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시는 24일,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창업가들은 속초시에서 초기 창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인 ‘생애 첫 창업 지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별 2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전하는 초기 창업 시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강한소상공인에 선정된 선배 창업가이자 속초시 로컬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러브마린 이시현 대표와 함께 판로 개척 및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현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창업 청년들의 경영 안정과 정착 지원에 많은 힘을 보탰다. 한편, 2025년 속초시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은 공고 이틀 만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24일 열린 ‘봄내꼬마농부 어린이농장 발대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박기영 의원은 “어린이농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직접 심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먹거리와 농업, 생명에 대한 중요성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치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에서 적극 나서서 지원할 필요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서울시,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 광주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남 김해시 등 여러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농장이 도시농업 활성화와 아동 자연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현재 춘천 지역은 16개 영ㆍ유아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가 매우 큰 만큼 시에서 직접 나서서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여 이를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변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도시텃밭 면적은 2011년 215ha에서 2021년 1030ha로 약 4.8배 대폭 증가했으며, 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엄윤순 위원장(인제)이 24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인제군 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엄윤순 위원장은 인제군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헌신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인제군 지체장애인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윤순 위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4일 14시에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교육활동 보호센터 위탁 상담 기관 기관장과 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활동 보호센터 위탁 상담 기관 위촉식 및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31개 전문 심리상담 기관을 위탁 상담 기관으로 지정하여, 교육활동 침해 피해나 심리적 소진을 겪은 교원을 대상으로 심층 개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89명의 교원이 총 1,890회에 걸쳐 위탁 상담 기관의 상담 지원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위탁 상담 기관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활동 보호 운영 계획 및 센터 안내 △특강 ‘우울한 교원을 위한 상담 및 심리 치료’ △위탁 상담 기관 행정 업무 안내 및 운영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위탁 상담 기관이 교육활동 보호 사업의 취지와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교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위탁 상담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치고 힘든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치유와 따뜻한 지지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NDC 달성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신산업 및 신시장을 창출, 육성하기 위해 'CCU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Utilization)은 발전 및 산업 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CCUS 기술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최대 15%를 담당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제시되고 있으며, 특히 탈탄소화가 어려운 시멘트, 철강, 화학 산업에서의 적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IEA Energy Technology perspectives. ’20.) 이번 CCU 메가프로젝트는 이산화탄소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5개 산업을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활용-최종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친 대형 연구개발 실증에 약 1조 1,39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51%를 차지하는 시멘트 분야로 강릉시, 삼척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유망 소프트웨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더존비즈온(운영사)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와 더존비즈온이 TIPS 운영사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선정되며 시작됐고, 지난해까지 총 2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5개 기업이 TIPS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도는 올해 창업 초기, Pre-TIPS 맞춤형 지원, TIPS 후속지원, 투자유치 기술평가 등 4개 분야에서 최대 25개 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중기부 TIPS 본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TIPS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운영사로부터 최대 2억 원의 선투자와 함께, 정부로부터 최대 7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중기부의 TIPS 사업이 2025년 종료됨에 따라, 도는 2026년부터 ‘강원형 민간투자 연계 모델’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바이오 및 지역 기반 미래산업 등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지난 4월 21일 시군별 주력업종을 선정⸱고시했다. 이번 주력업종은 춘천권(바이오, 전기⸱전자), 원주권(반도체,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동해안 북부(해양바이오, 화장품), 동해안 남부(신소재, 에너지), 접경 및 중부내륙권(신소재, 식품)으로 구분한 권역별 전략산업⸱특화업종을 고려해 선정했다. 춘천권(춘천, 홍천)은 합성의약품 및 기타 완제 의약품 제조업, 기타 이차전지 제조업, 기기용 자동측정 및 제어장치 제조업 등을 선정했고, 원주권(원주, 횡성)은 의료용품 및 의약관련 제품 제조업, 비메모리용 및 전자 집적회로 제조업, 산업용 로봇 제조업 등을, 동해안 북부(속초, 양양)는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업, 산업용 냉장 및 냉동장비 제조업 등을 주력업종으로 선정했다. 또한, 동해안 남부(강릉, 동해, 태백, 삼척)는 압축 및 액화 가스 용기 제조업, 전자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등을, 접경 및 중부내륙권(철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함께 구축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을 도 전역으로 확장시키며 도민 건강관리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개발을 시작, 전격적으로 운영 중인 플랫폼으로, 전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의료데이터를 활용, 의료진에게 전달하여 환자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수집된 개인 의료정보(검진기록, 처방내역 등)의 이용을 본인이 동의하면 의료진이 환자의 해당 정보를 조회하여 보다 적절하고 신속한 치료를 도모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도민과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5년 3월 기준, 3만 4천여 명이 이용하고 보건소·의료기관 226개소가 참여하면서 도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개인 건강정보가 의료진에게 적시 제공되어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2023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국무총리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식재산(IP) 기반의 창업·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연계한 다양한 지식재산(IP)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자체 사업인 지식재산 첫걸음 사업에 18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여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총 72억 원 규모의 예산(국비·도비·시군비 포함)을 투입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개의 사업을 지원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식재산 권리화 및 기술사업화로 이어져 지식재산 전 주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도내 4개 지식재산센터가 중심이 되어 수행한다. 4개 지식재산센터는 강원센터(원주), 서부센터(춘천), 남부센터(태백), 강릉센터(강릉)이며, 2024년에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365건, 지식재산 긴급지원 131건, 소상공인 IP 창출지원 546건, IP 나래 141건, IP 디딤돌 69건, 첫걸음 지원 151건의 실적을 냈다. 각 센터별로 2025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으로, 지식재산 관련 도움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해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취약 보육 서비스 강화를 위해 속초형 안심보육센터 2호점을 지정하며 공보육 기반 강화에 나선다. 속초시는 4월 24일, 속초형 안심보육센터 2호점으로 도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하며 취약 보육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적극 당부했다. 속초형 안심보육센터는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 등 안정적인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야간연장 보육, 시간제 보육 등 취약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취약 보육 거점기관 지정을 통해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3년에는 롯데캐슬 어린이집이 안심보육센터 1호점으로 지정되어 취약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안심보육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보육 여건의 어려움 등으로 출산율이 낮아진 환경에서 속초형 안심보육센터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속초시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속초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4월 23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저출생,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인구문제를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공감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태백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신생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태백시 생애주기별 지원 사업’을 강화하며 출산·양육·노후를 포괄하는 인구정책을 지속해 온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시장으로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범국가적인 대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안산시(시장 이민근)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서동욱)와 경기도 광주시(시장 방세환)를 추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참여 청년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양구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5만 원, 청년이 근무하는 기업이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20만 원이 매달 적립되는 구조다. 3년간 성실하게 납입할 경우, 적립금과 이자를 포함해 약 72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1980년부터 2007년 출생자)의 청년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며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자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 절차는 기업이 먼저 참여 신청을 한 뒤 양구군의 적격 심사를 거쳐, 해당 기업 소속 청년 근로자가 개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개인사업자와 청년은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법인사업자는 경제체육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양구군은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 대응을 보장하고 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송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 가운데, 관내 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응급증상에 해당하는 환자가 이용한 응급차량의 이송 비용 전액을 군에서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비용의 제약 없이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이송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가능하며, 신청자는 응급차량 이용 영수증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보건소 예방의약팀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제출 서류를 검토한 후 15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외 상급병원으로 장거리 이송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현실을 반영하여 마련됐으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환자와 보호자들이 겪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응급차량 이송비 지원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오는 5월 16일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노년기 시력 저하와 주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이 직접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망막 검사, 질환 상담 등 다양하고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돋보기와 안약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 안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치료가 힘든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16일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검진은 선착순 200명까지 가능하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안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검진을 통해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각해지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선제적 복지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부 전화’를 시행하는 한편, 전력·통신 데이터를 기반 이상 징후 감지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한국전력공사 및 이동통신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실시간 안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AI 돌봄 로봇을 100가구에 보급하여 챗GPT 기반 음성 대화, 영상통화, 각종 정보 및 소식 제공 등의 다기능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덜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게 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또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함께 행동, 동행 속초’ 프로젝트를 통해 32개 사회복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또한, ‘속초(愛) with you’ 주민조직을 구성하여 2025년 6월부터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 연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