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신속하게 조림용 묘목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적인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2025년 조림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의 성패는 어린 묘의 생육에 적합한 시기에 식재하여 활착률을 높이는 것에서 결정되는데 경남도는 올해 묘목 수급 기간을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긴 2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로 조정하는 등 조기 식재가 가능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올해 조림사업은 155억 원의 예산으로 ▵경제림 조성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조림 ▵산불피해 복구조림 등 기능별·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 조림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큰나무 조림과 경제림 조성 사업은 묘목 조기 공급 덕분에 가장 빠르게 완료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그동안 산주가 희망하는 주요 수종인 편백 위주로 조림용 묘목을 공급해 왔으나, 임업소득을 올리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최근에는 열매가 식용유와 화장품 원료로 인기가 높은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 짧은 기간에 임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수종의 묘목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도내 전 시군과 함께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조사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정화하고 복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조사대상 지점은 노후방치주유소, 토지개발지역 등 2025년 환경부에서 정한 중점오염원 35곳을 포함한 총 165곳으로 중금속 등 총 23개 항목을 검사한다. 연구원에서는 실태조사의 정확성 및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3월 시군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교육을 실시했다.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는 시군으로 통보되며,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오염 원인자나 토지소유자에게 정밀조사와 함께 오염된 토양을 정화 복원하도록 하는 등 행정조치가 따른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전체 조사지점 165곳 모두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토양은 한번 오염되면 정화와 복원에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본선을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함안군과 함양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선 1차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함안군 강나루생태공원에서, 2차는 11일 오후 4시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각각 열리며, 지난 4월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청년 버스커 16팀이 본선무대에 오른다. 본선 1차 출전팀은 △타이틀 △정인화 △강성천 △혜온 △가루다 어쿠스틱 △TR △고스트 △파스텔듀오 이며, 본선 2차 출전팀은 △메츠클라 △싱코바 △박해원 △임진성 △리메렌시아 △최성호 △진형길 △수노 이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프로듀싱·디렉팅 경험이 많은 전문가 4명으로 김승재(前어쿠스틱콜라보 리더), Ruiz(가수·프로듀서), 김다연(작곡가·디렉터), 주효(前JYP프로듀서)가 참여한다. 본선 경연 영상은 유튜브 ‘경남청년’에 오는 12일, 13일 오후 2시에 각각 공개되며,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는 1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심사위원 점수(7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가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 공모 사업에서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총 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계획의 우수성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인센티브로 3천만 원이 증액됐다.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는 메이커 기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부터 제품화, 시장 진입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정부 핵심 과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첨단정밀기계, 우주항공, 디지털제조를 특화 산업 분야로 설정하고,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지역 특화형 창업지원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전국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들이 경쟁한 결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이행력, 협업전략, 운영체계의 우수성 등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장평가에서는 전용공간과 장비 인프라, 전담인력 확보 부문에서 만점(20점)을 받았으며, 지역대학(경남대학교·인제대학교)과의 컨소시엄 구성에 따른 가점도 추가로 반영됐다. 대면평가에서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으며 지원한 기관 중에서도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포항물회에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물회 전태연 대표는“밀양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마음을 든든하게 해주는 기탁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물회는 2014년 상남면에서 시작해 2019년 내이동으로 소재지를 이전하여 운영 중으로, 지난 10여 년간 식당을 찾아준 시민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장학기금 기탁을 비롯해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달 5일 실시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8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1,431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1,107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77.35%를 보였다. 학력별로는 초졸 86명 중 73명(84.88%), 중졸 278명 중 220명(79.14%), 고졸 1,067명 중 814명(76.29%)이 각각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문 아무개 씨(여, 69세) ▲중졸 황 아무개 씨(남, 73세) ▲고졸 이 아무개 씨(여, 79세)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 끝에 학력 취득의 결실을 보였다. 이외에도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 8명, 장애인 3명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합격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개인별 성적은 이번 달 8일부터 14일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 증서는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검정고시 합격증명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는 발표일인 8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교육지원청 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2025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채용 예정 인원은 총 7개 직종 233명이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돌봄전담사 29명 ▲취업지원관 2명 ▲조리사 30명 ▲조리실무사 157명 ▲교육복지사 7명 ▲기숙사생활지도원 7명 ▲안내원 1명이다. 응시자는 시험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상남도면 지역별 구분 없이 원하는 채용 예정 지역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리실무사 직종에서 5명을 별도로 구분 모집한다. 응시자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원서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 방문하면 온라인 접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 직무능력검사)을 6월 14일에, 2차 면접시험을 7월 12일에 각각 시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16일 발표할 계획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2025년 ‘행복 의창’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변화를 구민에게 다가가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출발점은 현장 행보를 통한 구민과의 소통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고민하고 이를 구정 현안에 반영하는 것이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와 올해 3월까지 완료한 7개 읍·면·동 ‘이동 구청장실’은 변화를 위한 준비과정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자리였다. 그때마다 구민에게 다가가 청취한 건의사항은 관련 현장을 찾아 해결 방법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기존사업이나 신규사업으로 반영하여 구민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앞서 ‘시민과의 대화’와 ‘이동 구청장실’을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 총 118건은 완결 35건, 처리 중 34건, 장기검토 31건, 처리불가 18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 관리로 행복한 구민 일상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의 곁에서 필요를 현실로 만드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2분기에는 그동안의 과정이 결실을 맺을 6개 사업을 마무리한다. 먼저, 좁고 노후된 마을 안길 개선을 위해 총 1억 6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 의창 실현’을 구정의 최우선 목표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 1분기는 현장 소통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을 만나 필요한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2분기에는 그 기반 위에 ▲청정한 일상, 힐링공간 조성 ▲안전한 일상, 안심공간 조성 ▲건강한 일상, 활력공간 조성 3개 분야에 집중하여,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행복을 더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 구민의 목소리로 시작하는 변화 의창구는 2025년 ‘행복 의창’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변화를 구민에게 다가가는 것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와 올해 완료한 ‘이동 구청장실’은 변화를 위한 준비과정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자리였으며,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으로 반영하면서 구민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가속화를 위해 ‘2025년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개발, 인증 획득, 판로 개척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원전기업이 원하는 분야를 지원하며, 올해 총 12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 3월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고도화 △국내 인증 획득 △마케팅 수출 지원 등 다양한 항목 중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선택해 최대 8천만 원까지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른 개별 지원사업 외에도 전문가 교류회, 기술 세미나, 원전산업 지원사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돼 매년 12억 원을 투입해 왔고, 지난해까지 총 22개 기업을 지원했다. 신규 채용 78명, 매출액 27억 원 증대, 계약 35건(203억 원), 특허·인증 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케이블카·모노레일·집라인 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안전관리 실태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객 안전 보장을 위한 선제 조치로, 케이블카·모노레일·집라인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통영시, 밀양시, 거제시, 하동군, 합천군이 감찰대상이다. 지난해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은 3,87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29만 명(6.2%)이 증가했다.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케이블카·모노레일·집라인 시설의 이용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케이블카 정전으로 인한 고립사고, 모노레일 탈선, 집라인 이용 중 추락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시설 구조부의 균열·마모· 변형 여부, 유지관리 이력 △전기실 배전반·제어설비의 접지·절연 상태 △감전·화재 위험요인 여부 △비상운행 매뉴얼 운영 실태·정기점검 이행 여부 △종사자 안전교육·법령상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특히, 이번 감찰은 한국전기안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창녕군 성산면에 위치한 ‘창녕 용흥사지’를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창녕 용흥사지는 옛 용흥사 터로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 경일대사가 쓴'동계집'에 수록된'비슬산 용흥사 사적기'에 따르면 창녕의 주산인 관룡산(觀龍山)에 지기(地氣)를 불어넣기 위해 사찰 이름을 용흥사라 했다라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사찰 건물 대부분이 소실됐으나 1614년 나한전 수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불사가 이루어져 17세기에 대웅전을 비롯한 대다수 건물이 건축됐으며 선원(禪院), 강원(講院), 율원(律院)을 갖춘 종합수행도량인 경상좌도의 총림(叢林)이 되는 등 사세가 확장됐다. 특히, 1826년에는 영조의 서녀(庶女)인 화령옹주의 원찰이 되기도 했으나 19세기에 들어 점차 쇠락하여 20세기 초에는 완전히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창녕 용흥사지는 2021년부터 3차에 걸쳐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기록으로 전해오던 대웅전지를 비롯한 동원지, 서원지 등 총 17개소의 건물지와 축대, 담장지 등이 확인됐으며 건물의 배치 형태와 평면 구성을 통해 조선 후기 산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 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SW),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 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체계 및 계약관리’, ‘국방기획관리’, ‘국방시스템 공학 및 프로젝트 관리’ 3개 과정을 신설하는 등 총 4개 과정을 개설해, 경남 지역의 방산 발전과 국방혁신 4.0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또한, 도내 제조업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개선 품질관리(QC)기법 활용‘, ’문제해결기법(8Discipline)’, ‘고장유형 및 영향분석(FMEA)’,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협력사 관리’ 4개 과정을 신설하는 등 품질관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산청·하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액 287억 원을 확정하고 복구비 총 386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14명(사망4, 중상5, 경상5)의 인명피해와 3,397헥타르(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은 주택 28동, 농축산시설 104건, 농·산림작물 399ha 등 피해가 발생했고, 공공시설은 산림시설, 국가유산, 도로, 하천 피해가 발생했다. 우선,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지원기준에 따라 구호금과 장례비를 지원한다. 특히 산불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공무원과 진화대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 생활안정지원으로는 산불로 전소된 주택에 대해 가구당 기존 지원금 2천만 원~3천6백만 원에 더해 추가 지원금 6천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지원금(국비) 6천만 원은 그간 정부에서 최대로 상향 지원했던 금액(2천만 원)의 3배에 달한다. 산불로 소실된 농작물과 농업시설은 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고 지원율을 상향했다. 피해가 극심한 6개 농작물과 8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김정웅(영채태양광발전소) 대표와 국가유공자 미망인 2명이 "희망나눔 4000"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천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웅 대표는 베트남 참전 국가유공자로, 현재 영채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며 영채 장학회를 설립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서포중, 곤양중과 필리핀 다문화 가정 중학생,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아동 등에 대한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과 후원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웅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저소득 가정 및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에 꾸준히 힘써온 공로로 제28회 사천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식은 오는 10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열리는 ‘통합 30주년 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