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오는 7월 9일까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내 초등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 예방 진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치아 홈메우기는 아동의 영구치 어금니의 깊은 홈을 실란트로 메워 충치 발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예방 치료법이다. 영구치가 완전히 맹출하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적절한 시술 시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충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아동의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단원구 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에 소재한 ▲안산서초 ▲원일초 ▲덕인초 ▲안산석수초에 구강보건센터 전문 인력이 방문, ▲구강검진 ▲치면세마 ▲치아 홈메우기 시술 등을 제공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예방진료는 다문화 가정 자녀 및 외국인 아동의 구강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터를 기반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현재 부여된 교차로 명칭 중 현재 실정과 맞지 않은 2개소에 대한 명칭 변경 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하는 교차로는 협성연립삼거리(단원구 원곡동 993-7번지)와 주공4단지사거리(단원구 원곡동 906번지) 두 곳이다. 시는 주택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건물명과 관련된 이들 교차로 명칭이 교차로를 이용하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판단해 명칭 변경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관내 거주자 및 관내 법인·단체에 소속된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네이버 폼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단원구 원선로 31) 또는 건설도로하천과(단원구 중앙대로 839)로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지명의 경우 국립국어원 고시 한글맞춤법과 표준어규정에 따라 명확히 작성돼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건설도로하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들을 모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16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한 위험성평가를 원할히 수행하기 위한 실시전 교육으로 각 부서별 위험성평가 담당자(도급·용역 및 시설 관리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험성평가 교육내용은 △위험성평가의 개념과 절차 △위험요인 발굴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실행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성을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감소시켜 근로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험성평가는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으로,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높여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정기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디지털 소외 해소와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마을활동가 양성 사업’의 신청자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교육 및 현장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은 많은 관심 속에 마감됐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디지털 활용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산본2동 내 경로당 등에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부터 문자 및 카카오톡 사용, 사진·영상 촬영과 공유, 공공서비스 앱 활용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부터 보이스 피싱 방지 등 개인정보 보안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산본2동 주민자치회 강달희 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디지털 돌봄 모델”이라며 “세대 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가 오는 9월 12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12월 12일 이전에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이 유효기간이 2025년 12월 11일 일제 만료됨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및 질적 수준 담보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을 추진한다. 공주시에서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기관은 69개소이며 시는 해당 기관에 갱신 신청 안내문 등을 발송하여 자세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기관은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 점검 목록표, 심사자료 확인서, 관련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공주시청 경로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갱신 심사 항목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관리 체계성 및 적절성 ▲설치·운영자 대면평가 등 5개 영역이며 공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갱신여부를 의결하게 된다. 갱신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수급자를 타 기관으로 이용하도록 조치하고 폐업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꿈과 배움의 문화 놀이터 ‘공주시 행복누림’의 개관을 앞두고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실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품 및 집기 준비 상황을 비롯해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조성 현황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청소년과 시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성과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의 본래 기능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 구성도 함께 확인했다. ‘행복누림’은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로, 교육, 문화, 복지, 여가를 아우르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문화·복지·여가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 행복누림은 6월 27일 오후 4시 30분, 공주연정국악단의 모둠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새만금 문제는 다른 것보다도 빠르게 정리하고 완료하겠다” 지난 5월 16일, 군산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새만금 정상화 필요성과 SOC 조기완성을 직접 언급하며, 속도감 있는 개발과 규제 혁신을 통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거점이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에 발맞춰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새만금을 ‘속도’와 ‘규제완화’라는 전략 키워드를 중심으로 개발 전환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체계적 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대통령 공약인 새만금 SOC 조기 완성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육성,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등과 연계돼 있으며, 전북자치도는 국정기획위원회에 단계적 과제 제안과 함께 정치권 공조를 통해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국정과제화의 핵심 실행방안으로 투 트랙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새만금 전담 TF’를 정부 직속으로 구성해 부처 간 분산된 정책과 개발 추진체계를 통합하고, 규제완화‧제도개선‧전략수립을 일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둘째는 개발, 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은 게임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 게임콘텐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7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의 언리얼(Unreal) 엔진 기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게임 개발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교육생의 수준에 맞춘 ▲기초반(25시간) ▲고급반(60시간) 으로 분반 운영되며, 각 과정은 정원 12명 내외로 소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고급반 과정에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작 실습이 포함돼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 제공되며, 도내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 창작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진흥원은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언리얼 엔진 특화 과정도 새롭게 개설한다. 이는 미래 게임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게임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이번 교육은 전북의 청년들에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은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전북지부와 공동으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서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 지역 공공도서관 관장, 사서를 포함한 도서관 종사자 55명이 참석해 협력과 혁신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산도서관 ▲부산시민도서관 ▲복합문화공간 F1963 등 선진 도서관 및 문화공간을 방문해 이용자 중심 도서관 운영방식과 공간 구성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전북 도서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오지은 공공도서관협의회 회장의 특강을 통해 국내외 공공도서관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전북 지역 도서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자치도 대표도서관과 공공도서관협의회가 주도적으로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여름철 우기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는 주요 재난대응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우기대비 준비사항 점검, ▲취약지역 및 시설물 점검내역 보고, ▲주민 대피 및 홍보방안 등 주요 부서의 우기대비 대응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재난위험지역 사전 예찰활동 강화, ▲산사태 우려지역 대피체계 강화, ▲빗물받이 관리 강화 등 종합적인 우기대비 대응계획을 보완했다. 정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가 예측 불가능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각 부서는 매뉴얼에 따른 대응을 넘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비하고, 본격 장마전 최종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향후 여름철 재난 위기 단계에 따라 상황관리체계와 24시간 비상대응 근무체계를 가동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일제강점기 김제 광활 간척지의 역사와 민중의 삶을 조명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 ‘갯들 아리랑’이 지난 14일 김제향교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제시지회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갯들 아리랑’은 광활 평야를 개간하기 위해 갯벌과 싸운 서민들의 피와 땀이 서린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인공 ‘광천’과 마을 주민들의 투쟁과 희생, 그리고 사랑과 공동체의 연대를 그린 창작극이다. 마당극,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총 60분 분량의 공연은 김제향교라는 전통적인 공간에서 총 10회에 걸쳐 상연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 재현을 넘어 김제라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문화콘텐츠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관람료 수익을 관람객 대상 공연 이벤트 형식으로 재투자하는 구조를 갖추어 공연 예술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민 환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 김형기 (사)한국예총 김제시지회장은 “지역 예술 네트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1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CFC)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정책 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리고 ▲의견을 표현하며 ▲정책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도시를 의미한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에 기반해 세계적으로 동일한 기준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기구 운영, 아동 관련 예산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제도’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 운영’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인증은 아동이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가 시민들에게 힐링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문화 향유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시민에게는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 김제를 다시 찾고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김제는 민선8기 이후 더 이상 문화와 관광에 낙후된 곳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끊임없는 실천으로 시민에게는 보다 많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김제에서 단순한 관광뿐만아니라 체류형관광객이 증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민선 8기 이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살펴보자. # 김제, 전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다 ❖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 ‘김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순항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 중인 ‘김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는 김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교동 99-1번지 일원에 191억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오후 LG사이언스파크(서울 마곡동 소재)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LG전자와 ‘IFEZ 교통안전 스마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시민과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V2X(Vehicle to Everythin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어린이 통학로 및 주요 교차로에서 사고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정부, 교육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서비스 모델을 공동 추진하고, IFEZ 내 테스트베드 운영 및 서비스 확산 전략을 구체화하게 된다. 향후 3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는 시범 서비스 확대 및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교통안전 서비스 운영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2025년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속가능 첨단 엘라스토머 기술지원 센터’를 충주 기업도시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90억 원의 규모로, 충북도와 충주시가 한국소재융합연구원, 대한타이어산업협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8년까지 공동 추진하게 된다. ‘엘라스토머’는 고무와 플라스틱의 성질을 동시에 지닌 첨단소재로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핵심부품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사용되는 엘라스토머는 석유 기반 원재료를 활용하여 제조되고 있으며, 사용 후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기술지원 센터는 폐타이어, 폐자동차 등으로부터 회수한 재생 원료를 활용해 고성능 엘라스토머 소재로 전환하는 실증 기반을 조성하고, 충주시 기업도시에 첨단소재 집적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중점을 둔 기술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