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부안군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은 지난 2일,3일 2일간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해 2000여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안읍 부안마실상권 내에 관광객과 군민의 유입률 및 체류시간 증대를 위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됐으며 단 2일 만에 예약이 완료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행사에 사용된 젓갈은 곰소젓갈로 부안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했으며 치솟는 물가에도 국내산 재료만을 엄수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김장김치 4․7․10kg 체험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담아 가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또 행사장 내에 볼 수 있었던 많은 젊은 층과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먹거리 부스를 함께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서는 수육 재료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체험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김장문화가 사라져가는 가운데 잊지 않고 우리 문화를 이어가는 건 가장 중요하다”며 “사람과 문화가 함께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제2기 농군사관학교 다축·밀식 사과반’이 매 교육마다 50명 이상의 교육생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사과반은 이달까지 이론 및 현장견학 10회 과정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25일에는 60여 명의 교육생이 포항시 일원의 선도농가 태산농원에 방문해 현장견학을 추진했으며 생산성과 과원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축과원 재배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질의응답하는 시간 등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다축수형은 기존 하나의 중심축으로 방추형의 나무모양을 만드는 것과 다르게 한 나무에서 여러 개의 축을 키우는 나무형태로 세력을 여러 축으로 분산시켜 키를 낮추고 형태를 단순화해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어 생산성 및 전정·수확 등 작업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형 수형이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사과 다축·밀식 재배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만 공부하다가 현장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방법과 재배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사과 재배체계가 기존 세장방추형에서 밀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일 쌍치체육관에서‘제74주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제12회 순창군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김복영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전국유족회장, 유병홍 순창군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회원과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식전행사로 문을 연 이번 위령제는 전문 무용수가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달래는 의미 깊은 진혼무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이어진 제1부 전통제례는 순창향교 유양희 전교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손종석 군의회의장이 아헌관을, 유병홍 순창군 유족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제를 올렸다. 아울러, 제2부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및 유족 소개가 이어졌으며, 그동안 순창군 유족회가 진행해 온 희생자 명예회복 활동과 위령제 준비 과정이 상세히 보고됐다. 유병홍 순창군 유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74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상처와 아픔이 많다”면서“오늘 위령제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지역 농촌자원을 접목한 창의적 체험 키트 6종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향토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린‘2024 순창 늘봄학교 성과발표회’에서는 지역 특색이 담긴 교육 콘텐츠의 첫선을 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정부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저녁 8시까지 방과 후 교육 활동과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전면 도입한 가운데, 군은 이에 발맞춰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 키트를 개발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체험 키트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농촌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교육 전문기관인 미래인재 육성 협동조합이 개발 과정에 참여해 교육적 전문성을 한층 더했다. 이번에 선보인 체험 키트는 ▲연꽃 열쇠고리 만들기(가이아농장) ▲벌 열쇠고리 만들기(가인농장) ▲동물농장 만들기(농부보따리) ▲앵무새 조형물 만들기(앵무새팜) ▲토종종자 벼 화분 만들기(얌얌스쿨) ▲공생 화분 만들기(자연다울수록) 등 총 6종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024년 3분기 구조 및 생활안전 분야의 출동을 분석한 결과, 구조와 생활안전분야 각각 교통사고 출동과 벌집 제거 출동이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3분기 출동건수는 총 22,076건으로, 2023년 3분기 대비 2,169건(10.9%) 증가했고, 구조인원은 1,423명으로 128명(8.5%) 감소했다. 출동건수를 기준으로 한 상위 10종 사고 유형에서, 구조 분야 는 교통사고(1,963건), 화재(1,518건), 위치 확인(1,288건) 順으로 나타났으며, 생활안전 분야는 벌집 제거(11,845건), 동물 처리(1,306건), 비화재보확인(1,112건) 順으로 많이 발생했다. 구조 분야에서 가장 많은 출동을 한 교통사고의 경우엔 요일별로는 목요일,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생활안전활동 중 벌(집)제거의 경우는 전년대비 40%가 증가한 특이점을 보이는데, 이는 올해 더위가 길어지고 늦은 장마 등 기후변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일 일품공원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청소년 문화축제 - 별이 빛나는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시작해, 보드게임, 타투 스티커, 순발력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진행된 캠핑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식재료마켓, 우리집 만들기, 요리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청소년은“평소에는 친구들과 이런 특별한 활동을 하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다양한 체험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면서“특히 동아리 공연을 보면서 나도 내년에는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또래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소방의 날(11월 9일)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소방 역사의 발전 과정과 소방 장비의 변천사를 알리고, 이를 통해 소방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도청 청사 로비에서 ‘전북소방 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일제강점기부터 미군정시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시군 소속의 소방, 전북소방본부 발족 이후의 모습들을 담고 있어, 소방의 역사와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과거 소방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던 모습과 소방 장비의 발전 과정의 모습들이 담겨있어, 소방관들이 이어온 희생과 노력이 현재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유물 사진전과 더불어 현재의 전북소방의 모습을 담은 소방 활동 전시회도 병행한다. 화재 현장 출동부터 구조·구급 현장, 그리고 훈련 상황 등 다양한 소방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도청 로비에서 시작해 12월 중순까지 시·군 단위로 순차적으로 릴레이 전시가 이어진다. 이번 릴레이 전시를 통해 도 전역에서 도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3회 익산시 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복지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익산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일 개최한 박람회에 1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앙체육공원에 마련된 40여 개의 체험·판매 부스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는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을 진행해 시민들이 복지 혜택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동산동 주민공유공간인 '새꿈동'은 어린이를 위한 팝콘·풍선 나눔과 어르신을 위한 파크골프 체험을 준비해 시민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준비한 공연이 펼쳐져 시민이 주인공이 돼 어우러지는 장이 펼쳐졌다. 마동 주민자치센터의 한국무용과 △익산시 여성회관의 난타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의 춤 공연 △이리자선원의 오카리나 연주 등 11팀이 재능을 뽐냈다. 성시종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제3회 익산시 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여 전주시가 2024년 7월부터 해오고 있는 인공지능(AI) 간편치매체크서비스가 오는 11월 말까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60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 할 수 있어, 사업 시작부터 10월 말 현재까지 2,152명이 이용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 발송되는 문자의 링크로 접속하거나, 전단지의 QR 코드를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연령, 성별, 교육 수준 등)를 입력한 후 약 1분 정도 말하기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완료 후에는 음성 답변을 기반으로 언어 유창성 및 의미기억력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다. 정상군일 경우에는 치매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전주시치매안심센터나 전주시 치매검진 협약의료기관으로 방문해 선별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검사는 가능하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AI 간편치매체크는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어린이의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접종기간은 전파 위험이 높은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인플루엔자 유행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플루엔자는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며, 예방접종 후 약 6개월 동안 면역력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11월 안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집중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지만, 유행 전 예방을 위해 집중접종기간 내 접종을 권장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로,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전파 위험이 높고 지역사회 유행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 제공되며, 과거 접종력과 연령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과거 접종 이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을 권장한다. 도내 약 330여 개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오는 7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미래를 여는 열쇠, AI와 평생학습: 지역-대학이 그리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평생교육 관련 전문가․실무자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권두승 명지전문대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지금은 AI 혁명시대, 평생교육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AI 혁명이 평생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윤옥한 국민대학교 교수, 한동숭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 박신희 광주보건대학교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이 각각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역과 대학의 상생 모델’, ‘디지털 격차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황태규 우석대학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시 앵커센터(센터장 최재문) 주관으로 지난 2일 만경읍 능제저수지 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만경 문화모일장’의 테마는 ‘엄마꽃으로 피어난 모일장’으로, ‘울엄마 도마전’ 전시와 ‘엄마의 꽃길’ 지역주민 화합 패션쇼,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으며, 지역 경영체의 플리마켓과 체험·먹거리 등이 제공되어 방문자의 오감이 즐거운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연말 화재로 인해 만경제재소의 옛 모습이 소실되어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하나 된 모습은 참여한 이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만경 문화모일장’은 지난 2018년부터 만경제재소, 유한회사 굿만경 등 지역 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 기획·진행하고 있는 만경읍 대표 지역 행사로 주민·행정·중간지원조직·관계기관 등 다양한 주체의 협력과 문화·예술 연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지역공동체 기반 앵커센터 지원사업으로 지역을 리드하는 앵커 조직들의 성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4일 영상 간부회의를 통해 다가오는 정읍시의회 2차 정례회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시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반복되는 지적사항이 없도록 자료 작성에 꼼꼼하게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일관되고 명확한 답변을 준비하고, 의회에서 예상되는 주요 질의와 지역 현안에 대한 충분한 분석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시 반복되는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며 “자료 작성과 감사 준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예산안 심의에서는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들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면밀히 설명해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구도심의 매력을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일까지 정다운상권 일대(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사전 신청을 통해 약 300명의 관광객이 참여할 예정으로, 구도심의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투어 코스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샘고을시장의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맛집 탐방과 떡 만들기 체험, 시기동 성당, 그래피티 거리, 쌍화차거리 등 정읍의 특별한 장소를 아우른다. 모든 코스를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돼 더욱 풍성한 참여 경험을 제공한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상권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소개하고 지역 로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정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를 관광객들이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다운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으로 지역 매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전통시장과 노래가 어우러진 공연 이벤트로 인기몰이 중인‘와글와글 시장 가요제’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신태인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재도약을 돕기 위한 행사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민 노래자랑은 신태인시장 상인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예심은 당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코미디언 황기순이 사회를 맡아 분위기를 돋우고, 초청 가수 강진, 서지오, 정일송, 김영남, 전하리가 무대에 올라 전통시장에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자전거, 전자레인지, 믹서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신태인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