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3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초청하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우주 및 미래항공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천문학 지식과 우주 혁신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974년 국립천문대로 출범하여 중·대형 천문관측 장비를 구축하고 천문우주 핵심과제를 규명하며 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천문우주과학 연구기관이다. 박영득 원장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천문연구원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선임연구부장, 선임연구본부장, 우주과학연구부장 등을 역임한 천문학 전문가이다. ‘천문학을 알아야 우주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박 원장은 하늘에 대한 개념에서 시작해 만원권 지폐에 담긴 천문학적 의미와 우주 달력에 대해 설명하며, 우주와 인간 사이의 연관성과 과학적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육에 앞서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박영득 원장과의 면담 자리를 갖고, 공무원 소양교육에 선뜻 응해주셔서 감사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의회는 공무국외연수 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청, 말레이시아 통산산업부(MINISTRY OF INVESTMENT, TRADE AND INDUSTRY; MITI), 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 슬랑오르주의회에서 해외 선진사례를 배우고, 진주지역 기업과 영농법인의 말레이시아 판로 개척에 나서는 한편 지방의회 간 상호 국제교류를 약속하며 실속 있는 공무국외연수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8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시청 등을 방문한 진주시의회는 도시계획과 역사 유적의 관광지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오후 말레이시아 MITI의 리우 찐퉁 차관을 만나 진주 농수산식품의 말레이시아 수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대외무역개발공사(Malaysia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rporation; MATRAD) 동아시아 담당 파라나 카마루딘 차장(Senior Manager), 홍자이신 과장(Manager), 바드럴 히삼힐랄 할랄식품 차장(Senior Manager)과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장정호 지사장이 참석했다. 진주시의회는 리우 찐퉁 차관에게 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2024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진행 중인 론볼(모덕체육공원 론볼경기장), 역도(진주실내체육관), 펜싱(경상국립대학교 체육관)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경기장을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닌, 고된 훈련 속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집중력이 느껴진다”라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하여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장애인체전이 시작되기 전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관내 경기장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 조치 등을 통해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했다.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지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진주시 개최 종목은 론볼·역도·조정·펜싱 등 4종목이며, 경기 일정 및 결과 등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은 21일부터 중국 정저우시와의 교류행사 및 UCLG ASPAC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이집트를 찾아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과 주이집트한국문화원 및 KOTRA 카이로 무역관을 방문하여 진주시 기업의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대한 입체적 지원을 당부하고 진주시를 홍보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현지시간)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 김용현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를 만나 “진주시 기업들이 이집트 등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다양한 형태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용현 대사는 “이집트 정부가 산업의 발달과 투자에 대한 열의가 넘친다. 진주시의 많은 기업들과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이집트와 진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활동과 향후 이집트와 진주시의 축제, 관광, 문화 교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성호 주이집트한국문화원장은 “한글을 시작으로 한국문화를 알려가는 것은 하루아침에 효과가 나타나는 일은 아니다. 즉각적인 경제적 효과를 따지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 화랑마을에 유아숲체험원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1만5700㎡ 규모로 숲과 지형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아동친화 인증도시에 발맞춰 아이들이 자연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하고 정서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지 내에는 미로정원, 숲놀이터, 그물놀이터 등의 야외체험 학습장과 교육장, 대피시설, 의자 및 걸이대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또 꽃무릇 3500본, 맥문동 1000본 등의 화초가 식재된다. 특히 입목 벌채는 최소화하고 가지 정리 및 나무 아래의 잡목과 덩굴을 제거하는 숲 환경정비로 완연한 숲속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난 8월에 착공한 유아숲체험원 공사는 오는 11월 준공에 이어 12월 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초 위탁운영업체 선정을 거쳐 3월부터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방법을 살펴보면 평일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 예약제로, 주말 및 공휴일은 자율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1일부터 중국 정저우시를 시작으로 국외 파견 중인 진주시 글로벌교류단이 국제사회에서 진주시의 위상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시책을 공유하며 국제사회와 발맞춰 나가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2일부터 진주시 글로벌교류단은 중국 정저우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기구 회의인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의에 참석하여 아태지역 주요 인사들과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UCLG ASPAC 회의는 ‘혁신 주도 지역 협력: 녹색, 디지털, 첨단기술 도시 미래 구축’이라는 메인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13개국 46개도시 1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는 비회원도시로 초청받아 조규일 진주시장이 연사로 참여, 진주시의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진주시는 ‘디지털 기반 교통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진주시’라는 주제로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진주시의 교통분야 정책을 소개했다. 개인 맞춤형 플랫폼인 진주형MaaS, 콜택시처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버스 시스템인 DRT를 통해 교통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이동 차별성을 줄이고,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의회는 22일 이달 세 차례에 걸쳐 기획문화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경제복지위원회 등 3개 상임위 주요 공무국외연수 주제로 사전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순차적으로 상임위별 토론을 통해 선정된 주제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심화 연구 활동으로 진행됐다. 날짜별로는 17일 싱가포르 정원 사례 분석을 통한 진주시 정원 관광 활성화 방안, 18일 싱가포르 탄소중립 정책현황과 미래, 22일 말레이시아 현황과 교류협력 방안 등이 다뤄졌다. 앞서 진주시의회는 토론회와 심사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올해 공무국외연수 방문 국가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선정했다. 연수 내용은 싱가포르의 우수 사례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에 따라 ▲도심 개발 현장 답사 ▲탄소중립·ESG·자원순환 등 친환경 도시 운영 ▲도시재생 및 지역문화유산 보존 사례 ▲산학연관 창업생태계 ▲시장 및 상점가 등 상권 활성화 정책 ▲관광·문화시설 활성화 지역 탐방 등으로 구체화됐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진주 기업체와 농가들이 수출 판로 개척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역 간 세일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20일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3회 개천예술제, 202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10월 축제는 더 새롭고, 더 다양해진 콘텐츠를 선보이며, 개천예술제 및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구간까지 유등의 확대 설치, 1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진주대첩역사공원까지 축제장에 포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중심인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함께 7만여 개의 등(燈)과 물, 불, 빛이 한데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10월의 가을밤을 선사했다. 올해 10월 축제는 인파 밀집을 최소화하는 안전축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많은 관광객의 축제장 방문에 대비해 공무원(교통·안전), 경찰·소방·의료, 자원봉사자, 주관단체 등 1만 5천여 명을 배치하는 등 유관기관, 봉사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시민들도 ‘자가용 운행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에 동참해 안전하고 교통대란 없는 축제에 힘을 보태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다. 진주시는 10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최된 진주 10월 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올 10월 축제 자원봉사자는 유관기관(경찰·소방), 교통·의료봉사자,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공무원, 주관단체 등 1만 5천여 명을 배치해 16일간 펼쳐진 축제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한 축제를 운영하고 임시화장실 확충, 축제장 내 쉼터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9월말 준공된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새로운 축제공간이 됨으로써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내·급수 부스를 추가 운영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진주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과 안내, 자원봉사자 역할 등을 내용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축제기간 내내 밝은 미소로 방문객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다. ▷ 교통 대란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운영 진주시는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진주 관문 및 축제장 주변 등 모두 33개소, 1만 2000여 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0월18일 오후 진주시에 위치한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자유무역협정(FTA) 및 통상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진주시는 관내 특성화고(3개교) 학생들에게 경제안보 시대에 통상의 변화하는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길러낼 수 있도록 금번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학생 4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특강을 통해“전쟁을 겪은 뒤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남았던 우리나라가 무역을 통해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며, 세계무역기구체제가 흔들리고 경제안보가 중요한 현 상황에서 FTA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불확실한 통상환경에서 국가와 국가간 협정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 정인교 본부장은 진주시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를 방문하여 강석진 이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불확실하고 도전적인 통상환경 하,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8일 정촌면 화개리에 13홀 규모로 조성된‘정촌 죽봉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경남도의원, 시의원, 진주시 체육회장 및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3500㎡에 13홀 규모의 정촌 죽봉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정촌 죽봉 파크골프장은 9홀과 연습 4홀로 구성되어 총 13홀이며, 코스(13홀) 길이는 850m 전후로 코스 난이도 조정을 위한 마운딩, 벙커 등과 물고임 방지를 위한 배수관로, 여름철 잔디 관리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고, 동호인들의 휴식을 위해 파고라 및 휴게실도 마련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남부권에 조성된 정촌 죽봉 파크골프장을 통해 현재 포화상태인 파크골프장 인원을 분산하고, 신규 코스 조성으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보안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인정보 보호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천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의하는 개인정보 취급’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취급의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절차, △개인정보 침해사건 등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3년부터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7일 제이스퀘어 호텔에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및 분과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민소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소통위원과 분과회원들의 공감·소통 능력과 소통 기술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 게임을 통한 의사소통과 2부 소통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회원들이 팀을 이루어 미션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조율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양원선 데일 카네기 코리아 전문위원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양 전문위원은 단순히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넘어, 신뢰를 쌓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들은 5개 분과별(행복한시민·건강한사회·경제활성화·도농발전·찾고싶은진주)로 소통 결과를 공유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근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 “회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7일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포컬포인트(focal point)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흐사의 이브라힘 알슈바이트(Ibrahim Alshubaith), 태국 수코타이의 위티야 피퉁나푸(Witiya Pittungnapoo), 멕시코 산크리스토발의 아이작 코르데로(Isaac Cordero) 등 3개국의 포컬포인트가 참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의장도시로서 민속예술과 공예 분야에서 세계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의장도시로서 진주시의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이 같은 교류는 진주시가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에 각국의 포컬포인트들을 초청함으로써 성사되었다. 방문기간 동안 정병훈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위원장 주재로 세 차례의 회의가 열려, 전 세계 포컬포인트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의회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데이터센터 신설 이전 계획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해당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17일 제26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22명 진주시의원 전원의 명의로 LH에서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현행 계획이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지방소멸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진주시의회에서 꺼내든 카드는 진주 관내 LH 데이터센터 확장 신설안이다. 전력 수급의 이점과 유휴부지 규모로 볼 때 유력하게 거론되는 장소는 바로 LH에서 시행사로 참여해 정촌면 일원에 조성 중인 경남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다. 진주시의회는 “LH가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공공기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이루기 위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의안에서는 “(LH의) ISP 수립 용역 과업내용서를 살펴보면 고성능 시스템을 수용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제안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 데이터센터의 인력과 조직의 확대는 필수적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