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4월 2일 오후 7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년 대입제도 개편안 설명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8년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해 고교학점제 도입, 내신 5등급제 변화 등 입시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EBS 입시대표강사인 정제원 강사가 고교학점제 상황에서 입시 변화에 따른 준비 전략, 교과 선택과 학교생활기록부 설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최형규 진학전문지원관이 지역 맞춤형 전형에 따른 전략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또한 4월 5일에는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 30팀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이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컨설팅은 최형규 진학전문지원관 등 진학전문지원관 3명이 지역 맞춤형 전형에 따른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입제도 개편안 설명회는 양구교육캠퍼스 누리집에서 24일까지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지역의 전통 및 숙련 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장인으로 선정하여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2025년 양구군 장인을 선정한다. 장인으로 선정되기 위한 자격요건은 3월 10일 기준으로 양구군에 3년 이상 거주하며,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숙련 기술자로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방식과 기술 등을 활용하거나 전승 실적이 인정되는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선정 분야는 생산, 제조, 서비스 분양 등 숙련 기술 분야와 건축, 공예, 놀이, 무용, 음식 제조 등 전통 기술 분야이다. 최종 선정된 장인에게는 양구군 장인 증서 및 명패가 수여되며, 매월 20만 원씩 2년간 기술 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양구군 주관의 각종 교육 등에 강사로 초빙될 수 있으며, 기술인 단체의 기술 전승 등 기술 보급 사업에 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 분야, 직종 분류표 등 자세한 자격요건은 양구군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 경감과 농산물의 연중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투입하여 총 1,400㎘의 면세유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기계 보유 현황 및 경작 사실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원 대상 농업기계는 동력경운기, 농업용 트랙터, 동력이앙기, 주행형 동력분무기, 고속분무기(SS기), 바인더, 콤바인, 등이다. 지원 대상 유류는 휘발유, 경유, 등유, 중유, LPG, 윤활유, 부생연료 1호 등이며, 확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ℓ당 150원을 정액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16,500ℓ, 247만 5천 원까지 면세유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5월 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대상자를 확정해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권은경 농업정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3월 20일부터 도내 예술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에서 예술 입문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이다. 총 1억 4천만 원의 지원금을 편성해 4개 사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각각 3,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은 장애인 예술 입문자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 단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11개 예술 분야에 해당하는 도내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이다. 특히, 본 사업은 아카데미 운영의 마무리로 전시회 및 발표회 개최를 필수 요건으로 두어 장애인의 예술 무대 경험을 확대하고, 사회 진출 및 자아 실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고, 예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도내 장애 전문 예술교육 단체를 적극 지원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준비해 온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본 교육원은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서피비치 인근에 조성되며,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6,200㎡ 규모로 총 4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사계절 서핑 교육이 가능한 인공 서핑장과 실내 수영장이 조성된다. 이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교육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1.1041로 산출되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군과 함께 사업을 최종 확정했으며, 오는 6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이 건립되면 동해안 해양레저 관광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동해안이 사계절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2022년도부터 국가유산청과 공동 시행한 ‘오죽헌 율곡매 후계목 육성’사업 결과 생산된 어린 매화나무 묘목 80주를 오죽헌 경내에 심는 행사를 오는 18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천연기념물 '오죽헌 율곡매'는 오죽헌이 들어설 당시인 1400년경 심어졌고, 신사임당과 율곡이 직접 가꾸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600년여 년의 역사성 깊은 나무이다. 매화 품종 가운데 꽃 색깔이 연분홍인 홍매(紅梅)에 속하며, 3월 중순 전후 꽃이 만개할 때는 은은한 매향이 오죽헌 경내를 채워 경건함을 더한다. 또한 다른 매화나무에 비하여 꽃이 크고 아름다우며 굵은 매실이 달리는 귀중한 자연자원이라는 점에서 학술적·문화유산적 가치가 크다. 2017년 이후 기후변화로 수세가 약해짐에 따라 우수한 유전자원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고자 강릉시에서는 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 ‘'오죽헌 율곡매' 후계목 육성 사업’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올해 묘목 80여 주가 이식 가능한 상태로 생장했다. 이번 행사는 유서 깊은 오죽헌 율곡매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어린 후계목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로서 역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3월 15일 춘천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인도 홀리해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한 홀리해이 페스티벌은 지난해 남이섬에서 개최된 데 이어 춘천에서 두 번째로 열렸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한인도인연합회(IIK)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과 춘천시가 후원했으며, 주한 인도인과 국내외 관광객 1,500여 명이 참가해 강원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홀리해이 페스티벌은 인도 힌두력에 따라 봄의 시작을 기념하는 전통 축제로, 다양한 색상의 파우더를 뿌리며 희망과 화합을 상징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볼리우드 디제이(DJ) 파티와 인도 전통춤 공연, 컬러 파우더 세리머니 및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강원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강원 방문의 해 퍼포먼스’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며 색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진 디제이(DJ) 파티와 연계된 축하 이벤트가 축제의 열기를 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15일 강원FC 홈경기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강원 3월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춘천에서 열린 홍보 부스에서는 강원FC 홈팀 팬뿐만 아니라 FC서울 원정팀 팬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많은 관람객에게 강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강원관광재단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 중 하나인 ‘강원 네이처로드’,‘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강원 관광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안했다. 또한, ‘강원 사투리 퀴즈’, ‘강원 관광지 초성 퀴즈’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원정팀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른 지역 관람객들에게 강원의 다양한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및 다양한 경품 제공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여행지임을 강조했다.이번 사전 행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협업하여 강릉시 군선강, 임곡천, 정동진천을 대상으로 폐광산 갱내수로 인한 하천 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 지역은 영동탄광 등 폐광에서 흘러나온 갱내수와 침출수로 인해 하천에 적화 현상과 백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철, 망간, 알루미늄 등 중금속 오염으로 인한 피해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군선강, 임곡천, 정동진천을 따라 중금속 오염도, 하천 유량, 어류 생태, 갱내수 정화시설 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천 수질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자료를 강릉시와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관계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3년 정선군 지장천, 2024년 태백시 황지천 조사에 이어 올해는 강릉 지역 폐광지역 조사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갱내수로 오염된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활동공간 5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군과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는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등 '환경보건법'에서 정의한 어린이활동공간이고 점검항목은 시설물의 오염여부를 확인하는 육안 검사와 마감재(도료 포함), 목재, 모래, 합성고무 바닥재, 실내공기질이다.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의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시군에 전달하여 시설 개선과 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 관리자에게 환경표지 인증 제품 사용 권고 등 운영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활동공간은 안전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종합 인프라 시설인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2025년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소상공인 706개사를 지원하여 상품 디지털 전환, 온라인 홍보, 매출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소담스퀘어 강원 지원 사업으로는 ▲역량 강화 교육 및 1:1 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운영 ▲방송참여 프로그램 제작 ▲온라인 컨텐츠 제작 ▲온라인 기획전 외 맞춤형 스타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은 전체 사업의 20%에 대해 중복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지원 혜택의 폭을 넓혔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개 업체를 선정, 전문가 컨설팅부터 컨텐츠 제작까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타소상공인 발굴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담스퀘어 강원'의 스튜디오 및 전문 장비를 사용하고자 하는 방문 소상공인에게는 전담 직원이 장비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문 장비 사용의 문턱을 낮추고, 많은 소상공인이 장비 사용법을 익혀 디지털 전환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시대기측정소의 대기질 측정자료 정확도를 높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 생산을 위해, 3월 13일 측정소 유지보수 기술자와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시대기측정소 운영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에 총 26개의 도시대기측정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PM-10, PM-2.5), 아황산가스(SO₂), 이산화질소(NO₂), 일산화탄소(CO), 오존(O₃) 등 6개 항목의 대기질 농도를 24시간 상시 측정하고 있다. 측정자료는 강원대기환경정보 누리집을 통해 도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 대기오염경보제 주의보(경보) 발령에 활용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기질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다루었으며, 미세먼지 등가성 평가, 도시대기측정소 운영 실태 점검 계획, 위탁관리 표준품셈 적용에 따른 연간 운영비 산출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대기측정소 운영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정확하고 신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함께하는 ‘양인모 & 조나단 웨어 듀오 리사이틀’을 3월 19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강원의 사계’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으로, 봄을 맞아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아티스트인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가 참여한다.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전원 춤곡과 소나티나, 슈베르트의 론도 브릴란테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등을 연주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R석 7만원, S석 4만원이다. 강원특별자치도민, 초·중·고·대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1인 2매 한정) 관련 문의는 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하면 된다. 한편,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터 하모니(Inter Harmony)’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15일 오전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하는 경포 산불 피해지역 산림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2년 전, 4월 11일 강릉산불의 화마로 피해를 입은 저동 산 25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불피해지역 복구 및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공직자 자원봉사로 해당 지역에 방화림 식재(4,700그루) 및 시비 작업을 펼친 강릉시는 올해에도 해당 방화림을 대상으로 비료 주기 작업을 실시했으며, 강릉시 공무원을 비롯한 피해지역 주민 및 시청 내 강릉시민축구단 빅토리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직자부터 솔선하는 자원봉사로 온기 가득한 ‘더 따뜻한 강릉’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올해도 지역인재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5일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2025 청소년 해외배낭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는 청소년들이 계획은 물론, 현지에서의 일정까지 모두 스스로 정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1인 당 500만원의 연수 경비가 지원돼 사실상 개인 부담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17일부터 8월18일까지 기간 중 9일 이상 진행된다. 올해 배낭연수 역시 방문국가나 도시 제한은 없지만, 일정 중에 세계 100대 대학 탐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대상은 중학교 3학년, 고교 1, 2학년 학생들로, 모두 11팀이다. 각 팀당 인원은 6명씩으로 모두 66명이 연수에 참여하게 되며, 각 팀에는 1명씩의 공무원이 배치돼 안전을 관리한다. 학생과 부모 모두 주민등록상 주소를 1년 이상 화천에 두고 실거주 중이거나, 학생과 부모 중 1명, 또는 실질 부양자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