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광산교육국제화 특구 관계자, 시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국어 교육 자료 개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다문화 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광주 다문화 학생 교육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 기조강연, 유형별·학교급별 다문화 학생 지원 사례 공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해 광산교육국제화 특구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등의 정책을 펼쳤다. 특히 한국어교육 콘텐츠 개발팀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및 학습 한국어교육 지원 ▲학교생활 및 한국 생활문화 적응 지원 ▲진로 및 진학 지원 자료 등을 개발·제작했다. 이들 콘텐츠는 초등·중등용 한국어, 학습 한국어 자료, 학교생활 적응과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일일 달력, 광주의 생활·문화 자료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구성돼 다문화 학생들의 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지자체(행정복지센터 포함), 민간 복지기관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퍼트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기관과 민간기관, 지자체가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사업 영상 시청, 각화초 및 월드비전 학생 지원 사례 안내, 경남도 진주교육지원청 사업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동부교육지원청은 위기학생 조기 발굴 및 지원으로 학생의 성장을 돕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올해 위기 학생 지원에 도움을 준 10개 협업기관에 대해 시상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시작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학이 더욱 적극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동부교육지원청은 사업 담당자 연수, 지역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12월 11일 0시 49분. “친애하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의 이름이 호명되던 순간, 광주시청 시민홀에는 시민들의 함성과 박수로 가득찼다. 수백명의 시민들이 한강 작가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1980년 5월,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가 한 도시를 가리키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가 되기까지. 이토록 오래 기다려온 순간을 맞이한 광주시민들은 환호하며, 비상계엄 사태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였다. 한강 작가의 말처럼 우리의 모든 것은 ‘사랑’을 향하는 밤이었다. 광주광역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11일 새벽 1시까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서용규·채은지 시의회 부의장,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여사, 오월단체, 광주시 문학단체 회원,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한강 작가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들은 시상식 중계를 기다리는 동안 현장에서 한강 작가에게 손편지를 쓰고, 극단 신명의 모노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인문 거점 공간인 동구 인문학당에서 울려 퍼진 ‘80년 5월, 한 소년의 이야기’가 참여자들의 심금을 울리게 했다. 바로 지난 10일 오후 4시 진행된 ‘소년이 온다’ 시민 낭독회를 통해서다. 이날 낭독회는 시민과 독서공동체 등 40여 명의 참여자들이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를 소리 내어 읽으며 주인공 ‘동호’를 비롯해 5·18 당시 고통받았던 인물들의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낭독자들은 이와 함께 한강 작가가 말한 삶과 죽음, 폭력과 사랑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참여자들은 광주는 물론 서울, 순천, 화순 등 타 지역에서 방문한 이들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낭독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낭독회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다시 한번 기념하고, 스웨덴에서 열린 ’제124회 노벨문학상 시상식‘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특히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함께 낭독하며 비극적인 사건 속 인간의 존재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광주 동구, 8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사)시민생활환경회의 등 11개 단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광산기후기금장터의 수익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사)시민생활환경회의, (유)광주학교급식청렴홍보협의회,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실천한 기후기금장터의 취지를 되새기며,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이번 기부금은 광산구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후기금 장터에서 모금됐으며, 1,700여만 원의 기부금을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담았다. ‘광산기후기금장터’는 지난 10월 원당산공원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실천을 촉진하는 자리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기후기금 장터를 통해 기후위기와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환경을 지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일 민·관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강의로 사회복지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유도했으며, 종사자 개인 욕구에 따른 선택형 강의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청년숲협동조합 권오진 이사장이 ‘느린학습자의 자립도전기’라는 주제로 느린 학습자의 이해와 정책수립을 위한 학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김이강 서구청장이 ‘복지로 연결된 착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서구 지역의 과제와 기회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어 종사자들이 개인별로 희망하는 강의를 선택해 듣는 ▲챗GPT 활용법, 효과적인 홍보전략 수립 ▲사회적고립가구와 1인가구를 위한 대응 전략 ▲나를 돌아보는 싱잉볼 명상, 소진없는 돌봄, 지속가능한 나 ▲Flip으로 배우는 주민조직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4가지 세션강연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사회복지 일을 하면서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0일 올해 야심차게 추진한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한해를 정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우선 독서교육 우수학교에 대한 ‘제1회 광주 독서교육 우수학교’ 시상식이 10일 14시에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각 학교가 독서교육으로 학생들을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키우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했으며, 신광중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교로 광주수창초, 진제초, 광주서광중, 금호중앙여고 4교를 선정하했으며, 우수학교는 12교로 광주동신여중, 성덕중, 숭의중, 일동중, 조대부중, 조대여중, 광주동신고, 광주동신여고, 광주여고, 광주인성고, 금호고, 조대여고 등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독서교육 우수학교 표창과 함께 총 4천만 원(대상 4백만 원, 최우수 3백만 원, 우수 2백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 상금은 단위학교에서 독서교육 자료 개발 및 교원 연수, 워크숍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독서교육 우수학교 대상을 시상한 신광중학교 김서령 교장은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9일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올해 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광산구의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8일에 걸쳐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각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는 시정 5건, 처리 22건, 건의 50건 등 총 77건의 개선 요구가 나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 마련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야호센터 진로교육프로그램 개선방안 마련 등이다. 다음으로 경제복지위원회는 시정 2건, 처리 22건, 건의 61건 등 총 85건을 지적했으며, ▲광산시민수당 운영방식 개선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 철저 ▲광산공유부엌 운영계획 수립 철저 등을 요청했다. 시민안전위원회에서는 시정 1건, 처리 8건, 건의 61건 등 총 70건을 지적하고, ▲하천 내 불법행위 사전 예방 ▲도시재생사업 설계변경 최소화 ▲자원회수시설 관련 안내 개선 등을 주문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라인그룹의 동양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광주 남구청에 2년 연속으로 통 큰 장학금을 기부했다. 지난 2021년 남구에 장학금 7,000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에 각각 8,000만원과 7,000만원을 연달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라인그룹 동양장학재단의 장학 증서 수여식이 지난 6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공병탁 라인그룹 총괄사장과 김병내 구청장, 장학금을 받는 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동양장학재단에서 후원한 장학금은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고교생 및 관내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7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된다. 이들은 학교장 및 구청 행복 멘토링단, 여러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성적 상위 20% 이내와 우수‧모범 학생들이다. 공병탁 총괄사장은 “라인그룹과 동양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희망의 디딤돌을 이어 갈 것이다”면서 “지역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재해경감 우수기업’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 재해 발생 시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사고에 대응하고, 기관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단계별 관리체계 운영 능력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써, 공사는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전사적인 노력으로 재해경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재해경감 전담 TF운영 및 관리체계 구축 ▲전문 컨설팅 기관 자문을 통한 대응 매뉴얼 운영 ▲외부 전문가 현장 합동점검 ▲임직원 대상 재난대응 교육 · 훈련 실시 등 재해경감을 위해 강도 높은 노력을 펼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어떤 재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더욱 철저한 재난관리로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4년 행안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4 지역먹거리 지수평가’ 도시형 선도지자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역먹거리 지수평가’는 지역먹거리 계획과 관련된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를 평가한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도시형 선도지차제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선정된 유일한 자치구로서, △지역주민의 먹거리 보장 △먹거리 지속가능성을 높여 도시형 지역먹거리 사업의 모범을 보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 내 인쇄·문화기획·디자이너 사무 및 업무교류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금동 153번지 3층)에 입주할 기업 3곳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지역 밀착형 도시재생 플랫폼 역할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25년 3월 개관 예정이다. 기업이 입주할 업무공간과 북카페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연계한 도시형 캠퍼스 공간(Art·Design Center)을 조성해 창작스튜디오와 디자인센터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총 3곳의 입주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는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과 지역 연계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1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도시재생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가 로컬 콘텐츠 연계형 지역재생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SM그룹에 이어 ㈜세진엔지니어링이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야구단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의 기부는 지역 발전과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부금은 E.T야구단이 소속된 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세종)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진엔지니어링은 전기설계,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세진엔지니어링의 이번 기부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려는 따뜻한 뜻을 담고 있다. 박찬갑 대표이사는 “E.T야구단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종 동구장애인복지관장은 “E.T야구단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부금은 E.T야구단 단원들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진엔지니어링이 E.T야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 사회의 관심과 나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전 ‘대체불가 시각전’을 10부터 17일까지 동구미로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가 주최하고 미로센터, ㈜래용, 드림나무아동청소년발달센터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세계와 가능성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전시에는 지난 5월 미로센터에서 진행된 발달장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그리다, 채우다’에 참여한 6명의 예비작가를 비롯해 서울과 대전 외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발달 장애인 작가 23명이 참여해 그들만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발달 장애인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과 독특한 색감에 예술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예술에 소질을 보이는 장애인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행사는 1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행사 이후 드림나무아동청소년발달센터 주관으로 발달장애인 학부형을 대상으로 한 좌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비 예술인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견하고 그들의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고립·은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을 돕기 위한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 ‘똑! 똑! 마음을 열어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똑! 똑! 마음을 열어요’ 프로그램은 사회·문화·가정·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외부와 소통을 단절한 고립∙은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4월부터 6월)에는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자들의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하반기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와 일상 생활 지원을 목표로 8회 운영했다. 혼자 사는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건강 상담 서비스‘를 연계, 개인별 건강 설문과 체성분 검사 결과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개인의 건강관리와 증진에 중점을 뒀다. ’건강체조교실‘, ’제철요리교실‘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 형성 및 일상생활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립·은둔 주민들의 경제적 위기나 사회적 고립에 대한 여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은둔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