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12월 5일 ㈜HJ중공업(부산)에서 유도탄고속함(PKG : Patrol Killer Guided missile) 성능개량 사업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함정의 생존성과 근접전투능력을 강화하여, 유도탄고속함(PKG)의 영해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대한민국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유도탄고속함(PKG)은 연평해전 등의 교훈을 반영하여 기존 참수리급 대비 강력해진 화력과 최초 국내 개발된 전투체계를 탑재하여 2008년부터 실전 배치됐으며, 이 중 선도함은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PKG) 성능개량 사업은 함정의 창정비와 연계하여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최신 기술발전 추세를 반영하여 대유도탄기만체계를 더욱 향상된 기만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비로 교체하고, 12.7mm 기관총도 원격사격통제체계를 적용하여 명중률과 생존성이 향상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정에서 운용 중인 탐색레이더와 전자광학추적장비의 성능도 개선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가 5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새마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세종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31명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시장 표창, 중앙회장상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제 회장은 “미래마을 조성사업과 각종 환경정화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자”는 각오를 다졌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새마을회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오늘의 세종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세종시새마을회와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4년 12월 3일 조직위원장실에서 여수 관내 3개 수협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수수협 김상문 조합장, 전남정치망수협 최길선 조합장, 제3.4구잠수기수협 하재규 조합장이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과 응원의 뜻을 전했다. 올해 7월 수협중앙회를 시작으로 거문도수협, 여수수협, 전남정치망수협, 제3.4구잠수기수협이 릴레이 기부를 통해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정준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소중한 기부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큰 힘을 얻었다”며 “박람회가 세계적인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12월 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세무과 홍승연 주무관과 일도2동 김혜연 주무관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공직자 국외 자율 연수 결과와 ChatGPT 업무 활용사례 공유, 시장 당부말씀, 공직자 힐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노인장기요양제도·국가공간정보 발전, 주민자치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을, 2024년 곱들락 한 집 선정자 5명에는 상패를 수여했다. 양철선 제주시 통장협의회 회장이 지방자치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노인복지사업 등 보건복지 증진에 힘쓴 효사랑 사무국장 고명진 씨와 나눔요양원 시설장 김옥순 씨가 받았다. 국가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제주시 종합민원실 오승철 주무관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도지사 표창은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내년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운영할 1분기 국악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국악문화학교는 다음달 2일부터 3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민요, 판소리, 가야금, 대금 등 총 17개 강좌가 초급·중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청소년 대상 강좌는 가야금, 해금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을 방문하거나 서구 세큰대 누리집(365edu.seogu.gwangju.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강좌는 과정별 20~3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수강료는 3개월 과정 기준 5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062-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최근에 방영된 인기 드라마를 통해 주민들에게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국악문화학교를 통해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우리 문화의 깊이를 느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연장, 국악전수실, 국악전시실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12월 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의 마무리를 위해 ‘재정집행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는 예산 재정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각 국소장 및 실장, 주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국실별로 재정집행 추진상황 및 집행 부진사업의 집행률 제고 대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 추진 관련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부서장 책임하에 집행 부진사업, 1억 원 이상 주요 사업 중심으로 부서별 집행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재정집행을 총력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시 재정집행 실적은 12월 4일 기준 예산액 2조 4,066억 원 중 1조 8,902억 원이 집행돼 78.5%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예산 집행률 9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침제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이·불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은 기간 재정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년 센서소자 신뢰성 평가지원 사업’ 우수성과 보고 및 기업-전문가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 센서 기업과 전문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을 비롯한 연구기관과 관내 센서 기업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뢰성 평가 분야의 전문가들도 다수 참석해 센서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솔리드뷰, ㈜와이테크 등 올해 참여한 기업이 신뢰성 평가와 기술 지원을 통해 거둔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번 사업에 2년간 참여한 피에스에스㈜는 성공적인 사업화 사례를 공유하며, 신뢰성 확보가 제품 상용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 구체적인 과정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센서소자 신뢰성 전문가위원회는 기업들의 신뢰성 평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발간한 디렉토리 북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디렉토리 북에는 주요 신뢰성 평가 기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비해 대체 급식 제공과 함께 돌봄 공백 최소화 방안을 마련했다. 염기성 부교육감은 지난 4일 이주호 부총리가 주재한 시도교육감 영상회의에 참석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교육공무직 총파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4년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 노사 간 견해차로 파업이 예고된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노사 간 협의를 통한 원만한 해결 필요성에 공감했다. 동시에 노사 간 긴밀한 소통으로 파업 확산을 방지하고, 파업 상황 발생 때 원활하게 대응하고자 상황실을 설치해 긴급 사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부문별로 급식 부문은 파업 참여자 규모 등을 고려해 식단 조정과 대체식을 제공하고, 늘봄학교는 다른 프로그램 제공으로 정상 운영한다. 특수교육은 학교별 대책 수립과 단축수업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 사료작물(옥수수)이 국내 고품질 조사료로 인정받았다. 경주 서면 오봉산낙농한우영농조합법인과 안강읍 영농조합법인안강조사료조합은 5일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사료작물품질경연대회에서 우수상 및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과 동시에 국립축산과학원·한국초지조사료학회·농협경제지주 공동명의의 조사료 우수 품질 인증서 수여 영광도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및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08년 제1회 전국사료작물품질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 홍보 및 우수 사료작물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올해 전국에서 생산된 사료작물의 성분을 분석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8곳의 사료작물을 시상품으로 선정했다. 경주시는 그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지원사업과 사일리지 생산용 기자재를 영농 법인에 지원함은 물론 고품질 조사료의 지역 운송비를 지원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힘써 왔다. 또 기존 TMF(사료원료저장) 시설의 현대화 및 가공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수성구가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해 창업센터 · 일자리센터 확장, 일자리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거둔 성과다. 수성구는 올해 창업센터와 일자리센터 확장이전 사업을 추진해 분산돼 있던 수성구 일자리 관련 5개 센터(수성구 창업센터, 청년센터, 수성일자리 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상미디어센터)를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으로 한곳에 모아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일자리 관련 시설 집적화 이후 창업기업 지원 대상을 지난해 25개 기업에서 올해 33개 기업으로 확대했으며, 신규 일자리 100여 개 발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18회 운영으로 일자리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관련 5개 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성구형 일자리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일자리 정보가 필요한 온라인 이용객들이 손쉽게 일자리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지역 상공인과 대학을 중심으로 조직된 (사)천년미래포럼이 5일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사)천년미래포럼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연탄, 생필품, 상품권 등 2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주낙영 경주시장도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행사에 참석해 나눔과 봉사의 힘을 보탰다. 한편 (사)천년미래포럼은 2007년 3월 경주지역의 상공인과 대학을 중심으로 결성된 푸른경제포럼을 확대 개편해 2008년 11월 창립된 사단법인으로 매해 연말이 되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김은호 천년미래포럼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사)천년미래포럼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매해 전해주시는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돼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경주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3층 수성구 창업센터에서 ‘2024년 수성 1인 창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1인 창조기업 대표,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나선 수성구는 올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진 18개의 1인 창조기업을 선정해 창업활동비 500만원을 지원했다. 청년일자리 연계,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등 수성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체계적 지원도 병행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수성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사업기관 가운데 최고등급인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의지로 스스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창업기업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수성구는 초기 수요 연결, 국제적 제휴를 통한 해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석보면에 위치한 “경북행복재활원”을 방문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양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지원청 20여명의 직원이 영양군 석보면에 소재한 재활원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이번 활동을 통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과 한파에도 지역민과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지난달 29일 수성구의회를 방문해 구의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청소년이 구의원과 청소년 관련 정책,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는 동시에, 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조규화 의장을 비롯해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최현숙, 백지은, 박영숙, 김희섭, 남정호 구의원과 청소년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청소년참여기구의 연간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정책제안을 주제로 한 토의가 진행됐다. 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소년 아침 간식 지원’, ‘버스 정류장 쓰레기통 설치’ 등 청소년의 관점에서 여러 정책 제안을 하고, 이에 대해 구의원이 답변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만남을 주재한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장은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청소년의 시각에 신선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잠재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해 월동기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특히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연속적인 강우와 폭염 등이 이어지며 내년 배 수확에 대비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4월 배 개화기부터 이어진 연속적인 강우로 인해 배 과원에는 검은별무늬병(흑성병)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 흑성병은 과원 내 낙엽 등에서 월동하다가 이듬해 봄부터 포자가 성숙·비산·전염하여 배나무 잎이나 과실 등에 흑색 병반을 발생시킴으로써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 병으로 농가 소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병해이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배 과원 내 떨어진 낙엽과 전정가지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흑성병을 포함한 월동 병원균 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원 바닥에 방치되어 있는 비품과실과 폐봉지는 가루깍지벌레 등 각종 병해충의 온상이 되기 때문에 수거해서 과원 밖으로 제거해야 한다. 방치된 과실은 썩으면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병원균과 해충 등의 월동처가 되어 병해충 확산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