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1일 화재교관 5명이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에서 실시된 선진 실화재훈련(CFBT, 격실화재 성상훈련) 전문 강사 자격을 성공적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부터 9박 11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경남소방의 현장 대응 및 교육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국외 훈련은 실화재 훈련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실제 화재와 유사한 고온 환경에서 이루어졌고, 참가 교관들은 전술 진입, 노즐 운용, 인명 검색, 퇴로 확보 등 화재 현장에서 필수적인 다양한 전술을 실습 중심으로 숙달했다. 특히, 국제소방 강사 워크숍(IFIW) 회원인 존 맥도너(John McDonough)와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에게 직접 교육을 받으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훈련에 참여한 교관들은 “CFBT에 대한 이해도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높아졌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생존을 위한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경남소방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부지 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1시 30분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2025년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경남·창원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 전 단계에서 중증응급환자의 적정 이송과 진료 연계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워크숍은 경상남도응급의료지원단과 경남책임의료기관 6개소가 공동 기획·운영하며, 책임의료기관으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참여했다. 특히, 실무자 수요를 반영하여 ▵심실세동 ▵임신과 응급분만 ▵골절에 따른 부목 고정법 및 상처 소독 ▵중증외상과 다수 환자 대응법 등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진행됐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 구급대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지역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지향적 지역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광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3월 1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공동 행사로 ‘지방소멸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관광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전국 지자체 연구기관의 문화관광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제1. 인구소멸과 관광 △주제2.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인구소멸과 관광’에서는 박득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인구감소 시대 대응을 위한 경남 관광정책 방향’을,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끌었다. 두 번째 세션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을 대상으로 한 ‘경상남도 자치경찰 도민 대학’을 22일 개강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 대학은 22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별 거 있는 자치경찰·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자치경찰제도 관련 특강부터 현장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22일 교육은 ‘자치경찰과 인권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위원회에서 추진한 사업을 중심으로 한 자치경찰제도 관련 특강과 인권 침해 사례 등 인권 특강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29일은 ‘자치경찰과 경찰 이야기’를 주제로 현장 견학 중심으로 이뤄진다. 범죄 예방 환경 개선을 위한 ‘신월동 주민과 함께 걷는 안심 이음길’을 시작으로, 위원회 추진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경찰청을 방문해 112 종합상황실, 교통관제센터, 과학수사실 등을 견학하며 자치경찰과 일반경찰 업무를 고루 경험해 보는 기회도 가진다.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이해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청렴’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극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청렴 특강 △샌드아트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샌드아트 공연은 쉽게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퍼포먼스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감수성을 높였다는 반응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청렴’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구성원 모두가 청렴이라는 가치를 기본 덕목으로 삼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사천시가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내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학생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학생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은 학교 생태전환교육의 실천 주체로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기후 행동을 확산하는 활동을 한다. 2021년 113개 동아리로 시작해 올해는 초중고, 특수학교에서 총 508개 동아리 학생 1만 1,12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학교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고 기후천사단으로서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경남교육청의 탄소 중립 및 생물 다양성 교육 방향을 안내했으며, 이어 학교 동아리별 활동 영상 공유, 실천 다짐 선언, 기후천사단 배지 수여, 환경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기후천사단 배지는 매년 학생 공모로 디자인을 선정하며, 기후천사단과 지도 교사의 투표로 최종 결정한다. 올해는 양산남부고 3학년 정다와 학생의 디자인이 채택됐다. 이 배지에는 생태계의 핵심종인 해달이 생태계 유지를 위해 역할을 하듯, 기후천사단도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중화 미래교육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2025년 제15회 경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상업·정보계열 특성화고에서 선발된 학생 243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남상업경진대회는 실무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등 12개 경진 종목과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4개 경연 종목에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이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은 데이터 분석, 마케팅 자동화, 회계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해결 전략을 제시하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중 ‘앱 개발’ 종목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정보 기술(IT) 실무 능력을 키우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유통, 금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성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창원’ 조성을 위해 ‘2025년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간단체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여성과 사회적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시민 참여형 참신한 사업을 발굴‧지원한다. 공모 규모는 20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창원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기타 여성친화 사업에 관심 있는 비영리 단체 등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사회 안전증진 분야로 ▲ 여성 참여에 기반한 지역 안전 모니터링 및 개선사업 ▲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 역량 강화사업 ▲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6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사업은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와 창원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초에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소중한 아이디어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4개 종목, 학생 선수 820명과 임원 505명 등 총 1,32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선수단은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동계 훈련부터 종목(팀)별 맞춤형 과학 훈련을 실시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또한 사전 경기로 진행된 육상 종목에서는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경남교육청은 이 기세를 이어 32개 이상 종목에서의 고른 메달 획득과 특히 육상, 씨름, 역도, 유도, 복싱, 에어로빅 종목에서의 학생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포츠 정신에 따라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는 스포츠 유망주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청렴라이브’를 개최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는 간부 공무원을 포함해 800여 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천여 명 이상의 직원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7년 만의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도민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청렴라이브는 청렴과 상호존중의 가치를 담은 청렴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윤리를 짚어보는 청렴영화 상영, 갑질금지 규정을 포함한 반부패 법령 특강, 청렴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반부패 법령 특강은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실생활 사례와 함께 재치 있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청렴 수준이 곧 경남을 대표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연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3시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년 대기업과 함께 찾아가는 상생협력 멘토링 푸드잡(job)담(talk)’'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 자문단 운영계획, 현장 중심 자문 방식 및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고, 민·관 자문 주체 간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자문 매뉴얼 배포, 일정 조율, 실행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푸드잡담은 도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대기업 등 식품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위생 및 제조 공정 관련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자문 사업이다. 올해는 수요조사를 통해 31개소를 선정했으며, ㈜동원F&B, 동서식품(주), 롯데칠성(주), 롯데웰푸드(주), 오뚜기에스에프(주), 롯데후레쉬델리카(주) 등 도내 6개 대기업 식품제조 전문가 13명과 (사)한국식품기술사협회 경남부산지회 소속 식품기술사 3명, 담당 공무원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업체에 가장 적합한 자문단을 배정했다.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창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도내 5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의 상담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지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정보를 습득해 변화하는 상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각 센터의 우수 상담사례를 공유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에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한 3곳(창원·김해·양산)과 올해 개소한 도 자체 센터 2곳(사천·거제)이 있다. 상담 건수가 많은 나라 순으로 3~5명의 현지상담사들을 배치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고용허가제 개요·외국인력 도입 절차 △최신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개정 사항 △올해 새로 도입한 법무부 비자 정책 등에 대한 현직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창원센터에서는 3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한 베트남 외국인근로자를 상담하며 고용지청에 진정서를 제출, 체불임금 등·사업주 확인서를 받아 보증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도록 도운 사례를 소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욕지면 관청마을에서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과 욕지면 자생단체장 등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증축공사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치활동 공간인 마을회관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을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축하 및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욕지 관청마을 회관은 총사업비 3억7천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옥동통합경로당 건물 2층을 마을회관으로 증축해 마을주민들의 자치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더욱 화합해서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에서 투쟁 중인 서울 한화 본사 앞 고공 농성장을 찾았다.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은 지난 3월 15일부터 서울 한화 본사 앞 30m 높이의 폐쇄회로(CCTV) 철탑에 올라 69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고공농성은 조선하청지회와 한화오션 사내협력사 간의 지난해 임금 및 단체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촉발됐다. 하청지회는 2023년 수준인 연간 50% 상여금보다 다소 인상된 임금안을 요구하고 있으며, 원청인 한화오션과의 직접 교섭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국회 차원에서 고공농성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며 국회 앞 행진과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공농성장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철탑에 올라있는 김형수 지회장과의 통화에서 김 지회장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하는 뜻을 전했다. 또한, 변 시장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조합원들과의 대화에서 “중단된 임금 및 단체교섭이 재개될 수 있도록 원청사에서 책임감을 갖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거제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미활용 폐교 61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폐교 재산 활용 추진단’을 구성하고, 22일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교수,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고성 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재산 업무 경험자, 교육청 관계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미활용 폐교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관련 법령 개정 의견을 포함한 정책 제안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교육청 폐교 현황 ▲관련 법령 및 폐교 관리 ▲도내 폐교 재산 활용 사례 ▲타 시도 사례 ▲2025년 주요 추진 사업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폐교가 활용되지 못하는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미활용 폐교인 통영 한려초등학교 영운분교장과 성공적으로 활용 중인 ‘경상남도교육청 미숭산교직원휴양원’ 등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논의에 현장감을 높였다. 이어서, 폐교 재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수의계약 대상에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