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맷돌순두부는 5월 7일, 미래 경주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북군동에 위치한 맷돌순두부는 경주를 대표하는 순두부 전문 식당으로, 지역 농가인 갈곡리 작목반에서 생산한 국내산 콩을 사용해 매일 이른 새벽 가마솥 방식으로 순두부를 정성껏 끓여내고 있다. 30년 넘게 경주시민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지역 대표 외식업체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기업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맷돌순두부 관계자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 겸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맷돌순두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형편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송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1,458만 2,000원, ▲㈜신성이엔지 1,000만 원,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대표 배희건) 800만 원, ▲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총동창회 704만 원, ▲㈜한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강태중) ▲㈜하나로엘리베이터 각각 500만 원,▲㈜케빅(대표 권혁준) 400만 원, ▲대구 달서구 진천동 주민자치위원회(대표 김해용) ▲덕평건설 ▲㈜홍창엠앤티(대표 장근호) ▲주식회사 정수(대표 허수호) 각각 300만 원, ▲매일탑리더스 16기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재건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7일, 청송군 보건의료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인 ‘마음성장학교’로 신규 선정된 청송중학교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음성장학교’는 2018년부터 경상북도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교 기반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인식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 문제와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 들여다보기, △청소년 자해 행동에 대한 접근,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접근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청송군은 기존 운영 중이던 진성중학교에 이어 올해 청송중학교가 신규로 선정됨에 따라 총 2개 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5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8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22년 필리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일부 농가는 대형 산불의 여파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포기하기도 했지만, 라오스 근로자 105명을 농가에 배치했고, 필리핀 근로자도 4월 10일 1차 64명에 이어 이번 2차 78명까지 총 142명이 농가에 배치된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준수사항, 마약 및 범죄예방 교육을 받은 뒤, 신체검사와 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을 진행하고 이후 5~8개월간 함께 일할 농가에 배치되어 영농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청송군은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등 3개국 5개 도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으며, 이번 라오스와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 근로자도 입국할 예정이다. 총 25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6개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영농철의 일손 부족을 해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8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단촌면 장림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며 영농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혀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고추 정식을 비롯한 농작물 복구 작업을 도우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정상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지원 받은 피해 농가 정OO씨(남, 60세)는 “영농기를 앞두고 막막했는데 군의 도움 덕분에 다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됐다”라며 “필요한 농기계와 농자재 구입비 지원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일손돕기가 피해 농가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영농 재개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과수 적과, 마늘 수확 등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를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 지천면 신4리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늘배움학교’ 학습자들이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하해 전국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글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수니와칠공주 할매 ‘래퍼단'을 결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상과 삶의 터전, 그리고 직접 준비한 랩 공연 모습이 따뜻하게 담길 예정이다. 촬영은 지천면 신4리 경로당, 경수당, 가실성당 등지에서 진행됐으며, '1박 2일' 멤버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박 2일' 멤버들과 할머니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애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해당 방송은 오는 5월 11일, 5월 18일 두 차례에 결쳐 KBS2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며 삶의 새로운 장을 열고, 래퍼단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으신 모습에 깊은 감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와 ‘칠곡군 재정분석 및 진단연구회’는 지난 2일, 7일 양일에 걸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개시했다.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오종열 대표 의원을 비롯해 구정회, 이창훈, 권선호, 오용만 의원으로 구성되며, 칠곡군 인구감소에 대한 자연적 사회적 요인을 분석하여 출생률 제고 및 외부인구 유입 활성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며, ‘칠곡군 재정분석 및 진단연구회’는 오용만 대표 의원을 포함해 이상승, 심청보, 구정회, 배성도, 김태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칠곡군 세입·세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재정 누수 분야를 파악하고, 이월 및 불용 사업에 대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건전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연구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은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칠곡군의회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와닿는 실질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16), 지역산하 공공기관(5), 지역기업(5)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됐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오후 2시부터 ▲‘한국도로공사 · 한국부동산원’의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한국수력원자력(주) · 한국장학재단’의 기관소개 및 채용요강 ▲한국전력기술(주) · 한국가스공사의 신입직원 취업성공기를 소개하는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채용설명회와 별도로 기관별 채용 상담 부스를 통해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준비생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AI 면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 기업 의견 수렴, 연구기관과의 협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역 산업 환경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해 기존 산업과의 연계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프터마켓(Aftermarket)’산업은 차량 출고 이후 유지보수, 수리, 교체, 튜닝 등과 관련된 부품과 서비스 산업을 의미하며,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보급 확대에 따라 미래차 분야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시장이다. 특히 대체 부품과 성능 개선 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소 부품기업의 성장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애프터마켓 부품 시험동 구축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8종 도입 ▲지역 기업의 신기술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애프터마켓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소방서는 7일 칠곡소방서 소속 관계단체인 소방안전협의회, 소방행정자문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각각 성금 300만원과 100만원을 맡겼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소방안전협의회 최춘환 회장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날 경상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성금 400만원에 대한 기탁식을 가졌으며,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춘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재난 회복과 예방을 위한 협력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칠곡소방서 소속 관계단체의 나눔 실천이야말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진정한 소방안전문화”라며 “이러한 나눔 실천이 도내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태국 대경향우회 및 한국자유총연맹 태국지부에서 8일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에 나선 김장열 향우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든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외국에서도 이재민과 함께 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보내주신 재태국 대경향우회와 한국자유총연맹 태국지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귀한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한인회는 4월 28일에 안동에서 열린 ‘2025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행사장에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재태국 대경향우회는 2022년 10월 창립해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장열 회장은 2대 회장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에서 뱀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도민들에게 산행이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뱀물림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뱀의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416건이었으며, 이중 약 93%인 388건이 기온이 높은 4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뱀물림 사고는 올해 4월부터 119에 신고 됐으며 지난 4월 7일 포항시에서 72세 남자가 밭에서 일하던 중 손가락이 뱀에 물렸고, 21일에는 청송군에서 사과밭에서 돌을 치우다 뱀물림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뱀에게 물렸을 때는 ▵물린 장소에서 즉시 벗어나 119에 신고하기 ▵반지나 시계 등 액세서리 제거하기 ▵깨끗한 물이 있다면 물린 부위를 씻어내기 ▵물린 부위에서 2∼3㎝ 윗부분을 거즈와 붕대로 감기 ▵옆으로 눕는 자세 취해주기 등의 응급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거나 꽉 묶는 등의 행위는 상처 악화와 피부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금해야 한다. 박성열 경북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정보접근취약계층인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기준은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에게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20%는 개인 부담)하며, 신청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제품 가격의 약 90%를 지원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제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상확대시스템, 점자정보단말기 등 13품목 62종,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터치 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4품목 2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 무선신호기 등 5품목 45종으로 총 22품목 130종이다. 신청대상자는 구비 서류를 갖춰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 전화,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 시군 정보화부서에 전화하거나 경상북도, 시군,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주택 임대차 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신고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다만, 도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2021.6.1.~2025.5.31.) 운영해 왔으며, 이달 5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대상은 도내 시 지역의 보증금 6천만원 이상이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목적의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신고하면 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가 8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이하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착공된 센터는 급속히 증가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배터리 성능평가 및 등급 분류를 초고속 자동화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첨단 시설이다. 이는 기존 하루 1~2대 수준이던 사용후 배터리 평가 처리능력을 150대(연간 3만대)까지 대폭 향상하며, 배터리의 입고부터 적재→성능평가→등급분류까지 전과정을 자동화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배터리 판별이 가능하도록 한다. 총사업비는 334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59억원, 시비 175억원)이며,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8,030㎡ 부지에 연면적은 3,492㎡ 규모로 평가실, 기계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 운영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