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은 지난 6월 10일 ‘2025년 군포시 소공인 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열고, 군포시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와 실태조사 수행기관, 외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실태조사의 추진 방향, 조사 항목, 세부 전략 등을 논의했다.
실태조사는 군포시 제조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소공인의 경영환경과 활동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효과적인 단기 및 중장기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표로 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일반현황 ▲경영현황 ▲제품개발 및 기술역량 ▲기업활동 및 애로사항 등이다.
유병직 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군포시 소공인의 현황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인 소공인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소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구체화하고, 제조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