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검사를 마친 안전한 농산물을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구원은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상시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신설된 농산물검사과는 잔류농약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안전한 농산물을 YMCA 장학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후평동사무소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1년간 농산물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이번 농산물 기부 활동이 유통 농산물을 상시 검사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단체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노인복지시설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월 8일, 대학 내 창의혁신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 중, 고, 대학생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3회를 맞은 본 대회의 올해 주제는 “버려지는 커피 자루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신제품 만들기”였다. 도 전역에서 모집된 18개 팀, 총 30명의 참가자가 생두 원재료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커피 자루를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개발에 도전했으며, 이 중 7팀이 수상했다. 대회를 진행한 창의혁신지역협력센터 최근표 센터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서비스산업의 소상공인이 경제활동의 주축을 이루며, 강릉시도 커피도시로 자리 잡아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폐기물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이에 따라 도민이 함께 힘을 모아 버려지는 커피 자루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회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대상(강원도립대학교 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10일 오전 11시 춘천세종호텔에서‘강원-알버타 미래산업 협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강원도와 알버타주의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하여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김진태 지사를 비롯한 도 방문단은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주수상을 만나 양 지역의 협력관계를 경제협력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하며 향후 5년간 미래산업 분야에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과 알버타 양 지역의 정부 관계자, 산업‧경제 지원 기관, 대학, 기업의 에너지 분야 관계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미래 산업 중 수소 분야에 주목하여 각 기관의 주요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중점 육성 중인 5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수소 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해‧삼척 지역에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을 투입해 산업진흥센터, 안전성 시험센터, 실증테스트, 수소 액화 플랜트 등 수소‧저장 운송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수소특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내 최초로 신용특례보증 한도를 업체당 기존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까지 40% 이상 대폭 확대 지원하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에서는 2월 10일 강원신용보증재단 및 속초시 관내 금융기관과 함께 특례보증 확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는 강원신용보증재단에 1억 5천만 원을 추가 출연하며, 재단에서는 18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이번 속초시 특례보증 확대지원은 강원특별자치도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지원사업이다. 속초시 관내 업체는 앞으로 7천만 원까지 신용특례보증 확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신용관리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의 빠른 정착을 위해 신용보증심사를 대폭 완화하여 특례보증 사정생략 금액을 종전 3천만 원에서 약 60% 이상 대폭 증액된 5천만 원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및 스공학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공학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지칭하는 말로, 중등 학력 지원 정책의 대표 브랜드명이다. 강원교육에서 ‘스공학’을 통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는 대단위 공교육 정책을 펼친 것은 지난 2023학년도부터이다. 2024학년도에는 도내 중․고등학교의 93%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교감, 기초학력 및 스공학 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2024학년도부터 강화해 온 기초학력 책무성을 바탕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스공학’과의 연계성을 높인 개별 맞춤형 학습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으로 △두드림 실천학교 운영 △학습지원 튜터 채용 △중1 책임교육학년 집중 지원 △모든 교사가 기초학력 지원에 참여하는 스공쌤 튜터링 운영 등이 실시된다. ‘스공학’에서는 △1: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이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상반기 문화활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5년 상반기 문화활동 강좌는 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유아․학생 15개 강좌 △찾아가는 특화놀이 5개 강좌 △학부모․지역주민 7개 강좌 △장애성인 7개 강좌 △디지털문해(정보화교육) 2개 강좌 △학력인정 문해교육 2개 강좌 등 총 38개 강좌가 운영된다. 대상별로 수강 신청 일정과 방법 등이 다르므로 강좌별로 유의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유아·학생 강좌와 찾아가는 특화놀이는 2월 11일(화)에, 학부모·지역주민 강좌는 2월 12일에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디지털문해 취약계층 교육은 2월 13일부터 춘천교육문화관 4층 e-창작교실에서 현장 접수하며, 장애성인 프로그램과 학력인정 문해교실은 2월 11일부터 5층 문헌정보과 사무실에서 현장 접수한다. 정원 미달 강좌가 발생할 경우 추가접수는 2월 18일부터 2월 20일까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2월 지질·생태명소로 삼척시의 '가곡 유황온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척시 가곡 유황온천 마을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2005년 지정) 내에 위치하며, 희귀식물 자생지로 고려엉겅퀴, 사창분취 등 다양한 특산식물이 분포해 자연 생태적 우수성이 뛰어나다. 또한 청정 수질을 유지하는 가곡천변의 유황 온천을 통해 지하수의 흐름과 온천의 형성 과정을 체험과 연계해 배울 수 있어 지구과학적 교육 가치가 높으며, 온천 일대로는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재가 쌓여 굳어 만들어진 응회암 하식애(병풍바위)가 발달하여 경관적 가치도 우수하다. 이에 따라 현재 인증 추진 중인 삼척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2월에는 온천 일대의 6개리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겨울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오감만족(五感滿足)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야간 족욕 체험’, ‘유황 천연 비누 만들기’, ‘먹거리체험(보리빵, 고추장, 감자빵)’ 등 이색적인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가곡 유황온천 마을을 방문하여 생동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기후 변화 대응과 도민의 녹색 복지 강화를 위해 126억 원을 투입해 ‘명품 도시숲’ 19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시바람길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하며, 도심지 환경 질 개선과 더불어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도시숲 조성 사업은 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녹색 복지 증진 등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춘천 후평산업단지 일원 등 7개소에는 바람길을 따라 녹지 축을 형성해 여름철 폭염과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도시바람길숲’이 조성된다. 원주 옛 반곡역 철도 유휴부지 등 2개소에는 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도심 속 친환경 방어막 역할을 하는 ‘기후대응 도시숲’이 들어선다. 횡성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는 교통안전 강화 및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및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과 도시숲을 연결하는 ‘가로수’, 생활권 인접 지역 환경 개선과 휴식공간 제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환경으로의 전환과 미래 축산업 선도를 위해 2025년 축산분야 41개 시책사업에 총 472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한 가축개량 체계 구축과 농가 경영 안정화에 98억 원,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체계 구축에 127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사업에 72억 원을 지원하고, 축산업의 스마트화 및 동물복지 실현, 강원 꿀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3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성 향상과 축산업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 축산물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강원한우, 허니원 등에 35억 원을 투자하고, 축산물 이력관리, 학교우유급식 지원 등에 25억 원을 지원해 축산물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도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우리 도가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환경 전환과 탄소중립을 대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해문화원(원장 오종식)이 2025년 문화학교와 사랑방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4일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00여 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5년 문화학교와 사랑방에서는 서화·전통예술·음악 등 총 25개 강좌가 개설된다. 서화 분야에서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사군자 △민화(초·중급) 강좌가 운영되며, 전통 예악 분야에서는 △가야금 △사물놀이 △난타 △해금 △대금 △고전무용 강좌 등이 운영된다. 문화학교 수강료는 과목당 월 1만 원이며, 강좌 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8개월(3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등록비는 2회 분납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동해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해문화원 문화학교는 1983년 개설 이후 42년간 운영되며 2만 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했다. 특히, 사물놀이 교실 ‘빛오름’은 전국대회 및 강원특별자치도 대회에서 대상 5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물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윤길 (주)성주음향 대표는 2월 6일 평창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윤길 대표는 수원에서 음향 전문회사 (주)성주음향을 운영하며 평창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평창군에 매년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평창군에 기탁했다. 최윤길 대표는 “친구들과 추억이 살아있는 평창에 특별한 애정을 품고 있기에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답례품으로 국내 최고품질인 평창 농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 대표는 매년 군내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를 기부해 오며 지난해 12월에도 1,925만 원 상당의 국수 500박스를 평창군에 전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드리며 귀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평창한우와 황태, 산양삼, 쌀, 관광택시 할인권 등 총 132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양구군이 후원하는 ‘제23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가 12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한 해의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기원 행사, 달맞이 행사, 민속놀이 경연, 상설 및 체험행사, 경축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기원 행사는 오전 11시 양록제단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손병진 양구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안녕과 풍년, 국토정중앙 양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린다. 또한 행사가 열리는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는 오후 1시 40분 풍물연합 경축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이후 노인 연 높이 날리기, 놋 다리 놀이, 농악놀이, 장애우 투호 놀이, 떡메치기 등이 진행되고, 정중앙 윷놀이대회,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속 경기가 펼쳐진다. 상설 체험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행운의 복조리 만들기, 새해 운세 보기, 제기차기·딱지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전통 음식을 맛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꼬비’와 ‘청춘양구’를 새로운 양구군 상징물로 지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구군의 마스코트인 ‘초롱이’는 1999년에 제작되어 오랜 시간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에 양구군의 군의 특색과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상징물인 ‘배꼬비’를 추가로 지정하고, ‘청춘양구’를 양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오는 19일까지 양구군 누리집 양구 뉴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징물 추가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2024 배꼽축제 팝업스토어’에 축제 홍보를 위해 ‘배꼬비’를 활용한 굿즈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양구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상징물이 추가 지정될 경우, 이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기존의 상징물과 함께 축제와 행사 등 다양한 지역 홍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양구군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 특색과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상징물의 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에서는 오는 3월 13일까지 시각예술 분야 작가 등 예술인을 대상으로 미석예술인촌 주택용지 분양을 시작한다. 미석예술인촌은 양구군에서 박수근미술관 인근에 조성한 예술인 마을로, 총 19필지의 분양용 주택용지를 조성했다. 이 중 9필지는 분양이 완료됐으며, 이번 분양 대상은 나머지 10필지로 올해 첫 번째 분양이다. 입주 신청 대상자는 회화, 설치미술, 조각, 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10년 이상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나 전시기획 및 평론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있는 기획자 등 예술인이다. 토지 분양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입주신청서와 창작활동 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양구군 미석예술인촌 운영위원회'에서 심의 후 수분양자를 선정한다. 수분양자로 선정되면 잔금 완료일을 기준으로 3년 이내에 건축물을 준공해야 하며, 준공 후 전입신고 및 실거주를 해야 입주 예술인에게 지원되는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 예술인에게는 매년 최대 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최대 5년간 지원되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에서 기획하는 전시에도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 ‘다’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기초·광역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을 종합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 평가에서 속초시는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단계 상승해 춘천, 강릉과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부문에서는 100점 기준 95.52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9.32점 증가한 수치이자, 다른 시군대비 4.55점이 높은 점수이다. 대부분 평가항목의 등급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시민들이 민원서비스를 피부로 직접 체감하는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민원만족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나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실제 민원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기관장의 대내·외 민원행정 성과 ▲취약계층 민원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