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4일(수) 대회의실에서 ‘PUPSIT Regulation · Solut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EU GMP Annex I 개정에 따라 국내 제약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PUPSIT(Pre-Use Post Sterilization Integrity Test, 사전 및 멸균 후 완전성 검사) 규제 이해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현장에서는 ▲Annex 1 개정안에 포함된 PUPSIT 의무화 배경, ▲Annex 1 최신 규제 동향 및 요구사항 분석, ▲PUPSIT의 개념과 실질적 적용 사례, ▲PUPSIT 구현을 위한 기술적 과제 및 해결 방안, ▲선진 사례를 통한 무균 공정 개선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항암주사제 제조소의 PUPSIT 적용을 위해 cGMP 분야 전문가를 초빙했다. 초빙된 김산고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유) 차장은 EU GMP Annex 1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PUPSIT 적용 솔루션을 지원했다. 유럽연합은 지난해 8월 무균의약품제제 제조 가이드라인(EU GMP An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도 농축수산물의 유통 촉진과 공공급식처 공급망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논의에 나섰다. 도의회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기서)’은 5일 충청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충청남도 농축산국, 충남연구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 광역사업단, 희망먹거리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발제는 전환랩생생협동조합 정상택 본부장이 맡아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한 충남 농축수산물의 생산·유통 구조적 한계와 공공급식처 공급 과정의 문제점을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공급식 시장의 추정 규모가 약 7조 9,532억 원에 달하며 학교급식, 군 급식, 복지시설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의를 통해 ▲공공급식법 제정을 통한 법적 기반 강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환경미화원의 작업안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방침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수거작업 시간을 전면 주간 시간대로 전환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생활쓰레기 수거작업 시간이 2025년 1월 1일부터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변경된다. 시는 그동안 전통시장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전 4시부터 수거 작업을 진행해 왔으나 근로자들이 어두운 새벽 시간대 작업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작업시간을 주간으로 전환하게 됐다. 또한 새벽 시간대 수거차량 소음으로 인한 수면 방해 등 주민불편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간 시간대로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시간은 변경사항이 없으며 수거 시작시간만 변경(06시부터)되는 것으로 이에 따른 출근시간대 쓰레기 수거차량 이동시간 증가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다소 우려되긴 한다”면서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방침 이행과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방안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최광희)은 5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3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을 비롯해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허창덕 충남도 관광진흥과장, 박장수 대천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른 개선 방안과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청운대학교 최인호 교수는 “지역별 관광 브랜드 개발 및 관광 상품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 야간관광 동향과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3단계에 걸친 야간관광 경관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또한 보령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머드글로우 파티’, 지역화폐와 연계한 야시장, 야간시네마 등을 추천하는 한편 3.5㎞의 길이와 158.7만㎡ 면적에 구역별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구축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광희 의원은 “보령 방문객 48%는 당일 방문 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전문가 양성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소셜디자이너 양성 자격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소셜디자이너 전문가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역 내 개인사업자 및 비영리단체 직원 등 통영시민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디자인씽킹 기반 문제 핵심의 이해, 창의적 해결 방안 도출, 아이디어 발전과 시각화 등에 대한 이론과 팀별 프로젝트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이번 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한 개별 과제 제출한 수강생은 소셜디자이너 3급 자격증(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소셜디자이너 자격증 발급처는 홀가분연구소이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지금까지는 문제를 발견하기만 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 인가에 대해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해결 방안을 찾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는 과정이었다”며 “더 많은 통영시민들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5일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도와 시군, 건설 공사장, 민간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실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시설물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 및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건축시공기술사, 이인영 ㈜오푸스 펄 건축구조기술사, 윤정현 ㈜스펙엔지니어링와이엔피 토목구조기술사 등 각 분야 전문가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무 △동절기 건축 및 토목 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으로, 실무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을 배웠다. 김경상 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충남’ 실현을 위해 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초부터 해빙기, 우기, 행락철 등 시기별 안전점검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겨울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내 구조위험 취약시설물에 대해 도 및 시군 민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재능기부 프로그램 ‘나와 마주하는 시간, 요가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스트레스로 경직된 몸과 마음에 이완과 휴식이 필요한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명상과 수리야 나마스까라(Surya Namaskra), 전굴과 후굴 자세를 배우는 요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요가다반사의 김다은 원장은 “한 자세에서 호흡으로 머물다 보면 기분 좋은 편안함이 느껴질 때도 있고 불편한 감정이 일어날 때도 있는데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평소와 같은 아사나(자세)를 수련함에도 느껴지는 자극과 감정이 다르다”며 “그래서 요가 매트 위에서의 움직임은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호흡을 관찰하고 몸을 들여다보는 요가는 바쁜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 이번 특강에 참여해 주셨던 모든 분들의 일상에 휴식과 활력이 됐으면 하는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 참여한 시민은“바쁜 일상 속에 잠시나마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재능을 기부하고 나눔을 해주신 고마우신 분들 덕분에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5-6일 보령 무창포 비체펠리스에서 15개 시군 보건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예방센터 등 실무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정신건강증진사업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날은 유공자 표창, 특강에 이어 힐링콘서트를 진행해 종사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둘째날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주요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통합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를 진행해 그간의 노력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가 실무자들의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도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자살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 통영RCE세자트라센터 강당에서 통영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상호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한‘2024년 통영시 사회적경제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18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및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전문강사의 특강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변화하는 정부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무한경쟁과 이윤추구보다는 이웃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 연대의 원리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 공동체로서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지역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과 협업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2024년 통영시 사회적경제기업 세미나 개최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사회적경제의 주체인 기업들의 활발한 행보가 통영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단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확보 및 적극적인 판로개척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2024 제2차 종자위원회’를 열고, 신품종의 출원과 품종보호권 처분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품종으로 선정된 후보는 △중만생종 밥쌀용 2계통 △착과력이 균일한 적색 대추형 방울토마토 1계통 △연분홍색 폼폰화형 디스버드국화, 백색의 산티니형 홑꽃 스프레이 국화 등 5계통 △노란색의 소형 백합 2계통 △수삼·홍삼용 인삼 1계통 △다수성이면서 약용·가공용인 구기자 1계통 등 6작목 12계통이다. 품종보호권 처분대상은 △벼 ‘향진주’, ‘다품’ 등 4품종 △배 ‘청밀’ △딸기 ‘비타베리’, ‘두리향’ △국화 ‘백야’, ‘보라미핑크’ 등 6품종을 포함해 4작목 13품종으로, 농가에서 수요도가 높아 확대 보급이 필요한 품종들이다. 상정된 안건의 모든 품종은 자체 연구사업을 통해 충남 지역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한 우수한 품종이며, 농가 보급 시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종자주권 강화와 로열티 절감을 위해 ‘힘쎈씨앗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지역뿐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월 29일,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2024 제3회 충남 로컬크리에이터 성과교류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도 내 로컬크리에이터, 지자체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컨셉을 설정하여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며, 자유롭고 원활한 소통에 중점을 맞춰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4년 충남창경센터의 로컬창업팀 5개 사업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 △충남지역혁신형 창업가성장지원사업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갤러리아 아름드리숍 사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이 함께 연계되어 성과 전시 및 공유,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식,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로컬과 비즈니스가 만나 지역의 잠재가능성을 이끌어내어야 하며, 창업가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야 발전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도 내 창업가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4 식량작물 및 과학영농 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과학영농 기술지원 혁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과학영농 기술지원 혁신상은 매년 전국 도 농업기술원 대상으로 과학적 농업기술 현장지도 기반 구축과 분석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혁신적 역할을 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기술원은 시설재배지 중심 지역특화작목 안전 생산 분석 확대를 위해 농산물안전분석실 9곳을 구축, 2년간 무료로 1만 9000여 점의 농약잔류분석을 통해 51억여 원의 농업인 경영비를 간접지원했다. 도내 축산농가의 법정 의무검사도 2년간 무료로 1만 3000건 시비처방해 연간 9억원의 경영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보령시와 서천군에 도비 40억원을 투입해 과학영농 종합분석 ‘원스톱(ONE-STOP) 서비스’ 기반 구축 및 시범운영 중이다. 기술원은 내년에도 축산농가의 지속적 혜택을 위해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지원 사업비 4억 80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손변웅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도내 농업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4일 완도 빙그레시네마 문화홀에서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맞춤형 찾아가는 완도지역 ESG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퇴근 이후 시간을 이용해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참여 학부모들의 열기 속에 밤늦게까지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미래교육과 다양한 수요에 대비한 학부모 맞춤형 찾아가는 ESG 교육을 통해 전남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ESG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제부터는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늦은 밤까지 ESG 교육을 위한 등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부모 맞춤형 찾아가는 ESG 교육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적(Social) 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e)를 말하는 것으로, 전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12월 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시간외근무 상한시간 유연화와 비상근무 명시 등 제도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명수 의원은 “자연재난 피해조사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국민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이다”며, “현행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자연재난 대응 업무의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현장에서 하루 12시간 이상을 헌신해도 피해조사 공무원들에게 초과근무는 4시간만 인정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피해조사 기간 동안 시간외근무 상한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실제 근무 시간에 따라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며, “피해조사를 비상근무로 명확히 정의해 공무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자연재난 대응 공무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은 단순한 권익 보호가 아니라, 피해 복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길”이라며, “공무원들의 헌신에 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5일 오전 10시, 호텔인터불고 행복한 홀(수성구 만촌동)에서 ‘리부팅(Rebooting) 지방시대, 대구 라이즈 포럼’을 개최했다. 대구라이즈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내년 RISE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역이 주도하는 RISE체계에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의 변화와 발전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하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지역대학 총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RISE체계에서 지역대학의 미래와 성공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의 환영사와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박성하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이 ‘교육개혁과 RISE’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종합토론 발제자로 나선 정순기 경북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은 인구유출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대학의 경쟁력 하락의 원인을 짚으며 지역과 대학이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지방시대의 중심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