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AVE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울산, 충북, 경북과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합의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과 울산시장, 충북 및 경북 부단체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합의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각 특화단지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자원을 결합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화단지 중심의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 ▲지역 공급망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정책 발굴 및 신산업 추진 방향 공유 ▲투자계획 실행을 위한 협력 ▲현안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협력으로 이차전지 국가적 산업 경쟁력 강화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을 포함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전주 N타워컨벤션에서 도내 농업인들의 긍지와 공로를 기리는‘2024년 전북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생명산업의 중심지로서 전북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노창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임승식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 회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헌신에 감사하며 전북 농업의 미래 발전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생명산업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제2회 농생명산업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농생명산업대상은 지속가능한 생산·가공·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수여되며, 올해는 지속 가능 농어업 부문 김진규 씨(광명수산 대표), 활력 있는 농어촌 부문 양봉광 씨(정읍 매당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 미래 먹거리 농생명 부문 임희문 씨((영)완주봉상생강조합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 농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도내 공공보건의료 조직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에는 지방비로 운영되는 28개의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이 있으며, 이들은 공공전문진료센터, 중증응급센터, 암 치료·돌봄,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보장 등 7개 분야에서 도민을 위한 필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➊공공전문진료센터 3개소, ➋중증읍급센터 7개소, ➌암 치료·돌봄 1개소, ➍취약계층 의료서비스 보장 8개소, ➎정신건강 2개소, ➏감염병 관리 1개소, ➐기타 보건의료분야 6개소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전북지역암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소아암 환자 관리와 응급 대응 체계 구축, 전북지역암센터는 암 환자 지원과 스트레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11월 7일 ‘북한의 2국가론과 8.15통일 독트린’을 주제로 2024년 하반기 전북평화통일포럼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세미나실4)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화통일포럼은 지역에서 민주평화통일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헌법정신에 기반한 통일 담론 형성 및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린 포럼으로 진행했다. 주상현 포럼연구위원장(전북대 교수)이 좌장으로 진행한 포럼은 안문석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북한의 2국가론과 8.15 통일 독트린이란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지정토론에는 박성용(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수진(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안병우(전북지역회의 북한이탈주민 지원위원장), 이정찬(전북대학교 부총학생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발제에 나선 안문석 교수는 북한이 적대적 2국가론을 제기하게 된 원인인으로 ①국제적 요인(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북러협력 강화 등)과 ②대내적 요인(체제 결속, 선건설 부국강병론, 김정은 홀로서기, 남한 영향 차단)을 언급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3대 통일 비전, 3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장애인 및 보호자 대상 통합건강관리교육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등 약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매회 △보이스피싱 △구강-심뇌혈관 관리 △재난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자원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공단과 덕진소방서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더욱 알차게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각 주제에 대해 실용적인 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킬 기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뇌건강-치매예방 교육은 많은 참여자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장애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지진 재난 상황에 대비한 장애유형별 대피에 대한 교육 등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유익한 정보와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을 제공하고 건강과 복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가 지리산권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건립한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가 11월 7일에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최경식 시장, 김영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과 남원시체육회장, 남원시청소년수련관장,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시설 관람,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루어졌다.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는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인월면 황산로 1804(서무리 628-2번지)에 국·도비 60억 등 총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건립 공사를 추진해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4,038.85㎡의 규모로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 기계실 ▲지상 1층 실내 수영장, 인월면 행정복지센터 ▲지상 2층 헬스장, 다목적회의실, 주민자율공간 ▲지상 3층 청소년 자율공간 ‘청온(ON)’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는 국민체육시설과 생활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어 지리산권 4개 읍면(운봉, 인월, 아영, 산내)의 주민들의 삶의 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 금마면에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7일 금마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완공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는 지난 9월 개장했으나 바쁜 영농 시기를 고려해 완공기념행사 일정을 조정했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한병도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협 관계자, 금마농협 조합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금마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약 1년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금마 고도(古都)와 조화를 이룬 한옥형 건물로 지어졌다.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지역 농업인들은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주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공유 주방과 카페, 유물 전시실 등 다양한 주민 공간을 갖추고 있다. 입구에 자리 잡은 300년 된 탱자나무는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낙진 조합장은 "금마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건축에 도움을 주신 익산시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지난 6일 부시장실에서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와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한 ‘2024년 지방세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가졌다. 김인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주요 세입부서 1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까지의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또 그간의 징수 활동과 체납 사유를 분석하고,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목표로 올 연말까지 회계 마무리 특별 징수 기간(11~12월)을 운영하고,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고지서를 발부할 계획이다. 동시에, 체납자에 대한 재산조회를 실시해 차량 및 부동산 압류, 예금 압류,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조속한 채권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번호판 영치의 경우 사전에 영치 예고문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은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할납부를 적용하여 세입 증대 및 지방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의회가 11월 7일, 1일간 제3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광훈의원의 '노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장수만들기', 장정복의원의 '철도 노선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등 18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한우 농가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이종섭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가올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사업 부진으로 인한 미집행 예산이나 다음연도 이월사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오는 2024년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30일간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는 7일,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업들과 소통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유망 강소기업, 투자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망 강소기업 소개 영상과 투자기업 현황, 관내 혁신기관 안내 등을 통해 유망 강소기업과 투자기업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군산시 경제산업 현황을 이해하고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는 그동안 지역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27개 회사가 선정되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는 중이다. 투자 분야에서도 군산시는 꾸준한 성과를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힘입어 8조 8천억 원의 투자협약을 이뤘으며, 올해에는 ㈜세아제강과, ㈜백광산업 등의 지역기업을 통해 활발한 재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제 활성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7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며 신속한 초동대처가 중요하다. 따라서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통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초동대응 능력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부안군청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교육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이송 교육 등의 실습 중심의 훈련 으로 진행되었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대응요원의 전문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7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국가문화유산 등록 챌린지에 동참하며, 민주화 역사와 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와 민주화 업적을 기리며, 그의 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는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면을 담고 있는 곳으로, 대통령 내외가 50여년 간 거주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삶과 철학이 깃든 상징적인 장소이다. 그러나 지난 7월 개인사업자에게 매각되면서 상업적 목적으로 리모델링 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우려를 낳았고, 결국 김대중 재단은 사저를 재매입 해 대통령기념관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사저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는 원형 보존을 위해 국가유산청에 임시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하며 이번 챌린지를 시작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권익현 부안군수는 챌린지에 동참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는 우리 민주화 역사에 있어 중요한 유산이자 상징이며, 한국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6일 부안군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찾아 이동 치과 진료를 시행했다. 치과 이동진료차량 운영은 공중보건의 1명, 치과위생사 2명이 팀을 이뤄 치과 진료 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진행된다.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 차량을 이용해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1:1 맞춤형 구강상담을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법 등 구강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이동진료차량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구강 관리가 취약한 지적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등 구강질환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안군은 “치과 이동진료차량 운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의료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월 31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으로 제1호 비호텔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내 공원 부지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호텔 설치는 야생벌 서식지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행정의 모범 사례가 되었다. 부안군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야생벌의 서식지를 보전하고, 이들의 중요한 생태적 역할을 보호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호텔은 야생벌이 안전하게 번식하고 휴식할 수 있는 인공 서식지로 벌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추진된 제1호 비호텔 설치는 군민과 기부자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전하며 “이 사업은 환경 보전을 위한 첫 단계로 앞으로도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은 부안군의 제1호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으로 현재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기부 모금 중이며 2024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동절기 건조해지는 날씨와 한파로 인해 전기 시설을 이용하면서 시설의 노후화 및 관리 소홀로 인한 축사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전국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395건이며 49%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축사 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 난방기기, 환풍기 등 전기기구와 전선의 관리 철저, 분전반 내부, 노출 전선, 전기 기계의 먼지 제거 및 청결 유지,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 상태 점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축사 화재 등 재해 대비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이다. 또한, 동절기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축산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동절기 가축 사양관리 요령, 축사화재 예방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전기 시설 점검을 추진하여 동절기 축사 화재로 인한 축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