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길수 의원(국민의힘, 영월1)은 제33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월 상동 텅스텐 광산은 산업경쟁력의 핵심이자 자원 안보 차원의 국가 전략자산”이라며, “고부가가치 정제시설을 도내에 유치하고, 광물 주권 회복을 위한 종합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상동광산은 내년 본격 채굴을 앞두고 있지만, 현재 생산 가능한 정광은 순도 65%에 불과하며, 고순도(99.9%) 정제는 여전히 미국·캐나다 등 외국 정제소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구조는 채굴국임에도 정제를 외국에 맡기는 자원주권 상실의 악순환을 반복하는 셈”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중국계 기업이 군산에 고순도 정제공장을 설립하고, 독일 KfW은행과 해치(Hatch) 관계자들이 상동을 찾는 등, 해외 기관들의 선점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도와 국가가 함께 나서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텅스텐은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핵심소재로, 강원도가 중점 추진 중인 첨단산업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며, “전략광물 국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원주시 첫 ‘교육 분야 5개년 장기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제교육도시’는 교육을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하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 고도화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경제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과업의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정책 설계 초기부터 시의회, 교육·산업계, 청소년 등 다양한 주체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계획’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회 간담, 전문가 면담, 고등학교 현장 간담회 등 사회 각계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추진하고, 대규모 시민 포럼과 학생 대상 포럼 등 다채널 공론화 절차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정책을 실현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15일 오전 9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기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중심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재검토에 집중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운영 횟수를 월 2회에서 주 1회로 확대했으며, 사업소와 읍면동에서도 ‘우리동네 식당 및 상가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이 숨은 영세식당을 발굴하는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와 7월 개최하는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통해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더해 경영안정자금과 맞춤형 컨설팅 등 기존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더해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지원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는 관광·복지·농업 등 분야별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먼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원연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수업장학 역량을 중심으로 한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 대상 연수 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개편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연수 체제 구축을 목표로, 단위학교의 수업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관리자의 수업 리더십과 교육전문직원의 장학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교(원)감 자격연수 과정에 ‘수업장학’ 교과목을 필수로 지정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수업장학 역량 강화를 위해 매 2년 의무 이수토록 하여 수업 분석 및 피드백, 장학 협의, 교원 성장 지원, 수업 컨설팅 등 실제 사례 중심의 문제해결 기반(PBL) 연수과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수 체계 개편은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교 교육의 전문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연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미래고, 영서고 등 도내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강원기능경기대회’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 99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전체 118명의 입상자 중 강원 직업계고 학생은 총 99명으로 전체 입상자의 84%에 달하는 성과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공업전자기기 △건축설계/CAD △용접 등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가한 28개 직종 전체에서 금 30명, 은 26명, 동 24명, 우수 1명, 장려 18명이 입상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금, 은, 동, 우수 입상자 81명의 학생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며 올해 9월 20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강원특별자치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기능대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취의 기쁨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 체계적인 기능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휴 폐교재산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삼고자 폐교재산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폐교재산을 적극적으로 매각하여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 3월 1일 자로 통폐합된 폐지학교를 포함하여 기초자치단체의 의견수렴을 반영한 2025년 폐교재산 활용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추진 방향이 대부 및 매각이었음에 비해 2025년 활용계획에는 재개교 및 재개발 가능성이 낮고 보존부적합한 폐교재산을 적극 매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도교육청은 자체활용 수요는 없으나 장래 행정수요에 대비하여 보존하기로 하고 일시 대부로 활용 예정인 폐교를 제외한 폐교재산은 적극 매각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예정인 3개교를 포함한 총 13개교에 대한 매각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색있는 폐교활용을 위해 '폐교활용 특례안'추진 TF를 구성하고 하반기부터 설문조사 및 자치단체 관계관 면담 등 기초조사를 실시하여 강원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백교육도서관은 유초등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가족 12팀(총 24명)을 대상으로 4월 27일(일) 오전 10시부터 태백교육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4월 공감강좌 ‘행복을 심어 봄! 화분 속 작은 정원’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4월 15일 10시부터 19일 18시까지 태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참여자가 부담해야 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미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행복과 감성을 나누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월별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막교육도서관은 4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의 책 읽는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월간 독서 골든벨’ 및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월간 독서 골든벨’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월별 선정도서 읽기 및 퀴즈 활동으로 7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방법은 자료실 내 비치된 문제지를 작성하여 응모함에 투입하면 된다. 1인당 월 1회 응모할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6시에 정답자 4명을 추첨한다. ‘100권 읽기 프로젝트’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대출회원 선착순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2층 자료실 방문 접수 후 스탬프북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대출한 책을 읽고 쓴 감상평을 도서반납 시 스탬프북에 확인받으면 된다. 스탬프북 수령자는 당해 기존 대출 권 수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며, 운영 기간 내 100권 읽기를 달성한 전원에게 지속적인 독서 활동 격려를 위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은영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하면서 독서 편식을 예방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홍 의원(국민의힘, 원주3)은 15일 의회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하중도 관광지 조성 사업 정상화’를 위해 차악의 선택이 아닌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홍 의원은 “최근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강원중도개발공사(GJC)·강원개발공사(GD) 간 양수도 추진이 과연, 하중도 관광지 조성사업 정상화와 파산 위기의 GJC를 살릴수 있는 최선의 방안인지 우려된다.”라며 통합이 곧 문제 해결 방안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현재 우리의 판단과 행동이 향후 강원도정과 의회, 그리고 미래 세대에 짐이 되느냐 혹은 선물이 되느냐를 결정한다.”라며 “이 순간에도 GJC, 하중도 관광지 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금액은 늘어만 가고 있으며, 지금부터라도 혈세가 단 1원이라도 덜 투입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GJC·GD 간 양수도에 앞서 하중도 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문제를 선결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MDA 공개 ▲객관적 기준과 투명한 절차를 통한 MDA상 투자이행 재검증 실시 ▲MDA 조항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 2)은 4월 15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획득을 축하하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된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지난 3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시군 단위가 포함된 광역도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고령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활동적인 노화를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주거환경 ▲여가 및 사회활동 등 8대 영역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60개국 1,705개 도시가 가입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63개 지자체(광역시 7, 제주도, 시군구 55)가 가입되어 있다. 그동안 박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고령친화도시 연구회장으로 활동하며, '강원특별자치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원제용 의원(원주 6)이 4월 1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형 인구정책 INITIATIVE“를 제안했다. 원제용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강원도의 시군은 인구 소멸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원의원은, ‘절체절명의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원도 만의 독창적이고 실현가능한 강원형 인구정책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제안하고,‘강원도 소재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세계 한류ㆍ한상ㆍ한인 대학과 고령친화대학을 인구정책의 두 개의 축으로 삼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원제용 의원은 ‘전 세계 2억명의 한류팬과 700만 재외동포, 그리고 11만개 이상의 한상 기업은 우리 강원도에 실질적인 체류인구와 정주인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산’이라며, ‘세계 한류ㆍ한상ㆍ한인 대학을 통해 강원도가 글로벌 허브로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또한, ‘고령친화대학을 통해 은퇴자 공동체를 조성하고 제론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고령친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면, 고령 사회 문제를 오히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진종호 의원(양양)은 4월 16일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교육청 지침으로 제한되고 있는 도내 고등학교 계열 교차 전학 기준 완화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진종호 의원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특성화 고등학교로의 전학 혹은 그 반대로의 전학을 말하는 ‘진로변경 전입학제’(계열 교차 전학)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존중하는 제도”라 언급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계열 교차 전학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있어 제도의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전학 허가는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9조에 따라 각 고등학교의 장의 재량에 맡기고 있으며, 실무적으로는 각 지역 교육청의 전ㆍ편입학 업무 지침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다. 계열 교차 전학 역시 지침에 규정되어 있는데, 강원도의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당지역에 동일계열 고등학교가 없는 경우에 한하여’라는 단서 조항이 있는, 계열 교차 전학 ‘원칙적 불허’ 지역이며, 계열 교차 전학의 허용 시기 역시 전국에서 가장 짧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원격교육 발전 조례안' 및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 발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이 4월 15일 제336회 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날 가결된 '강원특별자치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은 재난관리자원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동원할 수 있도록 업무의 종합ㆍ조정 등을 관리 통제하는 내용을 담음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법정 소임을 다하고 통합관리에 관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원격교육 발전 조례안'은 고교학점제나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비대면 교육 상황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대면교육과 함께 교육방법의 한 축으로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원격교육 관련 인프라 구축 및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 발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재 강원도의 특수학급 미신설에 따른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의 업무 과중 문제와 학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국민의힘, 태백 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인구감소지역에서의 주택 취득세를 추가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의 총인구는 약 151만 명으로, 2050년까지 100만 명 이하로 감소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문 위원장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 강원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인구 유입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주거 안정은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핵심 요소로, 이를 뒷받침하는 주택 취득세 감면은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라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주택 취득세 추가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가 도내 인구감소지역에서 취득가액 3억 원 이하의 주택을 유상거래로 취득해야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제51회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철원군 최계숙 씨(65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사임당상은 신사임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강원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성에게 수여되며, 지금까지 총 8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제51회 수상자인 최계숙 씨는 우리 민족 고유의 미덕인 ‘충·효·예’를 지역에 전파하며, 평화통일기원 다례제, 합수제 등 나라사랑과 통일 염원을 담은 전통 행사를 직접 이끌어온 인물이다. 또한, 현재는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서 장학사업, 외국 이주여성과 소외 가정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여성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4월 8일 개최된 '신사임당상 수상자 심사위원회'에서 도내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자료 검토 및 현지조사를 거친 심층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신사임당은 예술과 교육, 삶의 주체로서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은 인물“이라며, ”신사임당상은 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