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4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 6천 명 이상이 방문해 독서 나들이를 즐겼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을 주제로 남사당 풍물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문을 열었다. 강연을 위해 행사를 찾은 김영하 작가는 “독서를 통해 다른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잔디광장에서는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야외 북크닉 ▲나의 성향을 분석해 책을 추천해 주는 독서 MBTI 체험 부스 ▲어린이 북토크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독서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도는 행사를 찾은 도민과 함께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자 특별 코너를 마련하고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축제에 참여한 배보라 씨는 “즐길 거리가 많고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책임이 있다”라며 “약속에 대해 제대로 못하는 부분은 여러분들이 공동책임자로 바로 잡아달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1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 경기교육 매니페스토 실천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약이행평가단, 공약과제 추진부서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도민 28명, 교직원 30명,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30명으로 구성돼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현장에서 평가하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인사말에서 임 교육감은 “여러분들은 교육감이 약속한 대로 일하는지 기대한 것보다 더 잘하는지 고칠 부분이 있는지 보시며 교육청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하는지 모니터링하고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궤도를 잡아 추진하는 정책들은 방향을 잘 잡고 있는데 어느 부분이 잘 안되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면서 “면밀하게 상황을 보면서 잘못된 부분에 경고음을 울려야 처음 약속대로 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자사업 추진에 따른 성남 서현로 주변 정체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일 성남시와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성남시 서현로는 현재도 상습정체 구간으로 경기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서현로의 정체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심각한 정체를 빚고 있는 서당사거리 교차로와, 교차로에 연결된 태재고개까지도 극심한 정체인 상황에서 고속화도로까지 신설되면 정체가 가속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올해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진행했으나,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은 주민들의 추가 설명 요청이 있어 다음달 주민공청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공청회에서 도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모현IC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와의 연결성이 강화돼 서현로의 정체가 완화되는 측면도 있다며 서현로 교통정체 개선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용인시, 광주시, 성남시와 함께 도로건설과 관련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 시의 교통 현안을 고속화도로 계획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파이살 빈 에야프(Faisal bin Ayyaf) 시장과 만나 경기도와 리야드시의 협력관계를 위한 물꼬를 텄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오전 도담소에서 파이살 빈 에야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과 경기도-리야드시 간 기후위기, 대중교통 관리, 도시계획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리야드 시장에게 참여정부 시절 경제부총리로서 주도해 작성한 ‘비전2030’과 경기도의 기후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 지사는 “20년 전에 대한민국의 ‘비전2030’을 만든 주역으로서 ‘사우디 비전2030’ 얘기를 듣고 아주 반가웠다. 성공적으로 실천하시기를 기대한다”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의 중심으로 리야드시가 원하는 도시 발전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갖고 있다. 리야드시,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도와의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문하신 수원시가 경기도의 수도인데 지금으로부터 230년 전 건설된 한반도 최초의 계획도시”라며 “지금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건축기술과 모든 학문이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호반프라퍼티(주)는 11일 경기도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과 호반프라퍼티(주) 박재신 아브뉴프랑 부문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자원순환·에너지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에 함께 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환경·자원순환·에너지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교류 및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환경·자원순환·에너지 분야 혁신 촉진 ▲기타 협약기관 간에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호반프라퍼티(주)는 업사이클 문화확산과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9월 7일부터 8일까지 아브뉴프랑 판교점에서 업사이클 체험 및 플리마켓 등 문화행사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양 기관이 환경·자원순환·에너지 분야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을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는 11일 도담소(경기도지사 옛 공관)에서 제17회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빛낸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여러분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가 운동이나 일을 통해서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경지에 오르신 게 아닌가 싶어 존경스러웠다”며 “불굴의 투지로 도민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환영식에는 윤지유(탁구 여자단식 및 여자복식 은메달), 정성준(보치아 개인전 은메달), 서훈태(사격 동메달) 등 메달리스트와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도내 체육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규정에 따라 금메달의 경우 포상금 1천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각각 700만 원, 500만 원 등 총 4천여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이력과 사연을 가진 메달리스트들이 그동안의 여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서훈태(사격) 선수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0일 ‘광명·철산 녹지대 등 환경개선(구 광명7동 공공공지 환경개선) 공사’ 준공 행사에 참석했다. 최민 의원은 광명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23년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도비. 이하 특조금) 16억원을 확보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분소 조성 5억 원 ▲도덕산 야외공연장 개선 공사 3억 원 ▲광명7동 공공공지 환경개선 3억 원 ▲스마트 행정게시판 4억 원 ▲스마트도서관 설치 1억 원 등 광명2 지역에 세부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가 이중 ‘광명 7동 공공공지 환경개선 3억 원’의 예산을 교부받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만, 당초 광명동으로 계획했던 사업이 철산동(철산로) 구간 사업 검토에 따라 광명·철산동으로 용도(위치)변경 승인 신청을 진행하면서 본래 ‘광명7동 공공공지 환경개선’이었던 사업명이 ‘광명·철산 녹지대 등 환경개선공사’로 바뀐 바 있다. 광명시는 경기도로부터 교부받은 특조금으로 지난 4월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7월 공사 착공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이 10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열린 '제19회 경기 임산부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주관하였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임신과 출산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라는 기쁨과 함께 큰 책임이 따르는 여정”이라며 “임산부와 가족들이 겪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는 결코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민호 부위원장은 난임 부부들의 고충에 대해 언급하며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고충 또한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임신 중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 그리고 산후 우울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 난임으로 힘들어하시는 모든 분들께 용기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함께 여러분의 곁에 서 있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향후 계획에 대해 “공동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그리고 난임 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 수원2) 의원은 10일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조례' 제10조에 따라 구성되며 경기도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옥분 의원은 그동안 ESG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의회 ESG 연구 포럼’에 이어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간담회, 세미나, 토론회,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 차원의 ‘ESG 컨트롤 타워’ 부서 지정, ESG 관점에서 사업 재검토, 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서도 노력을 강구해 왔다. 끝으로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는 경기도 감사위원회, 기회조정실, 자치행정국 등 총 15개 주요 실국과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수탁기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여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추진되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설문조사 표본집단의 체계적 설계, ▲디지털 교육 취합 및 홍보 방안 검토, ▲경상원 권역별 센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현장 인터뷰 진행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과정에서 반영될 것을 요청하였다.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보고회는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 진행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상공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디지털 전환 방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오는 15일, 오전10시, 동탄 중앙이음터에서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 내 과밀학급 학교 개선 방안’을 주제로 2024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내 신도시를 중심으로 발생되는 과밀학급 문제를 두고 실효성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신미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밀학급 학교에서 발생되는 실질적인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구체적인 대안이 도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과밀학급 문제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만큼 경기도교육청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예산담당관, 학교설립기획과 등 여러 부서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론회에는 현장 참석이 누구나 가능하며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10일 고준호 의원(국민의 힘, 파주1)의 주최로 진행된 ‘주민자치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고준호 의원은 인사말에서 "잘 먹고, 잘 놀고, 잘 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기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현재 주민자치회의 운영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법률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2021년에 주민자치에 관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제26조(행정안전부안), 즉 ‘주민은 풀뿌리자치의 활성화를 위하여 읍면동별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다’외에 7개항을 두었는데, 이것이 전부 삭제되었다. 22대 국회에서 주민자치회 관련 법안이 발의되었지만 주민자치회의 근본적인 이해를 못하는 정치인들이 만든 ‘현실과 괴리가 있는 법안’”이라고 했다. 덧붙여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공통된 문제들과 주민자치회를 둘러싸고 있는 체계들에 대해 이해한 후 ‘주민’들이 ‘주민자치’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와주는 역할의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중앙집권주의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국가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없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4일, 경기도의회가 주최한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로컬, 민주주의 경제 모델 구축’을 주제로 종합토론에 참여했다. 이용욱 의원은 “현대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양극화 문제는 단순한 불평등을 넘어 개인과 지역의 지속가능성까지 위협을 주고 있다”라며, “이러한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는 지역순환경제는 사회적경제, 지역화폐, 골목상권 지원,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경기도에 적용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자원을 활용해왔으며,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순환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화폐는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의 기반을 강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골목상권의 활성화는 단순한 거래 공간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발전해 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촉진시킨다”라며 “경기도는 사회적경제 활성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최근 증가하는 마약류 범죄와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에 마약에 대한 ‘도민 인식 조사’를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내 1,5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올 해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도민의 인식과 경험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경기일보 보도에 따르면 마약류 검거 인원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의 범죄가 두드러지고 있다.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는 마약류 검거 인원이 1만7천817명에 달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 동안에도 9천498명이 검거되었다. 그 중 마약류 검거인원이 가장 많은 시·도 지역은 경기도며 전국 마약류 사범 4명 중 1명이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에서 붙잡혔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마약 문제는 단순한 범죄 행위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슈”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민의 인식과 태도를 별도로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전략기획담당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안성 지역 발전을 위해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특별조정교부금 관련 예산확보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별조정교부금 관련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서운면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청미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안성천변 산책로 개선사업 ▲방범용 CCTV설치 ▲죽산면 노유자시설 개보수를 포함한 총 16개 사업이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 산하기관 이전 계획 관련 경기복지재단이 당초 2025년에 안성시로 이전하기로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지재단의 공공기관 이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와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하며 이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논의를 이어 나갔다. 정담회에 함께한 안성시 전략기획담당관 관계자는 “도의원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성시의 숙원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