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제3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과 2025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에 필요한 업무처리 방향 등을 제시하고, 기관별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의사결정 지원기구다. 이번 제3기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내부 위원 6명과 외부 위원 1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원에는 변호사와 장애인 시민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포함되어 현장성과 대표성을 한층 강화했다. 위원회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사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추진한 결과에 대한 면책 건의에 관한 사항 △공무원에 대한 지원 등 적극행정 관련 주요 정책의 수립과 추진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공무원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어려운 경우, 위원회에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 제시를 요청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16일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위로연 및 안보결의대회’와 ‘보훈회관 1층 다목적실 개관식’을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동구지회(지회장 배병구) 주관으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로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안보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보훈회관 1층 다목적실 개관식’에서는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새 공간이 공개됐다. 새롭게 단장된 다목적실은 보훈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회의‧교육‧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참전용사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공간 개선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담양수북초등학교를 찾아 2030교실 운영 현황을 살피고,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북초등학교는 ‘꿈꾸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비전으로 학생 중심 자치활동과 놀이 중심 특색교육 활동을 펼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2030교실 운영학교로 지정돼,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학습이 활발하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을 거쳐, 시각자료,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발표하는 수업을 펼친다. 이날 수북초 교육가족들과의 차담회에서는 2030교실의 성공적 안착과 탄소중립, AI관련 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학교 강당에서 5·6학년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생활에서 느낀 점과 좋아하는 활동, 미래의 꿈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어르신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최근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폭염주의보 발효가 잦아진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했다. 윤병태 시장은 빛가람동을 시작으로 경로당 40곳을 직접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작동 상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이용 환경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또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운영상 필요한 개선책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하절기 냉방 지원을 위해 특별 냉방비와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포함한 총 2억3600만원을 6월 중 관내 620개소 모든 경로당에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경로당 주부식비를 기존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으로 증액하여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나주시는 최근 농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23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7억 원을 확보하며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한 대규모 재생활성화 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6년부터 5년간 총 337억 원 규모의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동부권 5개 읍면(남평읍, 금천면, 산포면, 봉황면, 다도면)으로 농촌 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나주시가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농촌공간계획 기본계획 시범지구에 참여하고 탄탄한 사전 준비를 거쳐 이뤄낸 결과다. 시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5개 농촌공간계획 시범 지자체 중 하나로 지난 1년간 선도적인 모델 구축에 주력해 왔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주거, 정주 여건, 일자리, 사회서비스 등 농촌 삶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시설 공사 업무를 담당하는 기술직 공무원의 이해를 돕고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놓치기 쉬운 시설 공사 사례 편람』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편람은 다양한 학교 시설 공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술직 공무원을 지원하고자 전국 최초로 실제 발생한 민원·언론 보도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편람 제작에는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분야에서 숙련된 기술직 공무원과 학교 시설 공사에 유능한 학교 행정실장 등 18명이 참여했으며 약 5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거쳤다. 편람은 계획 단계, 설계 단계, 시공 단계, 민원 단계 총 4개 분야, 45개 주제, 229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례 및 언론 보도 내용’과 ‘유사 업무 시 주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향후 경험 부족으로 발생하는 업무 실수를 예방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철환 시설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업무 편람이 학교 시설 공사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어 일선 기술직 공무원의 실무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술직 공무원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흥과 끼를 선보이는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光탈페)’가 오는 9월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은 광탈페에 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제3회 光탈페’ 참가자를 모집한다. ‘光탈페’는 시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이다. 행사 운영은 광주고등학생의회가 맡으며, 학생들의 신청 수요를 반영해 K-Pop 댄스, 밴드, 보컬, 연주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세상의 무대 위, 광탈페! 너의 꿈이 시작되는 순간!’을 주제로, 6월 1차 영상심사, 7월 25~26일 예선(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문화회관 공연장), 9월 27일 본선(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무대) 등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이다. 참가 신청은 광탈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光탈페’ 우수팀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 탐방’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늘 위 응급실’ 역할을 해온 제주 응급의료전용헬기가 제주국제공항 내 전용 격납고를 확보해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10시 제주국제공항 내 응급의료전용헬기 격납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높은 접근성과 안전성, 보안성을 갖춘 공항 내에 격납고가 마련되면서 헬기 관리와 운영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774.38㎡의 지상 1층 격납고와 2,035.18㎡의 계류장을 준공했다. 기존에 제주 응급의료전용헬기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계류장에서 격납시설 없이 야외에 계류되면서 기상 요인으로 인한 출동 지연과 기각 사례가 발생하는 등 헬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격납고 개소로 응급의료전용헬기가 공항 내에 상주하게 되면서 기상 악화에 따른 출동 지연 및 기각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접근성도 큰 장점이다.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영 병원인 제주한라병원과 공항의 위치가 가까워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골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14일 제주 목 관아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가족 단위의 다양한 가족 문화 활동 제공을 통해 제주도 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축제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자치위원 김경미 의원,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 이혜란 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및 한부모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또 돌봄품앗이 마당마켓, 유관기관 가족 정책 홍보 캠페인 부스, 놀이 마당, 다양한 공연 등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부스가 운영됐다. 체험부스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가족문화를 체험하고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글로벌 문화 체험 ▲가족 상담 홍보 캠페인 ▲ 공동육아나눔터 및 돌봄 품앗이 홍보 캠페인 ▲아이돌봄서비스 홍보 ▲경계선 지능인 인식개선 캠페인 ▲가정위탁보호사업 캠페인 ▲영유아발달검사 홍보 캠페인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 ▲지역문화유산체험 등 20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한 자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이를 위한 전담팀 구성을 지시하며 생태계 보호와 환경 책임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남방큰돌고래 구조 방안을 비롯해 지방자치 우수사례 선정, 건설노동자 고용 안정 지원,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해양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해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해양수산부의 소극적 입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많은 국민이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동물 한 마리 폐어구에 걸린 것 가지고 매번 구조 체계를 작동할 수 있느냐’는 해수부의 대응 방식은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남방큰돌고래 등 구조가 필요한 해양동물보호에 대해서는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의 관리와 지원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해 구조의 필요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전국 대중교통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광역시도 협의회’를 제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역시도 협의회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발전방안 모색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협의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3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자체별 특화정책 공유 등 상호협력 방안과 시내버스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중교통 담당 공무원의 협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상교육 전문기업인 스캇워크 코리아의 김의성 대표를 강연자로 초빙해 성공적인 협상을 위한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업무 분야별 담당자 간 애로사항과 지역별 특화 정책에 대한 지역별 적용 방안 논의 등 지자체간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3일 제주버스터미널에서 개최된 서광로 BRT 개통식에도 참석해 섬식정류장과 양문형버스를 탑승하는 등 제주의 선진 대중교통체계를 체험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메밀 재배 농가에 수확기 수발아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 대응을 당부했다. 메밀은 줄기가 연약하고 수확 시기가 장마철과 겹치기 쉬워, 장마철 많은 비와 강풍이 지속되면 도복(倒伏), 수발아(穗發芽)* 등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 특히 개화 후 결실이 진행되는 6월 중순부터 수확기까지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수량과 품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메밀은 성숙기 고온(21.1~27.7℃)과 다습한 환경에서 24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수발아가 현저히 증가한다. 특히 장마철과 수확시기가 겹치면 수발아로 인해 수확량이 줄고, 수확 작업 시 손실률도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비 예보가 계속되면 수확을 서두르고, 수확 후 신속한 건조와 선별을 통해 품질 유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특히 4월 초에 일찍 파종해 수확기에 임박한 포장은 맑은 날 조기 수확을 해야 하며, 종실 수분 함량이 다소 높더라도 즉시 열풍 건조를 실시하면 수발아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다. 수확 후 저장할 때는 고온다습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농업 정책과 현장의 소리 등을 담은 공감톡톡 제주농정 브리프 창간호를 발간했다. 도민에게 농업정책과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여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정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매월 1회 제작하게 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농정이수와 농업인 관심정책, 새로운 제도 등을 담은 △ 농정 한눈에 코너, 주요 농업정책을 알기 쉽게 플어쓴 △ 정책 쉽게 보기, 청년 농업인 등 현장 목소리와 선도 농업인 인터뷰를 내용으로 하는 △현장톡톡 코너가 있으며, 최신 농업용어와 어려운 용어 풀어쓴 △ 농업용어 코너가 있다. 제주농정 브리프는 공무원, 농업인, 농.감협 등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제작된 농정 브리프는 농.감협, 농업인단체, 공직 내부에 SNS와 오프라인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특히,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회원 1,300여명에게 카카오톡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농정 브리프는 우리 도 농업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투명한 농정 실현 및 소통기반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여름 제철과일(수박, 참외 등)에 대응하여 '25년산 하우스감귤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주농협과 함께 7월까지 통합마케팅 및 소비판촉 행사를 펼친다. 소비판촉 행사는 ‘제주여름 하·하·하 하우스감귤 페스티벌’로 대형마트, 홈쇼핑, 전자상거래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할인행사 및 시식행사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하·하·하 하우스감귤 페스티벌은 비타민씨 듬뿍 면역 하-하, 새콤달콤 감귤 입맛 하-하, 지친 여름 탄력 하-하로 무더운 여름 하우스감귤 하루 하나를 먹자는 의미의 뜻을 담고 있다. 한편, '25년산 하우스감귤은 451ha·2만6,600톤 생산으로 전년 27,521톤보다 3.2%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 가을 고온으로 착화량이 감소하고 올해 봄철 저온으로 생리낙과가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해 출하물량도 전년보다 30% 감소(6.13일 기준)했으나, 도매시장 평균 누계 가격은 27,917원/kg으로 전년과 비슷하고 '23년산 보다는 12% 높게 형성됐다. 판촉행사는 전체 생산량의 33%인 9천톤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말산업 특구 지정 10년을 기념해 제주 말산업 과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3층 대강당에서 2014년 말산업 특구 제1호 지정 이후 10년간의 성과와 발전 과제 발굴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연다. 제주도는 2014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경마산업을 비롯해 승마산업, 마육산업, 말 연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정책사업을 통해 지원해왔다. 하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구조 변화와 가축 생산 및 관리 비용 증가로 말산업의 구조적 과제도 드러나고 있어 새로운 정책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토론회에는 민·관·학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말산업의 10년간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한다. 주제발표는 한양대학교 김동환 명예교수의 ‘전국 말특구 현황 및 성과’와 도 현철호 말산업육성팀장의 ‘제주 10주년의 성과 및 과제’로 시작된다. 특별강연으로는 일본 오비히로축산대학교의 남보 야스오 교수가 ‘일본의 말 산업 일반현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