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비전을 함께 설계하고 있다. ‘정책소풍(Saw-風)’은 도내 각 시군 현장을 찾아가 직접 보고(Saw),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즐겁게(So Fun), 전북에 변화의 바람(風)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아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정책이다. 이번 정책소풍은 장수군, 김제시, 부안군, 무주군에 이어 다섯 번째로, 5일 전주 완산도서관에서 ‘지역문화 거점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주 완산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정책소풍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김인태 전주 부시장, 진형석 도의원, 최용철 전주시의원을 비롯해 자작자작 책공작소 입주작가, 도서관 여행 해설사 등 전주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지난 7월 새롭게 단장한 전주 완산도서관의 자작자작 책공작소, 문화공간을 둘러보고 도서관의 우수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아이디어 보물찾기’ 세션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정책 의견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 기록을 중심으로 한 특별전을 5일 개막했다. ‘세계에 새겨진 혁명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내년 4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탐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속에 담긴 평등과 정의, 인권과 자주, 그리고 민주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총 40여 점의 소장품을 실물로 선보이며, 풍부한 자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1부 ‘변화와 개혁의 기록–평등한 세상을 꿈꾸다’에서는 혁명의 기원을, 2부 ‘협치와 상생의 기록–집강소를 세우다’에서는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조명한다. 3부 ‘자주와 항전의 기록–외세의 침략에 맞서다’에서는 외세에 맞선 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농업·농촌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는 지난 4일 지속 가능한 농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완주군 봉동읍의 생강굴 및 토종생강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환경친화적이며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써 전통농법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대표의원을 비롯한 국주영은·오현숙·임승식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토종 생강 재배 상황을 점검하고, 구들 생강굴을 방문하여 전통농법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완주 생강 전통농법은 2019년 11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됐으며, 우리의 농업유산을 이어가는 동시에 기후위기 시대에 대체농법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권 의원은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은 생태계를 살리는 농업 방식으로, 화학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무공해 유기농의 건강한 작물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현숙 연구책임의원은 “토종생강 재배는 지역 고유의 농업 문화와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함으로써 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전주5)이 지난 4일 의원실에서 전주대 총장단과 글로컬 대학, 라이즈 등 지역 대학 관련 주요 현안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 자리에는 이병철 도의원과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이해원 산학부총장, 권수태 교육부총장, 전대성 교수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 박현규 국장, 교육협력추진단 이지형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박현규 국장이 글로컬 대학 및 라이즈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설명한 뒤, 전주대 총장단과 함께 도내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은 “전북대가 글로컬 대학 30에 선정된 이후 도와의 협약에 따라 500억 원 규모의 도비가 지원됐고, 이를 활용해 지역대학과 상생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현재까지 실질적인 협력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협약에 따라 총 사업비 799억원(도비 305억원 투입), 23개의 지역상생사업 과제가 발굴됐으나, 대부분 출연기관 및 시ㆍ군과의 협력 과제로, 지역대학이 참여하는 과제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지난 4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영유아 교육ㆍ보육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유아의 교육ㆍ보육 발전 방안에 대하여 전반적이고 종합적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북지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영유아 교육ㆍ보육 발전 방안으로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교육행정시스템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 사이의 공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전북지회는 표준유아교육비, 원비인상률, 4ㆍ5세 교육비 등에 대하여 제안했고, 어린이집연합회는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어린이집 현장 건의 등을 했으며, 이에 대하여 간담회에서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진 위원장은 유보통합의 이상적인 모델과 합리적 형태 등의 도출을 위하여 교육부가 일방적으로 하달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보다는 17개 시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주최하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사)자치분권포럼이 주관한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 포럼’이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중국 장쑤성 인대, 일본 이시카와현 의회 대표단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군산4)이 ‘한·중·일 지방의회 교류 및 연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포럼의 의미와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아시아 3국의 지방의회 협력 및 활성화’를 주제로 각국 의원들이 발표하며 각 지방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3국의 발표자들은 지방의회의 주요 역할과 정책, 동아시아 협력을 위한 포부를 공유했으며,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각 지역의 현안과 교류 확대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동아시아 3국의 문화·관광 교류의 활성화’를 주제로 3국 간의 문화적 교류와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자들은 문화·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사업 및 주요예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기획행정위원들은 소관 실 ․ 국장으로부터 2025년 신규사업 및 주요 예산 편성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세심하게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 “정부 세수 부족에 따른 지방교부세 축소 및 지방세 수입 감소로 세입 전망은 어두운 반면, 도민 삶의 질 개선,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예산 수요는 증가하여 지방채를 발행할 만큼 도의 재정 여건이 열악한 만큼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의회가 5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 점검 및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의원 11명 전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삼례 삼색마을 조성사업(책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고운삼봉도서관 ▲뿌리 특화단지 수출지원동 및 수출자립형 금형 시험생산 지원센터 ▲탄소복합재 수소저장용기 신뢰성 ▲평가기반 구축사업 ▲봉동도시재생지원센터 ▲동창햇살창조센터▲설경-두억 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총 8개소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각 사업장의 실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과 운영에 따른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 등 향후계획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 및 다양한 정책대안을 공유했다. 현장을 살펴본 의원들은 공사 중인 사업장에서 공정률 이행 여부, 사업 실행 계획과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미 지어진 시설에 대해서는 운영의 애로사항이나 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제기했다. 또한 사업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수소 산업을 비롯한 완주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유 군수는 국회를 찾아 윤준병, 박정 국회의원 등 국가예산 국회 심의 단계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소속 의원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북 연고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완주군 주요 사업이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면담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한 ‘수소도시 완주’에 전폭적 투자와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완주는 국내 유일 수소상용차 생산지라는 점과 전라·충청권 수소 중심 도시인 점을 강조하며 수소상용차 확대 보급 정책에 따른 수소차 안전검사센터 구축 필요성과 수소전기차 이용자 편의 제공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기재부의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및 제조 지원 사업’의 경우, 사용 후 연료전지의 보급 증가와 연료전지 스택의 재사용·재처리 산업생태계 구축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에서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주목을 받는 국제대회가 열린다. 익산시는 5일 예선을 시작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10일까지 '2024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개최지인 광주광역시 등의 도시들과 경합을 펼쳤다. 지난 1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실내체육관 시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서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약 30개국 300여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특히 지난해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은 서승재(삼성생명) 선수와 현재 여자 복식 세계 랭킹 1위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선수의 참여로 대회 분위기가 한층 열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모든 경기는 세계배드민턴연맹 공식 유튜브 중계 채널인 'bwf tv'에서 중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저소득층 아동 등 지역 내 학습취약계층을 찾아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평생학습관(관장 전아미)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삼성여성의쉼터와 완산청소년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 2개 기관에는 전문강사가 찾아가 각각 상처받은 여성들을 위한 노래심리치료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토탈공예 프로그램을 5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사각지대에 놓인 수강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자기계발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올해 총 15개 기관에서 235명을 대상으로 숲생태교육, 스마트폰활용교육,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해왔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학습필요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의 학습소외계층 또한 예외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회적 배려와 관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4일 내츄럴팜의 채명심 대표가 또 한 번 부안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채명심 대표는 올해 4월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야영장에서 운영 중인 무인판매장의 판매 수익으로 2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붉은노을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인 120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채명심 대표는 “지난번 기탁했었던 때가 멀지 않게 느껴지는데 또 이런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고, 부안군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채명심 대표님의 연이은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기여”라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상호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내츄럴팜은 부안 특산품인 오디를 가공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채명심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에 국회 협력 강화를 위한 국회 대응에 적극 나서며, 4일부터 3일간 국회를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 국회 예산심의가 시작됨과 동시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남원시의 입지 강점을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4일 최경식 시장은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박수민 예결위원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단계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양부남 의원, 김대식 의원 등 영호남 지역구 의원들을 찾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과 남원 입지 장점을 설명하고, 남원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11월 13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토론회 참석을 요청하며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경식 시장은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윤준병 의원, 안도걸 의원, 김승수 의원, 이용선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직원 해외연수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지적된 교직원 해외연수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연수 추진 절차를 확립하기 위해 ‘교직원 해외연수 내실화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교직원 해외연수 내실화 운영 방안의 주요 내용은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회 구성 △내실 있는 연수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연수 후 평가 강화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회 구성을 위해 해외연수 기획 및 운영, 인솔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문적인 자문이 가능한 교육계 인사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특히 엄격한 평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원단체, 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추천하는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회에 포함하기로 했다. 평가서류는 평가위원회 개최 3일 전에 사전 검토하도록 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평가위원회 운영 시에는 운영 부서의 연수 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과정을 추가해 투명성을 강화한다. 연수 목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학교 이해자료를 제작해 교육지원청 등에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교육 이해자료 제작은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생활에 대비한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이 2022년 8,228명(전체의 4.36%), 2023년 8,664명(4.71%), 2024년 9,010명(5.03%)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가정 학생의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 및 적응을 돕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 자료에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학교 진학 정보와 자녀 교육 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정보를 담았다. 학교 누리집 및 학교 안내문 등 번역 기능을 활용한 교육정보 접근 방법도 안내했다. 학교 교육 이해자료는 총 10개국어로 번역해 14개 교육지원청 및 가족센터에 배포했으며, 도교육청 다꿈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도 탑재해 QR코드를 통해 언제든지 접속·활용 가능하다. 서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