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8회 고창 모양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일 저녁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창문화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고창군이 후원했다. ‘세계의 리듬 속으로: 음악과 영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세계 각지의 음악과 영화음악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정기연주회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안 랩소디’를 비롯 아프리카의 역동적인 리듬을 결합한 ‘아프리칸 심포니’ 영화음악인 맘마미아, 캐러비안의 해적, 라라랜드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고창 모양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62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하면서 해마다 재능기부 연주회, 교류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통해 쏟아부은 열정과 노력의 시간은 고창의 문화예술을 밝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도 밝게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65만 전주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35개 동 주민 등 시민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함께한 30년, 그 힘 모아 전라도의 수도로!’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 철거가 예정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공식 체육행사로, 참여한 시민들은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참여한 35개 동 대표들은 △단체줄넘기 △2인3각 △줄다리기 △협동판튀기기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또한 투호와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르신부 경기와 장애인부 경기도 펼쳐졌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시민체육대회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체육대회인 만큼 경기장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기록물 및 영상물 특별 전시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 결과 동대항 경기에서는 서신동과 송천2동이 각각 완산구 우승과 덕진구 우승을 차지했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농촌유학생 모집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일 서울에 있는 전북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서울사무소에서 서울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전북 농촌유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유학 설명회 개최는 작은학교 살리기의 핵심 사업인 농촌유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서울 등 수도권 농촌유학생 모집이 최대 관건이라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이날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한 설명회는 서울 지역 학부모와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농촌유학 운영 내용,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농촌유학 거주시설 정보, 농촌유학 신청 방법 등 전북 농촌유학 전반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를 함께 준비한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수도권 학부모들이 가족체류형 정주 여건을 선호하는 점을 반영해 향후 농촌유학 거주시설 발굴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전북에는 10개 시·군 23개 학교에서 농촌유학이 운영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27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2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축제 최초 ESG경영부문(환경 친화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세계축제협회 주관 2024 피너클어워즈 프로그램 부분 동상 수상에 이은 영예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적인 생태·환경축제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연이은 수상으로 무주반딧불축제의 존재가치와 위상을 재차 확인하게 됐다”라며 “기후환경 위기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치를 공유하는 생태관광이 지역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무주반딧불축제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상품대상은 (사)한국상품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기업과 지자체의 우수 상품 등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무주군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접목해 친환경을 실천에 앞장서는 등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한국상품학회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명창 권삼득이 나고 자란 용진읍 원구억마을 생가터에서 제25회 국창 권삼득 선생 추모 전국국악대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안동권씨 문중 회장인 원구억마을 권우택 이장, 지역주민, 완주예술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추모제에서는 완주문인협회 심옥남 시인이 명창 권삼득 선생을 기리며 지은 ‘소리꽃’ 추모시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후 7시 30분부터는 전야제 행사로 풍류대장 콘서트가 완주군청 테니스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큰 인기를 끌었다. 판소리의 대가 왕기석 명창의 진행으로 제11회 권삼득 최고상을 수상한 풍류대장 스타 최예림을 비롯해 국악계 싸이 최재구, 감성국악밴드 서일도와 아이들, 리듬천재들 음유사인이 찾은 흥띄워라 무대가 감동과 흥을 더했다. 권삼득상 수상 이력을 홍보하며 활약한 최예림에게는 (사)권삼득기념사업회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악진흥법 제정 후 열린 올해의 권삼득 국악대제전은 국악대중화는 물론 천재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권삼득 선생의 업적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 전문 운영사 (유)일토씨엔엠 최규연 대표와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업체 (유)한국건설기술공사의 장우찬 과장이 고창군에 각 500만원, 총 1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최규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고창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일토씨엔엠 직원 일동은 앞으로도 고창군의 청정한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고창군의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우찬 과장은 “고창군이 항상 마음속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고창군이 앞으로도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규연 대표님과 장우찬 과장님의 잇따른 온정이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 및 주민 편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군은 지역 특산물인 장어, 복분자, 고구마, 쌀을 포함해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4회 익산시장배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금강을 배경으로 열린다. 익산시는 1일 금강변을 따라 펼쳐진 특설경기장과 공공승마장에서 전국 승마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익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익산시승마협회가 주관·주최한다. 사흘 동안 마필 200여 두와 선수·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하고, 지구력 대회 외에도 △마장마술경기 △권승경기 △릴레이경기 △허들경기 등 다양한 종목이 약 800회 진행된다. 익산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승마장에는 올해 'XR 말 산업체험관'과 '포니랜드'가 문을 열어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또 시는 경기용 마사를 확충하고 외승길 이용객 편의 시설을 보강하는 등 우수한 승마 인프라를 토대로 각종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승마 문화 인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서해안권역 거점 승마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귀족 스포츠로 여겨지던 승마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 위치한 어진박물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1일 어진박물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박물관운영위원회 위원,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설 재개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재개관식을 가졌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박물관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진박물관은 지난 2010년 11월 6일 태조어진 봉안 600주년을 맞아 국내 유일의 태조어진(국보 317호)과 경기전, 조경묘 관련 유물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개관했다. 시는 기존 박물관의 부족한 관람객 휴게시설 확충과 지하층에 모셔진 여섯 분의 어진을 지상층으로 올리는 등 유물의 격에 걸맞은 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년여간 증축공사 및 내부 시설 정비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태조어진실만 있던 지상층에 어진실과 휴게실, 수유실 등이 신설됐으며, 지하층에 위치했던 옛 어진실 공간은 교육·문화행사와 대관전시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자녀교육 전문가인 김병후 박사를 초청해 전주시 부모학교 특강을 개최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자녀교육과 공부법 등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온 김병후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연에 나섰다. 김 박사는 ‘공부와 놀이 그리고 성숙한 인간관계’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뇌과학과 정신분석, 심리학을 바탕으로 마음과 의식, 감정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숙한 관계 맺기를 위한 비법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한 부모들이 자녀 양육 시 어려움에 대해 해법을 찾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전주시 부모학교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실천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부모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부모의 역할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길”이라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부가 주관한 ‘2024년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부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내가 그린대로 전북 귀농귀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행사는 귀농과 귀촌을 꿈꾸는 도시민과 청년층을 위한 체계적 상담과 실질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홍보전은 전북 13개 시군이 참여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귀농귀촌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은 개별 부스에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귀농과 귀촌에 대한 막연한 관심을 현실적인 선택으로 이어줄 맞춤형 상담이 제공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일별 테마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날인 귀농귀촌 DAY에는 전북의 농촌 특성과 귀농귀촌 정책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고, 둘째 날 농촌유학 DAY에는 농촌유학 프로그램과 어린이 마술쇼가 함께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날 청년스마트팜 DAY에는 청년 농업인과 전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의지를 확립하기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공동 비전 선포식’이 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기업·특성화고가 협약을 맺어 교육협력을 실현하는 특성화고 모델이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교육청, 지자체, 산업계, 특성화고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중요성과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 선포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국적으로 지역 산업 기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 한국치즈과학고가 참여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치즈과학고 컨소시엄은 전북교육청, 임실군청, 전북도, 임실치즈 관련 유관기관, 식품클러스터진흥원, 원광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완주창의예술미래공간 야외 특설무대에서 ‘함께 가는 미래, 꿈을 키우는 완주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2024 완주교육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11월 8일까지‘함께 가는 미래, 꿈을 키우는 완주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완주교육한마당은 완주교육협력지구 분야별 추진과제 실천 결과와 완주교육발전특구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지역교육 축제다. 완주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가 참가한 가운데 공연과 전시, 체험은 물론이고 교육공동체 학술문화행사, 수업·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은 완주창의예술미래공간 꿈이공에서 학생 동아리 공연과 부스, 웹툰 그리기, 대시 로봇 체험 등 꿈이공 교육활동 체험, 창의 미술 작품 전시 및 학생 제작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오는 8일까지는 지역 교원들의 교육과정 기반 수업 발표와 완주교육협력지구 운영 우수사례 발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대입설명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은 1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효문화 실천 부모섬김 한마음대회 및 효 골든벨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효행대상과 부모섬김으뜸상, 행복가정상, 효행나눔상 수상자와 효행실천 우수학생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먼저 효행대상은 △김왕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교육 부문) △유희태 완주군수(행정 부문)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의정 부문) △나종우 전주문화원 원장(문화예술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75세 이상 부모를 모시는 며느리상인 ‘부모섬김 으뜸상’은 △최지은 씨(전주시) △정진순 씨(전주시) △배윤경 씨(전주시) △오동숙 씨(익산시) △팜티화 씨(임실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학생 이하 자녀가 4명 이상인 가정에 수여하는 ‘행복가정상’은 사또대루요 씨(남원시)가 받았다. 효행 실천 업무에 공로가 큰 공무원들에게 수여하는 ‘효행 나눔상’은 △박진영 씨(김제초등학교) △황미경 씨(학산고등학교) △김응용 씨(유일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전북자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한국전력과 신재생에너지의 원활한 보급과 전력망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 내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의 원활한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전력망 인프라 확충에 전북자치도와 한국전력이 협력한다는 데 의의를 둔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생산 전체 에너지의 70%가 신재생에너지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그러나 급격히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에 비해 전력망 구축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현재 전북 지역의 변전소가 계통 관리 변전소로 지정되어 2031년까지 신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기 위한 배전망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전망 확충과 계통포화 문제 해소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협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한국전력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 사항들을 논의하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일 문화안전소방위원회 회의실과 임실군 일원에서 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8일부터 열리는 제41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전북도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본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자료 사전분석과 다각적인 의견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안위 위원들은 각 실국별 주요 현안사업 및 예산편성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들을 세심하게 살펴본 후 행정사무감사 쟁점사항 및 질의 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2025년 본예산 편성 심의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정규 위원장(임실)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민선8기 전북도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문제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행정사무 전반을 들여다 보고, 세수 감소 등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도 도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예산편성 심의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제415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도정 운영방향과 행정사항 중 문제점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세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