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2시 30분 창원시 진전면 소재 창원가고파 수출농업단지에서 도내 파프리카의 필리핀 첫 수출을 기념하는 초도물량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파프리카는 총 3.2톤 규모로, 필리핀 마닐라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12월 시범수출(600kg) 이후 경남지역에서 생산된 파프리카가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되는 첫 사례로, 지역 농산물의 수출 다변화와 해외시장 확대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도내 파프리카는 주로 일본에 수출해 왔으나, 최근 일본 내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감소와 일본산 파프리카 생산량 증가에 따른 대체효과로 인해 수출 여건이 점차 악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프리카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번 필리핀 수출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경남 농산물의 수출 지형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선적 행사에는 경상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창원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거제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함께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2025년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사업 기술교류회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소기반 선박 관련 기자재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술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열린 기술교류회는 국내 유수의 액체수소 기자재 기업과 대형조선소 3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연료 선박 관련 기자재 산업 발전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과제 소개, △산업융합 규제 유예제도(규제 샌드박스)의 이해 및 활용 방안, △선박용 액체수소 밸브 및 화물창 개발 현황,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사례, △수소설비의 안전설계 고려사항 등 다양한 기술 주제가 발표됐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14일에는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사업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와 장비심의위원회가 동시 개최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주민대피 및 구호계획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도 재난 및 구호담당 부서와 18개 시군, 경찰청,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피·구호체계 추진 방안, △재난 안전 취약계층 확대 지정, △임시주거시설 지정 및 관리, △재해구호물자 확보 및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논의했다. 경남도는 올해 기상청이 예보한 평년 이상의 강수량과 잦은 집중호우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4월 도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1,467개소를 지정하고 2만 493명에 대한 주민 대피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실제 위기 상황에서 대피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대피 담당 공무원과 대피 조력자(마을순찰대,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를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대피 절차와 역할 분담, 협업체계 등도 종합적으로 점검 중이다. 이와 함께 도는 대피 이후의 구호 활동이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피소 지정·운영 현황, 구호물자 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공동위원장 전호환․권순기)가 13일 오전 10시, 진주 케이(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 진주에서 개최됐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일부 위원의 사임 요청에 따른 위원 구성 변경, 6~7월에 예정된 시도민 토론회 추진 사항, 시도민 인지도 조사 문항 검토, 경남·부산연구원의 공동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이 포함됐다. 회의는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로 나뉘어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기획·소통분과는 6월 13일부터 7월 중순까지 경남과 부산에서 총 8차례 개최 예정인 시도민 토론회 추진 방안과, 토론회 이후 실시될 시도민 인지도 조사와 관련해 부산․경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조사 문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치분권분과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세 등 자주재정권 특례 방안을, 균형발전분과는 경남·부산의 주력산업육성기금 조성, 규제자유특구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비봉산 이용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상봉동 산복도로 방호울타리 교체 완료 현장을 방문해 최종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기존 산복도로에는 목재난간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오랜 사용으로 인해 난간 일부가 노후되어 이용자들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올해 3월부터 총사업비 5750만 원을 투입해 상봉동 산복도로 방호울타리 연장 179m 교체 사업을 추진했고, 이번에 최종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방호울타리 교체 완료로 인해 산복도로의 통행환경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 경관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도로 이용 시민들의 오랜 불안과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상봉동 산복도로 방호울타리 교체로 안전사고 위험이 해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 숙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 11일까지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교육청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제안 사업 등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이 직접 제작한 짧은 동영상을 누리 소통망(SNS)에 홍보하여, 주민참여예산제를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특히 최근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모든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특색 ▲경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공모 사업 및 설문조사 등 관련 사업 홍보 ▲단위 학교에서 ‘학생ㆍ학부모 참여예산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하며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내용 등이다. 도민이 직접 경험했거나 바라는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5년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나눔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준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13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 성금 350만원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1년 하동군 자원봉사협의회와 자매결연 후 상호협력하며 인연을 이어 왔다. 이번 기탁은 지난 산불 발생 후 피해 지원을 위해 818명의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정준호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회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과 연대, 봉사와 헌신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13일 상남면 예림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경남에너지(주)와 도시가스 보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병구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인‘도시가스 읍·면 지역 확대’의 하나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안전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예림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은 지역 주민들이 수십 년간 염원해 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남면 예림리 일원의 약 1,4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연료비 절감 및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예림 지역 도시가스 공급은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공약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이번 협약은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 민간 ·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 통영시를 방문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박희자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품고 통영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통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아기 시기에 잘 형성된 인성과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은 미래 인재가 갖는 기본적인 덕목으로, 이를 위해 어린이집에서 헌신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키워주어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민간어린이집 18개소, 가정어린이집 7개소의 원장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불우이웃 성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과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가 2025년 동계 전지훈련 유치 실적에서 경상남도 내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전국 스포츠팀의 대표적인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발표한 2025년 동계 전지훈련 실적 자료에 따르면 통영시는 총 284개 팀, 6,342명, 연인원 100,275명을 유치하며 도내 전체 유치 연인원의 21.4%라는 압도적인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인 남해군(57,000명, 12.1%)과 3위 고성군(49,288명, 10.5%)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아울러 경제 효과는 90억 원 상당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축구 분야에서 132개 팀, 연인원 86,309명을 유치하며 축구 특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농구, 배구, 육상,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고른 유치 성과를 거두며 전지훈련 메카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관광 시설 할인, 격려품 지급, 차량 임차 지원, 심판 및 경기 운영 지원 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정책이 높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건전하고 투명한 사학을 육성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밀양 진로교육원과 의령 미래교육원에서 학교법인 임직원 2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법인의 이사·감사인 임원, 법인 업무 담당자의 청렴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청렴도 향상 연수 ▲법인 운영 관련 감사 지적 사례 공유 ▲법인 간 정보 교류 및 소통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연수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법인 담당자와 학교 담당자를 동시에 대상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하반기 분야별 맞춤형 연수로 개선하여 연수 효과를 더욱 높였다. 많은 법인 임원이 처음 참석하는 만큼, 연수 장소를 최근 개원한 진로교육원과 미래교육원으로 정했다. 또 별도의 시설 관람 시간도 편성하여 경남교육의 현재 모습과 미래교육 준비 상황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연수 과정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법인 임원과 직원들이 사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경남교육에도 많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오후 6시 20분부터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강당에서 ‘2025년 경남교육청과 밀양시가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며 진로 ·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제는 ‘중·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이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입을 더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강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됐다. 행사 1부에서는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강사가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라는 주제로 최근 대입 제도의 흐름과 주요 특징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2부 토크 콘서트 ‘토크, 진학! 궁금증 함께 해결해요’에서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교사들이 참여해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중심으로 참가자의 궁금점과 고민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5월 14일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회원가입이 필요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세무사, 건축사, 감사관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자율형 종합감사 외부 전문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자율형 종합감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 전문가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감사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과의 신뢰를 넓히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특히 사례 발표 시간에는 배설희 공인노무사가 직접 감사에 참여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학교 현장에서 받은 요청 사항과 느낀 점,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진행된 분임 토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보를 나누고 감사 실무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민재 감사관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는 자율형 종합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학교 감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넓히고, 제도적 기반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인 백수명 의원(국민의힘, 고성1)이 경남 농어업인수당 인상을 촉구해 주목받고 있다. 백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업인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 보전과 농어업인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농어업인에게는 최소한의 자구책과도 같은 사업이다. 현재 전국 시도별 농어업인수당 지급현황을 보면 충남은 80만원, 강원은 70만원을 지급하는 등 평균 6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1인 경영주가 있는 농어가에게 연 30만원, 공동경영주가 있는 경우 최대 연 6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백 의원은 “경남 농어업인 중 60만원의 수당을 받는 농어가는 전체 약 31%밖에 안 된다. 경남 농어업인의 대다수가 전국 최저액의 수당을 받으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농업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농어업인수당의 단가를 증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진현 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은 13일 열린 제423회 경남도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급 대상을 현행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서 도내 전 여성청소년으로 전환하는 이른바 생리용품 전면 확대 시행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2016년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깔창 생리대 사건”을 계기로 현재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급하게 됐지만, 저소득층이라는 특별한 자격 요건과 따가운 사회적 시선 그리고 여성청소년의 감수성 등으로 인해 현재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의 신청률이 저조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 방안으로 도내 전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리용품 전면적 확대 지원 사업”을 제안했는데, 현재 경기도, 인천, 광주 등의 여성청소년들은 월 13,000원의 바우처 등을 지원받고 있다며 경남에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생리용품 전면적 확대 지원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행복권, 학습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여성청소년의 감수성 보호와 자존감 제고 등을 위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