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10시부터 17시까지 희망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남고등학교에서 2025년 5차 진학 릴레이 연수를 진행했다. 진학 릴레이 연수는 올해 이미 1~4차가 진행되어 55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현장 호응을 보인 바 있다. 이번 5차 진학 릴레이 연수는 '수업 평가 디자인을 통한 수능 대비 방안'을 주제로 ▲2026~2028 대입의 이해 및 수능의 중요성 ▲교과별 수능 지도 방안(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기타) ▲학교별 수능 지도 사례를 공유하며 충북의 수능 지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체 25차로 계획된 진학 릴레이 연수를 통해 고3 학생 수 증가 및 의대 정원,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등의 여러 변수에도 도내 학생들의 흔들림 없는 대입 준비를 위해 촘촘하게 현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입의 변수는 늘 있지만 교육과정의 충실한 운영과 수능 경쟁력 강화를 균형있게 준비하며 의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진학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이 힘껏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28일 보은 법주사에서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회장 정덕스님)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 회장 정덕스님, 제천불교사암연합회장 현문스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엑스포조직위와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는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제공 및 관람편의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덕스님을 비롯한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의 여러 스님들과 불자 여러분들께서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장 정덕스님은 “우리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가 적극 협조해 엑스포가 꼭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제천불교사암회장 현문스님은 “우리 고장 제천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인 엑스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도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28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남(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양섭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을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묘목축제에서 ‘작은학교, 미래를 품다’ 라는 주제로 옥천묘목축제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옥천군 내 작은학교 홍보에 나선다. 옥천군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축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홍보 활동을 펼쳐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여 다른 지역 학생 유입 및 지역사회 관심을 유발하기 위함이다. 부스에서는 학교의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리플릿을 배포하고,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해 학교 생활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옥천의 작은학교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28일, 옥천묘목공원 및 이원면 일대에서 옥천묘목축제와 연계해 청렴환경정화 캠페인 및 청렴․민원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렴하고 친절한 옥천교육을 위해 청렴서포터즈 와 직원 38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 주변 청렴 환경정화 활동인 ‘다 같이 돌자, 청렴 한바퀴’와 옥천묘목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배너‘나부터, 여기부터, 지금부터’에 청렴 도장을 찍으며 청렴을 다짐하는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어디서나 민원처리, 무인민원 발급 등’홍보로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통하여 증명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기관에서 증명서를 교부 받을 수 있음을 홍보했다. 김인권 교육장은 “지역축제와 연계해 더 가까이에서 군민들에게 청렴을 다짐하고 가까운 기관에서 증명서를 교부 받을 수 있는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을 것” 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렴하고 친절한 옥천교육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이 전국적으로 산불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 예정됐던 지역 행사를 취소 및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취소된 행사는 4월 4일 개최 예정이던 ‘제17회 감곡면 작품발표회’와 ‘제80회 식목일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총 2건이다. 또 4월 5일 개최하는 △제1회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벚꽃길 걷기대회 △2025년 감곡 청미천 벚꽃 축제 △제3회 응천십리벚꽃길 걷기대회는 노래자랑·공연 등을 취소하고 축제를 최소화해 개최한다. 취소된 행사는 기상 여건과 산불위험지수 변화에 따라 행사 일정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국적 산불 재난 위기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산불 예방·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8대의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스마트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감시 활동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군은 심각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향후 개최하는 행사에서 주요 이벤트를 취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이 지역 주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5기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의 위촉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28일 진행된 위촉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선정된 서포터즈 위원까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황 군수가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증을 전달했다. 이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서포터즈 위원들의 역할을 구체화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향후 2년간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해 옥천 군정은 물론 각종 축제, 행사, 문화, 관광 등의 지역의 소식을 생생하고 참신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서포터즈는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2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거주지 및 직업에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향수옥천 홍보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2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창의적이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옥천의 다양한 소식을 널리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현황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열어 도내 늘봄학교의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 방과 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한 늘봄학교가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됐고, 올해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아 김승호 충북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의 발제와 토론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발제를 통해 “작년 늘봄학교 운영 시 충북에서는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늘봄 전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성과가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력, 공간 등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늘봄학교의 개념과 목표를 보다 명확히 하고 법적 근거 마련, 점진적 확대를 통한 정책의 안정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윤송희 내수초등학교 돌봄전담사는 “초등돌봄전담사, 늘봄실무사, 방과후강사, 늘봄지원실장 등 늘봄학교 운영 주체들의 역할과 업무를 명확히 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8일 모처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이범석 청주시장, 야구계 원로 및 관계자를 만나 한화이글스의 2025 KBO리그 청주경기 패싱과 관련해 긴급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구단 측이 청주야구장의 시설과 수익성 문제를 이유로 2025년부터 홈경기를 배정에 난색을 표하면서 지역 야구팬들의 실망과 분노가 확산된 것에 따른 조처다. 이 자리에는 야구계 큰 어른이라 할 수 있는 김응용 전 한화이글스 감독과 이상국 전 해태타이거즈 단장, 이준성 전 KBO홍보이사 등이 참석해 한화구단의 경기 배제 방침에 우려를 표하며 도내 야구 인프라 확충과 프로야구단 창단 등에 대한 고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응용, 이상국 두 원로는 “충북이 야구 발전을 위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도,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응용 전 감독은 일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의 사례를 들며, “지역의 야구팬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한화구단이 양보를 해야한다”며, “야구단의 편익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범석 청주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지난 3월 27일 자체 육성한 포도 신품종 ‘충랑’에 대해 충북 중북부 지역 묘목업체와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랑’은 씨 없는 3배체 고당도 품종으로, 착색이 우수하고 과피가 두꺼워 열과 발생이 적다. 캠벨얼리 향과 아삭한 식감을 지녀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며 저장성 또한 우수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6년부터 ‘충랑’을 보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총 57.8ha 규모로 확대했으며, 2024년에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충랑’은 영동·옥천 등 도내 남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보급돼 왔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중북부 지역까지 보급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포도 재배 적정 지역이 북상하는 상황에 대응하고, 재배 품종의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의미가 크다. 도 농업기술원 조도연 연구사는 “기후변화에 따라 과수 재배 적정지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중북부권으로의 신품종 보급 확대는 미래 농업의 적응 전략이자 품종 활용성 제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악인 박애리가 지난 27일 홍보대사 위촉된 데 이어,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했다. 박애리는 조직위 관계자와 함께 엑스포 행사장 일원을 둘러보며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엑스포 공식 SNS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조직위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 함께 엑스포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올해로 40년 차 국악 인생을 맞이한 박애리는 9살 판소리에 입문해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2019년 제49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엑스포 홍보대사 박애리 씨는 “국악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특정 세대나 전문가들의 영역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편 팝핀현준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콜라보 공연, 판소리로 드라마 OST를 부르는 등 다양한 작업을 시도해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박애리는 춘향가 6시간 완창, 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7일 개최된 제1회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 업무추진 성과를 창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5팀(3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관행적인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의미한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기준은 도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지속‧확산 가능성 등이며, 지난 하반기 동안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위원 사전심사, 국민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등 단계를 거쳐 최종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사례는 ▲‘충북형 의료복지제도, 의료비후불제! 충북 도민의 건강한 삶에 스며들다’가 선정됐다. 이 사례는 의료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질병을 치료해 도민의 건강생활 보호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평가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주요 우수사례로는 ▲‘전국 최초 기업 『무선 가스안전차단 시스템』 개발 시행’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규모를 1,200억원에서 1,900억원까지 대폭 확대하고 상반기에 70%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대출한도는 7천만원 이내(착한가격업소는 1억원까지), 대출기간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 연장) 또는 분할상환(5년 만기 분할상환)이다. 다만, 일시상환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이차보전 및 대출금리 상한유지를 지원하고, 이후 2년간 이차보전은 지원되지 않으며, 대출금리는 은행별 체결된 협약*에 따라 대출금리 상한을 유지하거나 은행이 자율 결정하게 된다. 분할상환의 경우 5년 이내 이차보전 및 대출금리 상한유지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일정도 급격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2차분 490억원은 4월 1일부터, 3차분 570억원은 7월 1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립 앱을 통한 비대면 보증신청 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오창 커뮤니티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오창 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 도의원, 오창읍 직능단체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창 커뮤니티센터는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112억, 시비 48억)을 들여 기존 노후한 스포츠회관(2003년 준공)을 리모델링 및 증축을 통해 조성했다. 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3천568㎡ 규모 공간에 체육관, 대회의실, 다목적실, 청소년 공간, 프로그램실 등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이곳에서 오창읍 주민 복지를 위한 교육, 훈련, 홍보,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창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28일 인도 출신 청소년 ‘삼힛 코풀라’를 충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삼힛은 생후 5개월 무렵 부모와 함께 인도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충주에서 성장한 인물로, 충주 국원초등학교와 충일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인천 에 있는 국제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평소 영어․인도어․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삼힛은 태권도와 한국 유튜브 등 K-문화에 관심이 많은 덕에 또래들 사이에서는 유명인으로 통했다. 현재는 국제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다문화 감성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갖춘 청소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발자취는 이미 중학교 시절부터 눈에 띄었다 ‘MBC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경험했고, 국립민속박물관이 제작한 교육 책자의 ‘인도 편’ 모델로 활동하며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인도와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각종 국제행사 및 SNS 홍보 등을 통해 충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