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5월의 마지막 주말, 영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철쭉제는 ‘꽃분홍의 향연,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은 물론, 도심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5월의 끝자락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축제는 철쭉이 만개한 소백산 자락에서 등산객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와 이벤트로 시작됐다.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축제 안내와 SNS 팔로우 이벤트, 안전산행 캠페인이 펼쳐졌고, 삼가야영장 입구에서는 설문조사와 함께 홍삼액 시음 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풍기역 앞에서는 ‘소백철쭉 갤러리’, ‘철쭉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죽령옛길 걷기행사가 열렸고,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죽령 장승제와 죽령길 개척자 죽죽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해에 이어 도심까지 외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월 29일 봉화읍 소재 봉화군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설 내 구조물 안전과, 소방설비 작동 상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5월 30일에는 봉화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집중안전점검 중간보고회가 열려 군 내 주요 공공시설물 및 민간시설물의 점검 현황과 문제점, 향후 조치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부서 공무원 및 관계기관, 점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점검 방향을 논의했다. 봉화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6월 13일까지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군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봉화를 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월까지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해 독서교육과 연계한 문해력+ 시리즈 Ⅱ와 Ⅲ를 연속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문해력 신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독서교육과 연계한 문해력 웹 콘텐츠 시리즈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 Ⅰ을 개발하여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웹 콘텐츠 자료를 보급했다. 이 자료는 수업 시간은 물론, 가정에서도 한글 해득 수준과 발달 단계에 맞게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해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5월부터 ‘초등 문해력 웹 콘텐츠 자료개발 TF’를 구성해 시리즈 Ⅱ와 Ⅲ 자료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TF에서는 학생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콘텐츠 구성을 보다 다양화하기 위해 1~2학년 대상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에 이어 △3~4학년 대상 ‘동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 Ⅱ 개발(8월 보급) △5~6학년 대상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 Ⅲ(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 31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지원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경북 국제 바칼로레아(IB) 포럼(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IB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IB 교육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430여 명이 참석했다. ‘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라는 주제는 ‘I be(나는 존재한다, 나는 성장한다)’와 ‘Future(미래)’를 결합한 것으로, IB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경북형 IB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탐구와 토론․행동․성찰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과 주도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조 강연에서는 홍정아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 한국사업개발 매니저가 ‘IB가 여는 미래교육: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전 세계 교육 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근로자건강센터와 협력하여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근로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전년도 작업환경측정 결과 소음 수치가 높은 학교와 2년간 해당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않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수가 많은 학교 등 89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급식종사자와 시설관리직원, 당직전담직원, 청소원 등 다양한 현업업무종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업무를 위탁받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의사와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하반기 두 차례 학교를 방문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보호구 선정과 착용 지도 △인바디 측정을 통한 1:1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안내 △직무스트레스 평가와 상담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업업무종사자들에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세 가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소통과 생명 존중, 질문 탐구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인성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연극과 강의, 가치 인식 프로그램이 융합된 감성교육 프로그램인 감성교육 연극 ‘가족 하모니’이다.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한 감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22일(일), 경산시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에서 개최되는‘생명 사랑 가족 캠프’다.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존귀함을 배우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심장 소리 듣기와 심폐소생술, 행동 교정 체험 등의 실질적 활동은 물론 ‘달려보개’, ‘기다려보개’, ‘넘어보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세 번째 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제’는 예비교사가 초등학교 기초학력 향상 캠프에 멘토로 참여해 멘티 학생을 1:1로 맞춤 지도하여,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기초․교과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동시에, 예비교사들에게는 학교 현장 실무 능력 배양과 교육 현장 적응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멘토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2주간(총 30시간) 국어・수학・영어 교과 중심 학습 지원과 정서․행동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비교사들은 1일 3시간씩 10일 동안 학생 맞춤형 수업을 운영하며, 이 활동은 교육봉사활동으로 인정받아 학점으로도 반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운영 희망학교를 5월 말까지 신청받았으며, 신청 학교(최대 4명 신청 가능)와 예비교사 매칭을 거쳐 6월 중 운영학교를 최종 선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교사들에게는 사전 오리엔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각종 재난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내 전세버스 운송업체 4개사(㈜라온고속관광, ㈜문화관광, ㈜수정관광여행사, ㈜수정관광화물)와 주민대피 긴급 이송을 위한 업무 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측하기 힘든 기상상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산사태, 풍수해, 지진 등으로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주민대피 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운송장비 및 인력 등 주민대피 지원 정보 공동 활용 ▲운송장비 지원요청 및 활동 지원에 관한 상호 이행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대피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대규모 인원을 신속하게 이동시킬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재난 발생 시 시민들을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할 수 있도록 각 업체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어떠한 재난 상황이라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6월 로비음악회 '소노리떼'의 ‘시를 노래하다’ 공연이 6월 3일(화) 11: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지역예술인 단체 ‘소노리떼’는 소프라노 김민서, 김지언, 알토 안소연, 테너 손혁, 베이스 권봉경, 피아노 서선옥으로 구성된 클래식 성악 혼성 앙상블이다. 소노리떼는 프랑스어로 울림이라는 뜻이며, 서로의 음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제목과 같이 ‘시’와 함께하는 성악으로, 하인리히 하이네 등의 시가 들어간 클라라 슈만의 Sech Lieders, Op. 13처럼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구성 중 시인 이육사의 광야, 민족의 터전 등 선율이 붙은 우리 시를 만나볼 수도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차기 로비음악회는 6월 17일 아마빌레 퀸텟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는 5월 30일,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안동시청에서 열렸으며,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회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3억 4천만 원 상당의 농기계 18대(동력제초기 11대, 농업용 굴착기 7대)를 안동시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의 일환이다. 안동시만 해도 총 3,445대의 농기계가 화재로 소실돼, 주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부된 장비는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되며, 2025년 연말까지 산불피해 농가에 무상 임대된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동력제초기와 농업용 굴착기는 사과 주산지인 안동에서 사과밭 정비 및 나무 식재에 필수적인 장비로,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식에서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산불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피해지역과 지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철수’와 ‘영희’가 안동에서 결혼해 자리를 잡고자 한다. 안동시는 철수, 영희와 같은 예비 부모와 출생가정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감도 높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 생활 전반에 쏙 쏙 스며든 임산부 지원 시책 눈에 띄어 - ‘임산부 행복택시’ 이용권 지급으로 교통 편의성 제고 - ‘초보 엄마․아빠 책 선물’로 부모 준비 소양 쌓기 먼저, 임산부의 교통 편의를 돕는 ‘임산부 행복택시’ 지원사업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에게 연간 20회, 회당 1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제공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부모가 될 예비부부의 준비된 양육을 돕기 위해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도 시행 중이다. 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025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총 10만 원 상당의 육아 관련 도서를 선물해, 건강한 부모 역할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 밖에도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20여 가지의 임신 지원 시책을 마련해 임산부의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점차 개체수가 감소하는 열목어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21년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해 올해 5월에 센터 최초로 어린 열목어 대량 부화에 성공했다. 종자생산에 이용한 열목어 어미는 2022년도부터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수정란 및 치어를 수집한 개체들을 사육하여 어미로 성장시킨 것으로 총 9만 개의 난을 얻어 최종 3만 마리가 부화했다. 연구센터는 이번 부화로 열목어 치어 대량생산이 목전에 있으며, 앞으로 어미의 지속적인 사육관리로 대량 종자생산을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열목어(연어과)는 맑고 차가운 계곡의 최상류에 서식하여 청정지역을 상징하는 어류로 봉화군 백천계곡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부화한 열목어 치어들은 최적 환경에서 가을까지 성장하여 수온이 하강하는 11월경 어미들의 고향인 백천계곡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열목어는 경북의 청정자연을 상징하는 대표생물로 지속적인 자원 유지로 생물다양성 확보 및 생태관광자원 활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 기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도내 일부 지역이 큰 피해를 봤고, 이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관광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융자 사업은 침체한 관광 현장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2월 1차 융자 사업을 통해 총 6개 관광사업체에 대해 총 19억 원의 융자를 확정한 바 있다. 2차 사업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자금 융자를 함께한다. 총 지원 규모는 약 59억 원이며,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0.8%의 저금리로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업종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 7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고, 운영자금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영업비용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시설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5월 31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유니드비티플러스, NH농협 재경영가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총 2,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1,000만 원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 재경영가회가 1,000만 원 ▲농업 현장에서의 혁신과 지식 기반 농업을 실현해 온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과 단체의 책임이자 사회적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잇따른 기부는 이재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안동시에는 큰 용기가 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을 이재민에게 차질 없이 전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5월 3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등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내안의 빛나는 리더를 깨우다’2025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태화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맞춤형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목표 설정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했으며,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여 ‘김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향후 학생자치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천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