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도민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키즈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스크린)골프장 등 3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리공간이 협소하거나 음식이 부수적으로 제공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키즈카페와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외식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 보호자들이 ‘우리 아이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투명한 감시 활동으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조리장 위생상태 및 개인위생관리 여부, 무신고(허가) 영업 여부 등이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속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을 실천한 도민 10명과 자녀를 훌륭히 키워내고 지역사회에 헌신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장한 어버이 2명 등 총 12명을 선정해, 정부포상 4명과 도지사 표창 8명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포상으로는 (효행실천 부문) 권영민 님(산청군 단성면)과 김성주 님(남해군 고현면)이 대통령 표창 영예를 심용수 님(사천시 정동면)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장한 어버이 부문) 강운심 님(남해군 상주면)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5월 8일 어버이날 기념식과 함께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리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수한다. 효행실천 부문의 권영민 님(산청군 단성면)은 29년간 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곁에서 돌보는 효행을 실천해 왔으며, 지역 활동과 업무를 병행하면서도 매일 어머니의 식사와 병원 진료를 책임지며, 고향 발전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주 님(남해군 고현면)은 35년 넘게 연로한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4대가 함께 사는 화목한 가정을 꾸려왔고, 자녀들에게도 경로효친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6년 1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에 탑재할 복지서비스 정보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복지서비스 현황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1차 조사를 시작으로 4월 말부터 5월까지 2차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주요 조사 항목은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 총 15개 항목으로, 기존 중앙정부 주관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시군 자체사업과 유관기관 추진사업까지 포함해 플랫폼에서 제공할 정보의 포괄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복지서비스 검색 및 신청 기능, 맞춤형 추천 기능, AI 상담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플랫폼에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자신에게 맞는 복지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소비재 분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시장·품목 다변화를 위해 ‘2025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소비재전(Jakarta International Premium Products Fair 2025)’에 참가할 기업 6곳을 모집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CC 전시장 A,B홀에서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참가품목은 ‘뷰티&패션’, ‘홈&인테리어’, ‘식품’, ‘웰니스’, ‘맘&키즈’, ‘스마트 IT’ 등 소비재 전반이다. 한국 상품 특화 기업 대 기업(B2B) 전시회로 올해는 개막식, 만찬 리셉션, 세미나,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부대행사와 인도네시아 맘키즈페어, 롯데마트 한국상품 판촉전도 동시에 열린다. 참가 시 도내 기업의 상품 홍보와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기업에는 △바이어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 등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다. 참가 희망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8개 방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호주 방산 수출사절단을 파견해 호주 시장의 방산 수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호주 방산 수출사절단은 지난 26일부터 5월 3일까지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 질롱시를 방문해 상담 32건 8천 495만 불, 수출 계약기대 17건 2천 235만 불을 달성했다. 이번 사절단은 호주 정부, 국방안보연구소(DSI), 호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방산협력 로드쇼(Road Show), 세미나, 기업설명회 등을 열어 방산 협력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했다. 또한 현지기업과의 교류기회도 가졌다. 호주 방산클러스터 산업단지와 글로벌 방산기업 무그(MOOG)사를 비롯해 경남방산기업의 기술지원을 받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HDA)에 부품을 공급하는 코버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즈(Corvus Technology Solutions)를 방문했다. 호주는 연간 약 589억 호주달러(한화 약 52조 원)의 국방비를 투입하는 세계 15위권 규모의 방산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향후 10년간 500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2026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중앙부처를 찾아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첫 날에는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을 만나 현안사업인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지원, △거제~마산 국도 건설(국도 5호선)의 1구간 우선사업 시행, △사등~장평 국도 건설(국도 14호선) 실시설계의 조속한 마무리와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또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하여 김기완 공공투자관리센터소장과의 면담에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둘째 날에는 정창성 행정안전부 재난대응국장을 만나 자연재난 사전예방을 위해 중곡·서상·송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30억 원을 2026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이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상권 회복과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8일, 천영기 통영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방면 청년 외식 창업공간에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은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경남도 내 관광과 소비 촉진을 위해 각 시군의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성 군수가 방문한 청년 외식 창업공간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빈집 문제 해결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장소로, 창녕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즐기고 우포늪 등 지역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다. 성낙인 군수는 “더 많은 분들이 창녕을 찾아오고 머물 수 있도록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조근제 함안군수와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9일 조슈아(4) 어린이의 부모가 아이 이름으로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번째 생일을 맞아 장학금(2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2번째 기탁이다. 슈아 어린이 부모는 “기부도 하나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도움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속적인 기부로 자녀에게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시는 부모님의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김해시와 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학생처(처장 하재필)가 주최하고 ‘영원’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여준모 경영학과 4학년)가 주관하는 ‘2025년 오월 동아리 대축제’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가좌캠퍼스에서 ‘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시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월 동아리 대축제는 학내 다양한 동아리와 구성원이 참여하여 화합하는 동아리 축제 행사로 매년 5월에 이틀간 개최된다.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야간행사는 14일에는 개회식, 대학가요제, 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싸이버거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15일에는 동아리 공연, 폐회식, 초대가수 양홍원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잔디광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주간행사에는 ‘미래의 나에게 쓰는 느린 우체통’, ‘비밀 혹은 일상에 관한 그림일기’, ‘재난피해복구 모금’을 비롯해 중앙동아리 및 외부기관 등의 부스 45개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중 5월 14일 오후 2시에는 야외공연장에서 ‘영산쇠머리대기’ 공개 시연회가 마련되어 많은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쇠머리대기’는 1969년에 중요무형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바리톤 최강지 교수가 교수 임용 10주년을 기념하는 독창회를 5월 14일 저녁 7시 30분 가좌동 본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마련한다. 이날 공연은 대학 시절 스승들에게 헌정하는 독창회로 준비했으며,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최강지 교수는 기품 있는 소리와 섬세한 음악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성악가로 유명하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KE)을 마쳤고, 마리아 칼라스 국제 성악콩쿠르 2위를 비롯해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유럽 전역과 국내 국립오페라단, 서울시 오페라단 등 유수의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해 온 국내 대표적인 성악가이다. 2014년 9월부터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제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국내 오페라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최가지 교수는 2016년 경남과 진주지역 사회의 오페라 발전을 목표로 사단법인 경상오페라단을 창단했다. 진주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운영하는 이번 서비스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서비스는 12일과 13일은 시천면에서 14일은 산청군청과 산청경찰서에서 제공되며 분실·훼손된 운전면허증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단 적성검사 및 면허갱신 등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한다. 또 14일 산청경찰서에서는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 운전자 교육이 진행된다. 서비스는 지문을 활용한 신분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행정서비스가 산불 피해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일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운영자 (사)김해도예협회 이사장 배창진)와 경남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최선욱), 대호아이앤티(대표 김한준)가 산학연 협업으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경상남도 RISE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대학교 RISE디지털제조혁신센터와 고주파세라믹기자재 제조업체인 대호아이엔티가 협력하여 김해지역 도자소공인 5명의 소공인연구회의 연구개발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연구개발사업과제는 김해시 진례면에 집적되어 있는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비전기식 축광세라믹' 개발 과제를 기획하여 산학연 협력사업을 2025년 11월까지 추진하여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을 위해 집접지 업종‧지역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육성 전략을 추진하기 위하여 2018년에 설치하여 지역 도자소공인들에게 전문 컨설팅 지원, 교육, 특화상품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제1기 2025년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경남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늘 도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하면서 “공존과 성장의 중심에 여러분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성과를 만드는 만큼, 오늘 교육이 각자의 성장을 넘어 모두가 꿈꾸는 희망의 경남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경남의 미래와 도정을 다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지사님과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다 보면, 결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대한건축사협회와 소속 경상남도건축사회 및 17개 시도건축사회가 경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7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경남도청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석한수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최원식 대구광역시건축사회장, 현군출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장, 정일현 경상남도건축사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해 박완수 도지사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청과 하동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남도건축사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복구 주택에 대해 설계비 50%, 감리비 50% 감면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석한수 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지사는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1965년 설립된 대한건축사협회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연구원은 8일 오후 3시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경남지역 산불피해 대책마련과 대형산불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지역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원 입법조사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경남의 대형 산불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피해대책 마련과 향후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법령·제도 정비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지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경남의 산불 위험성과 피해 취약성을 설명하며, ‘국비 중심의 피해복구 및 생계지원 확대,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등 대응 인프라 확충, 첨단기술 기반 조기 대응체계 구축, 광역 협력체계 강화, 2차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장영주 국회입법조사처 산업자원농수산팀장이 사회를 맡아 ▲이병곤 경남도 사회재난과 사회재난대응파트장 ▲김정구 경남도 산림관리과 산림정책담당 ▲이기재 경남도 소방본부 대응총괄담당 ▲박철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회협력팀장 ▲김종성 경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장 ▲유제범 국회입법조사처 산업자원농수산팀 입법조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