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6월부터 시민의 고충민원을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와 그 소속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거나 불편·부담을 초래하는 사항에 대해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 5월 16일 시민고충처리위원 3명을 새로 위촉했으며,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 중 구리시청 홈페이지에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접근경로: 구리시 공식 홈페이지 → 시민참여 →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고충민원을 접수하고자 하는 시민은 방문,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 감사담당관실에 민원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된 민원은 위원회 기준에 따라 조사 여부가 결정된다. 조사 대상에 해당하는 민원은 위촉된 조사위원이 직접 조사해 60일 이내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고충민원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관계기관으로 이송될 수 있다.▲ 수사 및 형 집행 관련 사항▲ 소송 등 불복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 확정된 판결 또는 결정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규제혁신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서류검토, 서면심사,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각 시군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사례를 발표하며 창의성과 실효성을 겨뤘다. 고양시는 이날 본선에서 「전국 최초,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합리적인 산식개발」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던 주민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고자, 시는 주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피해 정도를 고려한 지원기금 산식을 새롭게 고안했다. 기존의 획일적인 지원기준을 탈피하고, 세대 수와 환경영향 등 현실적인 요소를 반영한 이번 산식은 주민 수용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실제로 두 차례 유찰됐던 소각시설 입지 공모가 이번에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신청을 받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도심 속 자연과 소통을 잇는 특별한 산책로가 열린다. 성남시는 야탑천 야탑1~5교 사이 하천변을 따라 조성한 ‘오야소리길’을 오는 6월 14일 공식 개장한다. 이름부터 정감 어린 이 산책로는 도심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여유와 자연의 소리를 품은 힐링 코스다. 단절된 하천 산책로, 데크로 다시 잇다 총 연장 840m, 폭 2m의 나무 데크로 조성된 오야소리길은 그동안 단절돼 있던 하천 산책로를 연결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했다. 특히 야탑3동 주민들의 건의로 추진된 이 사업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구체화된 결과물이다. 산책길에는 곳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앉음벽이 설치됐고, 야탑1교 부근에는 작은 휴게 쉼터도 마련돼 도보 중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데크 위를 걸으며 야탑천의 물소리와 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환경은 도시 생활 속 쉼표 같은 공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야소리’에 담긴 의미 오야소리길’이라는 이름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명칭이다. 오동나무의 ‘오’, 야탑동의 ‘야’, 그리고 **자연과 사람의 ‘소리’**가 어우러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6월 13일(목)과 14일(금) 양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수정구 수진동 으뜸번성길(수진1·2동 일대)에서 ‘으뜸번성길 진(眞)슐랭 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접 골목상권 간 협업을 통해 상권의 규모를 키우고 지속 가능한 연대형 상권으로 발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수진동 일대의 ‘으뜸길 골목형상점가’와 ‘번성 골목형상점가’를 통합해 ‘으뜸번성길-화양연화(花樣年華)’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였다. 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두 상권의 상생과 번영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이를 기념해 상점가 굿즈 제작과 간판, 조형물 설치 등 점포 환경개선 사업도 함께 완료했다. 이번 ‘진슐랭 야장’ 행사는 ‘다양한 미식을 즐기는 야장’을 콘셉트로, 지역 상인들이 참여해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체험형 야시장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야장 거리 조성과 고객 편의 공간 마련을 비롯해 △참여형·게임형·공연형 게릴라 이벤트 △진슐랭 맛집 투표 및 굿즈 제공 △구매 고객 대상 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6월 14일(토), 서초구 서래마을 인근 서울지방조달청 주차장에서 ‘2025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속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서래마을은 프랑스학교가 자리잡고 있는 지역으로 프랑스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해마다 한국과 프랑스 주민들이 음악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해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화)가 주최하고, 서초구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행사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작되며, 저녁 6시 개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에는 무용, 리듬체조, 발레, 태권무, 어린이집 원아들의 노래와 율동, 프랑스학교 학생들의 합창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프랑스 가수 제레미, 한·불 혼성 뮤지션 밴드 ‘벤치위레오’, 스윙재즈 밴드 ‘스윙타임’, 가야금 연주자 박세연과 무용 콜라보 등 총 10개 팀이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한불 양국의 문화적 정서를 담은 특별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행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교통약자 동행버스’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구로구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서울시로부터 총 6,500만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2026년 1월까지운영된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 주관 사업이다. 구로구는 교통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이동서비스인 동행버스를 제안해 지난 3월 25일 최종 선정됐으며,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시범 운행을 거쳐 정식 출범에 들어간다. 교통약자 동행버스’는 신도림동 293번지 일원에서 구로구보건소와 구로구청까지를 잇는 노선으로, 신도림역, 송학경로당을 포함해 총 4개 정류장에 정차한다. 특히 최근 일부 시내버스 노선 축소로 인해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공백을 보완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다리 골절, 발목 부상 등으로 일시적인 이동 제약이 있는 주민도 탑승할 수 있어 지역 내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6월 10일 열린 ‘2025년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구직자와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규모 구직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산업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남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주관해 약 1,500여 명의 박람회 참가자에게 산업재해 주요 유형과 예방수칙,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하며 산재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추락 △감전 △질식 △협착 등 사고 유형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관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제조업과 건설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하며, 사전에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었다. 시는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민 참여형 공공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시시는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소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팔꿈치 인공관절 치환술(Total Elbow Arthroplasty, TEA)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외상 등으로 팔꿈치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환자에게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팔꿈치를 대신할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해야하기 때문에 뼈와 인대, 조직 상태까지 모두 정밀하게 고려해야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인공관절이 느슨해진 경우 재수술이 필요한데, 이미 한 차례 수술을 받은 부위이기 때문에 첫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팔꿈치의 기능 회복 측면에서도 더욱 불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전인호 교수팀은 팔꿈치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한 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팔꿈치의 가동 범위나 기능 점수 등 객관적인 지표에서는 첫수술 환자가 높았지만 환자들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와 통증 점수에서는 첫수술과 재수술 그룹 간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팔꿈치 인공관절 수술을 평가할 때 의료진이 측정하는 객관적인 기준뿐만 아니라 환자가 직접 평가한 건강 상태, 통증 정도, 삶의 질 등을 반영한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Patient-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을 한 남성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이면서 구리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육아휴직 급여를 3개월 이상 수급한 사람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주의할 점은 육아휴직의 ‘시작일’이 아니라 3개월째 되는 날이 2025년 1월 1일 이후인 경우에도 지원 대상이 된다는 점이다. 즉, 2024년에 육아휴직을 시작했더라도 2025년 1월 1일 이후 3개월 이상 휴직을 했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30만 원씩 최대 5개월 간 총 150만 원이 지급된다. 이는 정부의 육아휴직 급여와는 별도로 구리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장려금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아빠의 육아휴직 참여는 가족의 행복과 아동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구리시청 가족복지과(☎031-550-2954)**로 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주최하고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 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광주시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주시 대표 농산물인 명품 퇴촌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형·참여형 로컬 페스타로 기획됐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지역 주민이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는 공동체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광주시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토마토 체험 놀이존▲토마토 풀장▲황금토마토를 찾아라▲나만의 토마토 화분 만들기▲토마토 캐치 챌린지▲토마토 레크리에이션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토마토 품평회 및 시식회▲지역 농산물 및 특산품 판매장▲먹거리존▲포토존 및 SNS 인증 이벤트등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광주시를 대표하는 로컬 축제로, 지역 농업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6월 10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10년 공공임대주택 단지인 ‘과천그랑레브데시앙’(S7블록)에서 입주민 5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분양전환 절차와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기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에 대한 입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향후 절차 안내를 위해 진행됐다. 해당 단지는 10년 임대 후 분양이 가능한 공공주택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임대 의무기간의 절반 이상을 거주한 경우 조기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해당 단지의 조기 분양전환이 2028년부터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감정평가법인 선정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양전환 절차 및 법적 근거, 추진 일정 등이 상세히 설명됐으며, 단지 인근 단설 중학교 설립 부지 확정, 과천지식정보타운 2단계 준공,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도 함께 공유됐다. 입주민들은 분양전환에 대한 기대와 함께, 향후 학교·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확충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이에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와 함께 6월 정례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성시의 투표율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과 연계한 고삼호수 수질 개선 문제, 지역 내 인구 유입 전략 및 산업·문화 기관 설립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다가오는 대선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홍보 강화와 관심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투표율 제고는 지역의 민주주의를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삼호수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는 “수변 경관 조성에 따라 낚시업 유지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지정 구역을 안내해 이용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며 “호수 인근의 농·어업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외에도 △안성산업진흥원 및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필요성 △인구 유입 및 유지 대책 △사회적 경제 분야 발전 방향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례 간담회는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대교 북단에 위치한 회전교차로 개선공사를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5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8년 설치되어 운영 중인 기존 회전교차로의 교통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개선사업으로, 양평읍과 강상면을 잇는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병전우회 컨테이너 철거 부지를 활용하고, 사전에 교통 분석 및 개선대책 용역을 거쳐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강상면에서 양평읍 방향 우회전 차로 추가 확보 ▲차로 유도선 정비 ▲회전반경 확대 ▲차량 교차부 개선 등의 조치를 시행해 운전자 편의성과 교통 흐름을 동시에 개선했다. 여기에 고원식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도 함께 설치되어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사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양평대교 일대의 교통 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군민들의 일상 속 교통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양평대교의 4차로 확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여름철 태풍과 장마로 인한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행자 통행이 잦고 교통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강풍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노후 간판과 입간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광고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고정 상태, 변형 여부, 용접 접합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각적인 보수 및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구조물의 내구성 점검과 함께 강풍 대비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도 계도 및 행정조치를 병행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로 인한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이 지역 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미디어콘텐츠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에 소재한 콘텐츠 기업 가운데 신규 창작 아이디어나 원작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사업화 지원(실증) ▲웹콘텐츠 제작 지원의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콘텐츠 실증 기회 제공… 최대 3,500만 원 지원 ‘콘텐츠 사업화 지원(실증)’ 부문은 자체 IP를 보유한 기업이 제작을 완료했거나 출시를 앞둔 첨단기술 기반 콘텐츠를 실생활 공간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증 장소는 박물관, 전시회, 갤러리, 광장 등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대 3,50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웹툰·웹소설·숏폼 제작 지원… 총 사업비의 70% 보조 ‘웹콘텐츠 제작 지원’ 부문은 신규 창작물 또는 원작 IP를 활용한 웹툰, 웹소설, 숏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게는 각각 웹툰 1,500만 원, 웹소설 700만 원, 숏폼 콘텐츠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