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이 6일 전북 새만금 33센터 현장에서 “ 지앙 진빙(姜金兵) 중국 장쑤성 대표단장과 무로야 히로유키(室谷 弘幸) 일본 이시카와현 대표단장을 비롯한 양국 대표단의 전북특별자치도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동아시아 3국 지방의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동아시아 3국 지방의회 협력 포럼을 통해 관례적인 교류에서 명실공히 정치·경제·문화·교육·체육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호교류로 확대하여 각 자매도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연국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번 포럼이 동아시아 3국 지방의회 간 지속 가능한 지방외교를 확대하고 교류를 통해 각 지역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윤 의회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새만금 33센터 현지시찰에는 장연국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정기 의원(부안), 지앙 진빙 중국 장쑤성 대표단장 및 왕 지앤궈·쉬웨이잉·린진 중국 대표단과 무로야 히로유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 이래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균형발전 등 지방시대 정책을 홍보하고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현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6개 중앙부처,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행사로 자리 잡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엑스포에 ‘백년대계(百年大計), 미래를 꽃피우는 전북특별자치도’란 주제의 전북 전시관을 설치해 새만금, 농생명 산업 등 전북의 미래 발전 비전과 함께, 지방시대위원회 우수사례인 고창 웰니스타운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 산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북 전시관의 주요 컨셉은 전면에 장식된 3천여 개의 한지 꽃으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지를 통해 전통과 혁신을 담아내어 백 년을 향한 전북의 비전을 형상화, 전북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다짐과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전시관에는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전북의 치유관광지와 대표관광지를 살펴보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소산업 선도도시 완주군이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6일 완주군은 지난해 수소법 개정으로 11월 2일이 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자 이를 기념해 수소산업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완주군은 완주우석전망대(우석대학교 본관 W-SKY, 23층)에서 주민, 우석대 및 수소에너지고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30년 기업유치 100개, 누적매출 30조 원, 고용창출 1만 명’, ‘수소산업 초격차기술 확보 통한 가치사슬 고도화’,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원책 마련으로 수소전문기업 집적화’ 3대 목표를 소개했다. 추진 전략으로 수소모빌리티 및 전후방 부품산업 육성과 수소산업 인증도시 고도화, 수소산업분야 연계 가능 신산업 발굴 및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기업 수요대응 인재양성과 우수인력 지역 정착 유도 및 채용연계 추진을 내세웠다. 주요과제는 중대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의장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17개 시·도지사와 시·군·구청장협의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및 행안부 등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등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김관영 지사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지난번 제7회 협력회의 상정안건의 후속조치 추진상황과 제8회 협력회의 안건 선정 경과를 보고했다.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상정되어 논의된 안건은 총 5건이다. 첫 번째 논의 안건인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계획’은 정부, 지자체, 지방은행 등이 참여하는 1조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모펀드) 신규 조성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겠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펀드를 통해 비수도권의 벤처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태펀드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공동 조성하는 인구활력펀드를 매년 1천억원 규모로 조성하여 지방에 이주예정인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도권 집중화‧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빈집 증가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특별한 빈집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76년부터 노후‧불량상태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빈집을 철거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빈집 38,672동을 정비했고 올해는 932동에 대하여 마무리 정비중에 있다. ‘15년부터는 활용 가능한 빈집의 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귀농‧귀촌, 외국인근로자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정비된 빈집 부지를 활용한 공용주차장, 마을쉼터 등 주민편의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82동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고 올해는 93동에 대하여 정비 및 조성중에 있다. 또한, 빈집 발생 가능성에 대한 예방 차원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열악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리모델링 지원으로 지난해까지 28,334동 정비했고 올해는 530동에 대하여 추진중에 있다. 올해는 복권기금 16억원을 확보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6일 전주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인구정책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시 인구정책의 현재 상황을 함께 분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극복 정책 발굴 및 대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좌장을 맡은 김나림 비전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를 비롯해 장재희 전주시의원과 최혜정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전주시 인구 증가를 위한 발제를 맡았다. 또한 다자녀·양육·돌봄·일자리·청년 등 시민 대표를 토론자로 초청해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그 결과 이날 토론회에서는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 △안전하게 놀이 및 육아를 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등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공간 확보에서부터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사항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저출생 문제와 인구 절벽의 문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의 생태관광을 이끌어갈 ‘삼천리길’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장수 방화동부터 장안산까지 이어지는 4.5km 구간에서 도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힐링 1번지 전북 삼천리길 함께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전북 삼천리길 조성 원년을 맞아 도민들에게 삼천리길을 소개하고 전북 생태관광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북 삼천리길은 기존 길을 연결하고 정비하여 총 1,037km에 이르는 탐방로(걷기길 680km, 자전거길 327km, 황토길 30km)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전북 도내 60개 거점 마을을 잇는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특히 삼천리길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와 함께 자연 속에서의 힐링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소멸 문제 해결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최훈식 장수군수, 박용근 도의원 등이 참석해 도민과 함께 단풍이 물든 계곡길을 걸으며 전북 삼천리길이 지역사회에 가져올 긍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무주군 안성면 일원에서 도민 식수인 용담호의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북지방환경청,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함께 ‘민‧관 공동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천에 유입된 퇴비와 쓰레기 등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해 용담호 수질을 개선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 활동은 집중호우로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녹조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된 야적 퇴비에 비닐을 씌우는 등 오염물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여름철 장마와 폭우로 용담호 유역 내에 유입된 쓰레기가 적체되면서 오염 위험이 증가한 점을 감안해, 민‧관이 손을 맞잡고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유승민 전북특별자치도 물통합관리과장은 “용담호는 도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중요한 수자원인 만큼, 수질 보호를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 3월 발족한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의 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홍상 소방위가 13년 넘게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다수의 성과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분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소방위는 옥내소화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허를 개발하고 이를 전북자치도에 양도하는 등의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해당 특허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 실패 시 소방대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타이머 모터가 장착된 소화전 설비로, 소방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그는 건축 및 다중이용업의 안전을 위한 민원업무 편람을 제작하는 T/F팀에 참여하여 안전 관련 업무의 표준화를 도모했으며, 국립소방연구원과의 연구를 통해 119 메타버스 안전교육의 효과를 검증하는 등 안전 교육 강화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이 소방위는 다수의 소방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방안전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8회에 걸친 대회 수상과 8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 국민 안전의식 제고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5일~6일, 이틀간 ‘2024 진안군 마을공동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 정책과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기관 간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첫날인 5일에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여러 단체가 모여 김장한마당, 농촌활동가교류회,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만든 김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센터에 전달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6일 열린 본 행사는 진안군 문예체육회관과 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 열렸다.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마을 대표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백운면 두원마을 풍물동아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우수마을의 활동 영상 상영과 시상, 희망과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읍·면 활성화 센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 마련된 성과 전시 부스에서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소속 입주단체와 촌스런 마을여행 참여 마을의 활동이 소개됐으며, 9개의 소규모 공동체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027년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정상적 개원을 위해 국가 예산활동을 강화하고, 순천만습지 및 순천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9차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에 적극 협력하는 등 수목원 조성에 앞장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는 지역주민 대표,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협의체로, 그동안 8회에 걸쳐 수목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주민과의 협력, 지역 상생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의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공사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순천만습지 및 순천국가정원의 지역협력사례를 살펴보고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해소, 지역 상생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 제시 등 심도 있는 내용이 논의됐다. 현재 20%의 공정율을 보이고있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건축 및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나무들도 식재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식목일 행사를 국립새만금수목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6일 국회를 방문하여 부안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협조를 구하기 위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이원택 의원 방문을 시작으로 김윤덕의원, 이춘석의원, 유동수의원, 이기헌의원 등 부안군 건의사업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들과 허영의원, 안도걸의원, 윤준병의원 등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어업위기 대응 대체소득원 개발(총사업비 300억원)’은 어업활동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하여 해양여가 산업과 연계한 수산물 소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부안군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총사업비 243억)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총사업비 40억),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조성(총사업비 198억)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 전당 건립사업(총사업비 206억) 등 7개 사업을 차례로 건의하며 부안군에 필요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부의 건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완주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8기 완주농업인대학은 ▲양념채소과 ▲과수핵과류과 2개 학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완주농업인대학장 유희태 군수와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농업인대학 관계자,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로상, 개근상, 수료증 수여 및 축사와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자치활동에 기여한 과수핵과류과 유영철(봉동읍)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고, 양념채소과 이정숙(삼례읍) 교육생이 완주군수 학업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양념채소과 박형희(비봉면) 등 6명이 개근상을 받았고, 양념채소과 19명, 과수핵과류과 19명으로 총 3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올해 18기를 맞이한 완주농업인대학은 총 1,38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전략을 습득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농업인대학이 농업 경쟁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역 아동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6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완주군 지역아동센터장 13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돌봄 현안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으로 ▲아동 영양개선을 위한 간식비 지원 ▲아동이 주도적으로 기획하는 아동참여 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풍물놀이 한마당 등 교육특구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지역아동센터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에서의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을 찾아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전주시 강소기업인 비나텍 박닌 공장과 글로벌기업인 삼성 R&D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우 시장의 이번 방문은 베트남 진출 기업의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우 시장은 지역 강소기업인 비나텍 박닌 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해외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과 산업 육성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1999년 설립된 비나텍은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 소재와 부품을 연구하고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3년 코넥스에 상장된 후 2020년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베트남에 공장을 짓고 진출한 비나텍은 올해 커패시터 전문기업 수산에너솔을 인수한 후 베트남 생산 기지를 추가하고 생산량을 크게 늘리는 등 사업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 시장은 이어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