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일 학원총연합회 전북지회와 불법과외 근절 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5층 회의실에서 손경호 지회장 등 전북지회 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달라진 전북교육과 늘봄학교 정책, 불법과외 근절 대책 등 교육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학원총연합회 전북지회는 이날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손경호 지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원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학원비 안정화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사랑의 밥차를 끌고 경북 청송군을 찾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일 청송군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익산시는 구호 텐트를 비롯해 쌀, 생수, 라면 등 긴급 생필품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정헌율 시장은 구호 물품 전달 후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고, 익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밥차 봉사활동에 동참해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들을 만난 자리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의 상실감과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지역을 뛰어넘는 협력과 연대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하러 왔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성금 모금과 구호물품 지원을 활발히 이어온 바 있다. 우선 시청 직원들이 자발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계절 관광명소인 선운산도립공원 초입에 고창을 알리는 다양한 사진과 미디어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갤러리가 개관했다. 2일 고창군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선운산 관광단지내 ‘선운미디어갤러리’ 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은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고창문화관광재단 이사,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약 50여명이 함께했다. 고창문화도시센터 이문식 센터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기념사, 축사, 선운미디어갤러리 내·외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선운미디어갤러리는 세계유산도시 고창 사진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치유문화 거점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고창이 보유하고 있는 7가지 보물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뿔제비 갈매기의 이야기, 실감형 미디어아트-고창의 사계가 선보여 진다. 갤러리 외관은 고창 홍보 영상을 활용한 비디오 아트 작품이 상영되고, 외벽에는 문수사와 맹종죽림을 형상화한 벽화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고창문화도시센터는 선운미디어갤러리를 활용하여 정기적인 미디어 체험 행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농기계 안전교육·순회수리 서비스‘가 올해부터 마을 단위까지 확대 시행된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해주는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기존 읍·면 소재지 단위에서 마을 단위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수리센터에서 반경 4㎞이상 떨어진 189개 격오지 마을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농기계를 수리해주고 있다. 소형 농기계의 안전 점검과 수리를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중대사고를 예방하며,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9년도부터 시작돼 지난해에는 모두 369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전반적인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의 증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정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낙우회가 완주군 관내 시설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1년간 지속적으로 우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2일 완주낙우회는 군청을 찾아 전달식을 갖고, 1년간 900만 원 상당의 우유 지원을 약속했다.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이존영 완주낙우회장, 회원, 아동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우유 지원은 오랫동안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한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완주낙우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실천 의지로 마련됐다. 관내 20여 가구의 낙농가로 구성된 완주낙우회는 2018년부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관내 취약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700만 원의 우유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원금을 확대해 아동들에게도 우유와 발효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존영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의 하루하루가 더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요즘 구제역 및 자재값 등 물가인상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권리를 존중받고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아동권리, 환경, 성, 학교폭력 예방, 문화 다양성, 노동인권 등 9개 분야에 대해 아동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2025~2028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자체 양성하고, 지역의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아동권리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아동권리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아동청소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권리를 존중받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를 이해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전국 최초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권리를 구제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완주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아동이음합창단’ 2025년도 활동을 위한 오디션을 열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이음합창단은 아동참여예산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장애·비장애 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관내 아동·청소년 30여 명을 선발해 추후 어린이날 행사, 아동권리영화제 등의 개막공연에 참여한다. 참여하는 아동들은 매주 월요일 합창단 교육을 받으며,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공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정서적 지원과 함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노력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이음합창단은 장애·비장애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아이들에게 응원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환경운동본부가 2일 완주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학업 지원을 위해 완주군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임공택 대한환경운동본부 대표를 비롯해 이창섭 운영위원장, 서봉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 대한환경운동본부는 2018년 설립되어 현재 236명의 회원들이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 환경오염 감시 및 신고활동, 강·산림보호를 위한 정화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부터 매년 삼례읍에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되는 한냇물 나눔가게에 달걀, 세제 등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공택 대한환경운동본부 대표는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회원님들이 뜻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최근 4일간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완주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여행을 PLAY, 지역을 REPLAY’라는 테마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주관했다. 완주군은 박람회를 통해 2025~2026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오성한옥마을과 웰니스 관광지 아원고택,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봉강요 등 치유관광지를 중점 홍보했다. 또한 ‘전북 특별한 관광지 완주 관광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감성여행도시 완주의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외에도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 이웃추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참여 이벤트, 재미있는 럭키복권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는 감성여행도시로서 다양한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품고 있다”며 “BTS 힐링 성지이자 천혜의 자연 친화적 관광마을인 오성한옥마을을 비롯해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완주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의회가 2일 지역의 주요 사업장들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의원 11명 전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시작으로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조성사업 ▲농특산품판매센터 및 체험관 수선공사 ▲만경강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비봉 의병광장 조성 등 총 5개소를 방문했다. 군의원들은 각 사업장에서 추진 현황을 점검한 후,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사업 진행에 따른 어려움과 예상되는 문제점,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업의 효율적 예산 사용과 안전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사업이 지역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했다. 또한, 군의원들은 현장 근무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적절한 개선 방안을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장수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장수몰 포인트를 선택한 기부자에게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연초 기부자를 포함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장수몰 포인트를 최대 1만 5천원까지 추가 적립해 주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장수군에 10만원을 기부한 후, 답례품몰에서 장수몰 포인트 3만원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3일 이내에 1만 5천원이 추가 적립되어 총 4만 5천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장수몰 포인트는 사과, 한우, 장수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장수몰 할인행사 기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사용기한 제한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기부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군을 사랑하는 기부자들과 장수몰 입점 농가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수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부모 교육 강화를 위해 학부모 교육 강사단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학부모 교육 강사단을 지난해 5개 분야 42명에서 올해 10개 분야 100여 명 규모로 두 배 이상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새로 생기는 5개 분야는 △감정코칭, 심리상담 등 자녀이해 △미래교육·에듀테크 △자기주도학습, 학습코칭 등 학력신장 △독서·인문 △교육활동 보호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신규 분야 42명의 강사를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활동했던 우수 강사와 본청 각 사업 부서에 구축된 우수 강사단을 활용해 학부모 교육 인력을 확대·구축하기로 했다. 학부모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고시/공고)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8일까지 강사 지원서, 강의계획서 등을 작성해 학부모교육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기본 자격요건을 보는 서면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이달 19일 면접심사를 해 이달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경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2025년 직업계고 취업로드맵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 목표와 역량에 맞춰 단계별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취업로드맵은 도내 직업계고에 보급돼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취업로드맵 개발을 위해 지난 1월 직업계고 교감, 취업부장 등 취업 전문가 19명으로 TF팀을 꾸려 6차례에 걸친 개발 및 검토 과정을 거쳐 3대 핵심역량과 120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취업로드맵에는 1학년 진로설정, 2학년 자기계발, 3학년 실전취업으로 이루어진 핵심역량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서류 작성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가 가능하도록 120개의 단계별 프로그램이 담겼다. 이들 프로그램은 전문가 취업컨설팅단과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개발된 취업로드맵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취업 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로드맵이 직업계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최근 열린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교육청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진 중인 ‘학교 홈페이지 통합관리’ 시스템의 운영 실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기관 수 불일치 및 정보 관리 체계의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리 중인 기관 수가 890개로 보고됐지만, 실제 홈페이지 현황은 906개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수치 차이가 어디서 발생한 것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교육연구정보원이 관리하는 홈페이지는 각급 학교와 지원청, 직속기관 등이며 일부 기관(예: 나주공공도서관 등)은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 의원은 “특수학교 12곳의 포함 여부 등도 명확하지 않다”며 “관리 대상의 기준과 실태가 정확히 정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철 의원은 특히 “홈페이지는 학교와 학부모, 학생을 연결하는 핵심 소통 창구로서 실시간 정보제공이 생명인데 현재 일부 학교의 홈페이지는 정보가 늦게 올라오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우려를 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에는 연등 설치, 촛불 사용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예방 중심의 대응책을 강화하고, 전통사찰의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북 지역 사찰 및 목조 문화유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9건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약 23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56%, 5건), 전기적 요인(22%, 2건), 방화(11%, 1건), 원인 미상(11%, 1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유산 현황 정비 ▲관계자 사전 안전점검 ▲소방관서장 현장 방문 ▲부서장 1:1 안전담당제 운영 ▲화재안전조사 ▲현지 적응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