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백구 제2특장차단지와 지평선 제2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정효과 극대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총사업비 3억6천만원(국 240 도비 36 시비 84)을 투입해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교육훈련 지원 등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회발전특구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특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업혁신거점 성장 지원을 목표로 재직자 140명 및 신규인력 60명 등 총 200명 교육생에게 모빌리티 특화 과정, AI·디지털 과정, 직무공통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센터, 백구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등 관내 시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청년층 이탈로 구인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업소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공고일 기준 현 소재지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업소여야 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또는 현재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방, 홀, 화장실 등 영업장 환경개선, 입식테이블 지원 등의 시설개선 비용이 업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자부담 30%가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2006년생 청년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연극, 뮤지컬, 전시, 콘서트 관람을 위한 1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선착순 지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읍시에 주소를 둔 2006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19세 청년 중 36.2%인 309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또는 YES24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협력 예매처에서 회원 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신청 기한은 5월 31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단, 6월 말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이 회수되므로 신청 후 빠른 사용이 권장된다. 이학수 시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19세 청년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장터’가 농촌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이동 장터로 자리 잡았다. ‘찾아가는 행복장터’는 2021년부터 정읍시와 샘골농업협동조합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3.5톤 규모의 이동 판매 차량이 농촌 마을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이평면, 정우면, 북면 지역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하루 4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 판매 차량에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120여 개 품목이 구비돼 있으며 모든 상품은 샘골농협 하나로마트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용자 대부분은 자가용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으로 콩나물, 김 등 반찬거리부터 과자 같은 기호식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 장터는 단순한 이동 판매를 넘어 농촌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찾아가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단장 신상훈)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산업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이차전지 소재·재활용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전기차 캐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유럽연합(EU) 배터리법 등 주요국의 산업·통상정책 변화 ▲핵심 광물 해외 의존도 증가 등 이차전지 업계가 직면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산 배터리는 2024년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 49.5%, 유럽 시장 점유율 50.8%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수산화리튬·천연흑연 등 핵심 광물과 음극재 등의 소재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023년 7월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완결 및 미래 수요 대응’을 목표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3일, 119항공대와 육군부사관학교가 협력하여 중증외상환자 발생에 대비한 ‘골든아워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골든아워(Golden Hour)'란 중증외상환자가 사고 후 1시간 이내에 적절한 외과적 치료를 받아야 생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 시간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응급처치가 아니라, 신속한 수술적 개입이 이루어져야 하는 결정적 시간으로,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과 군 관계자 44명이 참여해, 산악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외상환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생존사슬 단계를 거쳐 치료 가능한 외상센터로 이송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육군부사관학교는 훈련 중 증외상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절차부터 산악지역 위치 파악, 현장 응급처치, 소방헬기 통합출동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119항공대는 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외상센터 이송을 수행하며, 골든아워를 확보하는 것이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육군부사관학교 황인호 중령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이성열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건축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수지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전북자치도 건축사회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이 진행됐다. 또한,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건축사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건축사협회 공로상은 ▲박광성 건축사(바우 건축사사무소)가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김문호 건축사(이륙 건축사사무소) ▲박진만 건축사((유) 장원종합건축사사무소) ▲장영기 건축사(예 건축사사무소)에게 수여됐다. 이성열 전북자치도 건축사회장은 “전북건축사회는 지난 59년간 전북 지역 건축문화를 창조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해왔다”며, “앞으로도 건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품격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름다운 저수지와 높다란 산을 품은 고창군 심원면 궁산마을의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심원면 궁산마을 경로당 앞에서 ‘궁산권역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장, 심원면 기관·사회단체 및 어업인 단체, 지역주민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궁산권역 거점개발사업’은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 어촌종합개발사업이다. 2020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57억원이 투입됐다. 작은바다문화관으로 이름 붙여진 궁산경로당이 새로 지어지고, 노후 담장과 배수로 정비가 이뤄졌다. 또, 방문객들을 위한 궁산저수지 수변데크길 정비와 전망쉼터 등 편의시설 설치, 활뫼 산책길 정비도 진행됐다. 특히 마을입구에 조성된 국화쉼터 및 포토존 전망대는 호수를 품은 작은바다 정원 궁산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13일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부안군 시니어봉사단 ‘디딤돌 봉사단’ 출범 발대식 및 부안청년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딤돌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공식화하고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앞으로 독거노인 돌봄, 경로당 방문 정서 지원, 지역 환경정화, 밑반찬 나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명례 디딤돌 봉사단 단장은 “앞으로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소외받고 외로운 이웃들이 없도록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혜자가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부안청년회의소와의 업무협약식은 청년과 시니어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 융합형 봉사활동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돼 앞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두 단체의 활약이 기대된다. 정흥귀 센터장은 “이번 발대식 및 협약을 통해 디딤돌 봉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3월 1일자로 빅데이터팀을 신설한 데 이어 교직원의 데이터 활용 인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14개 교육지원청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데이터 기반 정책’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타 시·도 교육청의 데이터 정책 추진 사례를 분석한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인식 제고가 가장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루어졌다. 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의 데이터 분석 실무담당자를 강사로 초청해 데이터 기반 정책이 교육 현안 해결과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살펴보고,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을 통한 변화와 실사례 등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수 후에는 의견 교류를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은 전북 교육력 제고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정책의 기획·수립부터 성과 공유 등 정책 시행 전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과학적 사고를 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시군, 산림청, 소방본부, 군항공대, 전북경찰청, 전주기상지청 등 48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산불방지 추진 대책을 발표하고, 산불 예방과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도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는 3월부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은 청명·한식·식목일 등으로 인해 산불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자치도는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3대(남원·진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 지원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정신응급병상을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상 확충을 기념해 13일 신세계병원에서 ‘정신응급병상 확보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정신응급환자의 치료 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4개 병상(원광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2개, 신세계병원 1개, 마음사랑병원 1개)에 더해 미래병원에 1개 병상을 추가 확보하며, 이를 통해 보다 촘촘한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2025년 핫라인 지정정신의료기관으로 마음사랑병원, 신세계병원, 미래병원이 선정됐으며,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24시간 관찰병상을 운영해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위기 대상자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정신응급병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24시간 치료 및 관찰이 가능하며, 야간과 공휴일에도 운영돼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병상 추가 확보로 경찰·소방·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13일 고창군 소재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업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우리 동네 착한 가게를 이용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김성수 도의원(고창1,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만기 도의원(고창2,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착한가격업소를 직접 이용하고,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고창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업소로,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착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 회복과 가해학생 교육적 선도를 위해 전문기관과 힘을 모은다. 전북교육청은 13일 2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전문상담기관 및 특별교육 위탁기관 4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42개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 1곳 △전문상담기관 22곳 △가해학생 특별교육을 위해 가한 전담기관 1곳 △특별교육기관 13곳 △맞춤형(성) 전문기관 5곳 등이다. '붙임 참조'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심리 치유‧회복을 위한 종합검사와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가해 학생에 대해서도 맞춤형 특별교육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물론이고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관광 자원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시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철도교통과 연계,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측은 남원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이 남원에서 더욱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하여, 기존의 관광 자원과 새로운 관광지를 연계한 특색 있는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남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협력을 통해 남원시가 관광산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백신)는 "남원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