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경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및 양성기관 확대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6일 제422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건의안은 버스운전자의 고령화, 신규 인력의 유입 부족으로 대표되는 경상남도 버스 업계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 교육 수요를 고려한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의 전면 확대, △ 범정부 차원의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기관의 권역별 확대로, 신규 인력의 체계적인 수급으로 경남의 균일한 대중교통 서비스 유지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다. 정 의원은 “이번 건의안은 지난 1월 건설소방위원회 민생현장 방문 당시, 경상남도버스운송조합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따른 경남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요구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민의 수렴으로 민생·지역경제 관련 현안 해결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오는 25일 제422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학대예방경찰관(APO·Anti-abuse Police Officer) 출범 9주년을 맞아 경남경찰청에서 가진 ‘학대예방경찰관 전용 차량 전달식’에서 도민 안전을 위한 치안 인프라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등 관계자들과 여성·청소년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번 전용 차량 배치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경남경찰청과 협력해 치안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대예방경찰관(APO)은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전담하는 경찰관이다. 경남경찰청은 현재 도내 각 경찰서에 1~3명씩 학대예방경찰관(APO)를 배치하고 있다. 그간 학대예방경찰관(APO)들은 전용 차량 없이 연간 2만 건이 넘는 사건을 대응해 왔으며, 이에 따라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와 20개 시군지회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억 189만 5천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도내 경로당 회원 28만여 명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하동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한 분 한 분 마음을 모아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삶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의 나눔은 모든 도민에게 큰 울림이 된다”고 말했다.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과 20개 시군지회장들도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미국 메릴랜드주와 손잡고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협력을 본격화한다. 17일 경남을 찾은 웨스 무어(Wes Moore) 메릴랜드 주지사는 “경남이 보여주는 비전과 협력 의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양 지역 간 파트너십에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미국 메릴랜드주의 웨스 무어 주지사는 17일 경남을 공식 방문했다. 메릴랜드 주지사의 방문은 1996년 이후 29년 만으로, 이번 방문은 2023년 10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메릴랜드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양 지역은 199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34년째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우호 교류를 넘어, 양 지역의 미래를 잇는 우주항공·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박완수 도지사와 웨스 무어 주지사를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 24명은 ‘우주항공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산업·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정기적인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메릴랜드) 수잔리 국무장관, 해리코커 주니어 상무장관, 리카르도 벤 상무차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4월 말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통해 가정의 순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가족 상담 700회, 자녀 양육 상담 200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족 상담은 정신건강(학습장애, 우울 등)이나 학교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부모 또는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문 상담을 통해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문제를 사전 예방하며, 상담은 한 가족 단위로 최대 5회까지 지원된다. 자녀 양육 상담은 학부모가 직접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의 학교 부적응, 관계갈등, 심리・정서적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한다. 관련 세부 사항은 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가족 상담은 21일부터 학교를 통해 신청받는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학부모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자녀와의 관계도 긍정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3시 도정회의실에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한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이향은 LG전자 HS사업본부 CX담당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22일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내 일회용컵 사용 제로화를 위한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각 기관이 뜻을 모아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상남도) 행정적 지원과 홍보 총괄 ▵(낙동강유역환경청) 재정적 및 제도적 지원 ▵(LG전자(주)) 다회용컵 세척 솔루션을 도입·운영하여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일회용 컵의 국내 사용량은 종이컵 172억 개, 플라스틱 컵 59억 개 등 총 231억 개에 달하며, 이는 심각한 환경문제와 폐기물 처리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중요한 시점에서 협약체결 기관 간의 선도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청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2시 서부청사에서 ‘이순신 승전길 활성화 실행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충무공 이순신이 승리한 12개 바다 해전지를 보면서 아름다운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159.8km을 걷는 교육관광 실행 사업의 첫걸음을 알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 및 시군 관계자, 경남연구원, 경남관광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어반리즘하우스가 과업수행계획과 월별 실행내용 추진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답변과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이순신 승전길 통합 안내체계 디자인가이드라인 마련 ▲원정대 구성하여 모니터링 강화 ▲승전지별 특화된 테마상품 기획·운영 ▲파트너기업 발굴 등 민관협력방안을 구축하고, 과업은 ’26년도 3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행하는 과업은 지난 2월 경남도에서 발표한 ‘이순신 승전길’을 국·내외 대표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여 경남이 세계적인 걷기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이순신 승전길에 관심을 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운영될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는 이순신 장군의 애민정신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그 정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개최된 경상남도의회 제422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진상락 의원은 “경상남도에는 가지산 도립공원과 연화산 도립공원이 ‘경상남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에 의해 지정되어 매년 시설관리와 등산로 정비를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며, “도민께 깨끗한 자연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도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른 조례 위임 사항 명시 ▲도립공원위원회에 운영에 관한 사항 정비 ▲시설사용료 감면에 대한 사항의 현행 법령 용어 및 입법체계 준수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진상락 의원은 “전·후반기 모두 경제환경위원회에 속하여 자연환경보전 조례 전부 개정을 시작으로 환경 기본 조례 일부 개정과 이번에 추진하는 도립공원 관리 조례 일부 개정은 물론 현재 준비하고 있는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까지 경남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4월 17일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산업 · 경제 · 환경 발전을 위한 정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담은 7건의 조례안 및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1) 산업 · 경제 · 환경 발전을 위한 정책 협력 업무협약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17일 개최한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한 결과로, 경남경제의 중심축을 이루는 상공회의소의 건의사항을 제도화하고 정책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의회는 협약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조례와 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민간 경제계와의 정례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과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최재호 회장 및 지역 상공회의소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 경상남도 산업 · 경제 · 환경 분야 조례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제·개정 논의 ▲ 지역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학생 선수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2025년 중점학교스포츠클럽(학교 운동부) 운영 학교장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중점학교스포츠클럽 운영학교장, 지역형스포츠클럽 거점학교장,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점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체계적·효율적 개선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장으로서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책 안내, 질의응답, 청렴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 선수 감소로 중점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며 초-중-고 연계 육성을 위한 학교장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운동이라는 진로를 선택한 학생 선수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학교장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며, “경남교육청도 학생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17일 섬진강 일원에서 직접 키운 기수재첩 종자 45만 마리를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 관계자 및 지역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기수재첩은 2024년도 시험연구를 통해 생산된 종자로, 약 10개월간 인공종자생산기술 연구를 통해 5mm 크기로 건강하게 성장한 개체들이다. 방류 전에는 전염병 검사를 통해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졌다. 기수재첩은 우리나라 섬진강, 낙동강 하구에 주로 분포한다. 기수 패류 중 식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주로 모래와 펄이 혼합된 곳이나 모래만 있는 곳에 서식한다. 기수재첩은 각장 길이가 3~4cm 정도까지 성장하여 재첩류 중에서도 비교적 큰 편에 속하지만 자원량 감소 등으로 무분별하게 채취되는 사례가 늘어나 자원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2년부터 기수재첩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5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4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는 기수재첩 인공종자 생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의령군민공원(구.서동생활공원)에서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예선 2차전을 개최한다. 이번 예선2차전은 지난해 대상팀인 ‘BLOODLINE’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바이올리니스트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 버스커 15팀이 경연한다. 경연 후에는 전(前)어쿠스틱콜라보(대표곡:그대와 나, 설레임)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날 심사는 김승재(前어쿠스틱콜라보 리더), Ruiz(가수·프로듀서), 김다연(작곡가·디렉터), 주효(前JYP프로듀서)가 참여한다. 김해에서 열린 예선1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작곡가 겸 디렉터 김다연은 “고향 후배들의 음악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평소 버스킹 활동을 활발히 해온 참가자이어서 그런지, 기대를 뛰어넘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연 영상은 유튜브 ‘경남청년’에 오는 21일 월요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점수를 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중앙라이즈위원회, 경남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중앙위원회와 경남위원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남 라이즈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해 지역 맞춤형 정책과 라이즈 체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헌영 중앙라이즈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교육부 관계자, 한국연구재단 중앙라이즈센터장,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을 비롯한 도내 9개 대학 총장과 지역혁신기관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도 대학지원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지역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대학-산업 간 연계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의 자율성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지역 산업 기반의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경남 라이즈 체계 준비 과정과 올해 경남 라이즈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앞서 도는 교육부 라이즈 사업계획 평가에서 문제해결형 교육과정의 필수 반영, 대학별 특성화 전략 수립, 폭넓은 지역 의견수렴·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오는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에 맞춰 분야별 경상남도 핵심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제안할 핵심 전략과제는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5대 분야 24개 핵심과제로 분류한 100개 세부사업이 담겨있다. 산업·경제분야에서는 경남 경제자유구역특별법 제정을 통해 경남 전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하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를 분리, 독립된 경남경제자유구역청을 설립하여 경남을 대한민국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 항공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우주탐사기술 시험개발 전문센터 설립, 과학기술원 부설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등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여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속도감을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을 디지털·AI산단으로 조성하고,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과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로 경남을 제조 AI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9시 30분 경남도청(본청, 서부청)에서 ‘사랑의 헌혈 및 장기등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청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명나눔 실천 행사로, 따뜻한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2월에 이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되며, 안전하고 신속한 헌혈 절차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날은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등 기증희망 홍보와 현장 등록을 함께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생명나눔에 대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및 장기기증 행사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