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9일 오후 8시, 원천리천 산책로를 찾아 야간 조명과 하천변 환경 상태 등 산책로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야간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한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박 구청장은 직접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조명의 밝기와 작동 상황, 난간 및 안내 표지판 등의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산책로 주변 나뭇가지나 구조물 등으로 인해 보안등을 가려 어둡게 만드는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해당 지점에 대해서는 가지치기 등 시야 확보를 위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산책 중이던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산책로 이용 중 겪는 다양한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산책로 주변에 날벌레가 다수 날아 다니는 모습을 확인한 박 구청장은, 쾌적한 보행 환경 유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부서에 빠른 대응을 당부했다. 조명이 어두운 구간은 낙상 사고나 불안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야간 조명은 주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설물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1일 ‘㈜프리뉴’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트윈 드론으로 만드는 쾌적한 경기 생활’을 주제로 추진되며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억 원(도비 2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고정밀 국산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도시 공간의 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옥정신도시 등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초정밀(GSD 5cm 이내) 시계열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기반 영상판독 기술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관리, ▲환경오염 감시, ▲불법건축물 단속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방문 없이도 행정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확성과 신속성 모두를 갖춘 혁신적 행정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프리뉴’는 드론 제조 및 AI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드론 기체와 비행제어 시스템(D-GCS), 서비스 플랫폼(DRONEi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의정기록물의 목록화 및 등록번호 정비 등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기록물 관리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1991년 4월 15일 제1대 화성군의회 개원 이후부터 현재(2025년 6월 10일)까지 생산된 영구보존 대상 회의록 336권(화성군의회 87권, 화성시의회 249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화성특례시의회의 의정기록물은 관계 법령에 따라 관리되어 왔으나, 일부 회의록에 대해서는 목록 정비 및 등록번호 관리 체계가 다소 미흡했던 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의회는 각 회의록에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등록관리라벨을 부착하는 등 공공기록물 표준에 맞는 정비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신청사 이전과 연계한 기록물 이관 및 장기 보존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이번 기록물 정비는 단순한 문서 정리가 아니라, 30여 년에 걸친 화성시의회의 의정활동 발자취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하기 위한 준비”라며 “2026년 신청사 이전과 함께, 기록 행정 또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사 공간에 만든 ‘움직이는 미술관’이 6월 전시회로, 이미영 작가의 ‘설렘이 행복으로 오다’로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자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자작나무를 중심 소재로 삼아 작가 특유의 따듯하고 고요한 심성을 담아냈다. 작가는 자작나무의 곧고 순백한 아름다움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더더기 없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자작나무의 흰 줄기는 보기만 해도 눈부셨다”며, “그 자체로 순수함과 정열, 조화로움을 상징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작나무의 꽃말인 ‘당신을 기다립니다’는 이번 전시의 감성을 아우르며 관람객에게 보내는 애틋한 초대의 메시지로 기능하고 있다. 작가는 “가까이 있는 것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깊게 바라보면 비로소 아름다운 순간들이 가슴을 뒤흔들고 있다”며 “이런 설렘의 순간을 마음속에서 형상화하여 화폭에 옮겼고, 물과 물감의 번짐과 스며듦으로 자연의 색을 쌓아 가는 작업은 그 자체로 쉼과 명상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9일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에 따른 개소식에 참석해 세류2동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수원시 권선구 덕영대로 1049번길 18-6 소재)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3층, 연면적 60.7㎡ 규모로, 휴게실 및 샤워실, 주방 공간 등 환경관리원들이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으며, 이날 개소식은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권선구청장, 수원시의원, 세류2동 단체장 및 환경관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애형 위원장은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환경관리원의 휴식과 권리를 지키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리모델링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9일 가평군청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서태원 군수와 마을 이장,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군-마을-기업이 협의체를 구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마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개별주택은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마을은 발전 수익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가평읍 승안2리, 하색2리, 청평면 상천4리, 상면 임초1리 총 4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참여기업으로는 ㈜케이디솔라, ㈜모아이앤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에스피브이(주)가 함께 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4억5,400만원이 투입되며, 개인주택 64가구와 상업용 건물 4곳에 총 276.5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가구당 연간 약 60여 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마을별로 200만~500만원의 발전수익이 예상된다. 서태원 군수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점과 협업해 진행한 팝업스토어 ‘쌀롱드여주’가 지난 6월 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주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행사로, 여주농협RPC의 프리미엄 여주쌀을 비롯해 ‘대왕님표 여주쌀’ 인증을 받은 3개 브랜드 제품이 함께 소개됐다. 참여 브랜드는 ▲마을정미소의 ‘신자채쌀’ ▲경성미가의 ‘누룽지’ ▲식물나라의 ‘유기농 여주쌀’ 등이다. 이와 함께 여주쌀 100%로 만든 ▲최강록 셰프의 ‘네오 막걸리’ ▲술아원의 프리미엄 전통주 ‘잊힐리야’·‘여의주’ 세트 ▲여주 사과를 활용한 수제맥주 ‘홍여사’도 판매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쌀롱드여주는 여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여주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구 북구 금호파크골프장 개장(5월 30일)을 기념하는 제13회 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지난 6월 9일 북구 파크골프 동호인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 개회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의장,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이순옥 북구파크골프협회장, 이성수 대구광역시 파크골프협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관문동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식전 공연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달하는 뜨거운 날씨에도 시니어 남자부, 시니어 여자부, 일반 남자부, 일반 여자부 등 총 4개 부문에 104개 클럽 선수 400여명이 참가하여 새롭게 개장한 금호파크골프장에 대한 대구 북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금호파크골프장의 개장을 기념하여 첫번째 대회를 북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금년도 10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구 북구 금호강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에서도 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19년도부터 시작해 전동 스쿠터 수리, 전등 교체, 문고리 교체, 방충망 교체와 같은 생활밀접형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바로민원 처리반’을 운영 중이다. 첫해에는 1,100여 건의 민원을 해결했고 24년에는 2,633건, 25년 6월 까지 총 13,500건이 넘는 생활 불편을 해결해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고령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영양군의 ‘바로민원 처리반’은 촘촘한 복지를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정’으로 군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경우 10만원까지 재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9월까지 혹서기를 맞아 방충망 수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4년 281건, 25년 5월 현재 54건의 방충망 수리를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화 한 통으로 집 안의 사소한 불편을 해결하는 바로민원 처리반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노릇을 하는 정책들을 개발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대현프리몰(중구 국채보상로 580, 지하)에 조성된 ‘중구 청년지원센터 잇플(Itple)’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대현프리몰 대표, 청년정책 네트워크 및 지역 청년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공간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개소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축사, 청년 대표 릴레이 멘트, 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잇플(Itple)’은 ‘청년들을 잇는 장소이자 중구 청년 문화가 모이는 거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센터는 상담실, 세미나실 2개소, 청년 교류 공간,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청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커뮤니티 활동, 정책 참여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현프리몰 지하상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동성로 일대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준)에 위탁되어 2027년 12월까지 2년 9개월간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청년 역량 강화와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사이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1차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력위원회는 광주시교육청 최승복 부교육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대학총장, 직업계고 교장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 보고, 올해 사업 운영 방안,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업동아리 구성과 운영계획 ▲취업경로 학생들을 위한 유관기관 교육과정 ▲일학습병행경로에 대한 상호학점제 인정 교육과정 ▲취업동아리 참여학생 정주지원금 및 격려금 지원방안 ▲유관기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새내기 기술 인재를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취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광주시,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직업계고를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며 “지자체, 직업계고, 유관기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과 함안군아동위원회(위원장 안건준)는 지난 9일 칠원읍 자이아파트 후문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권리 보호와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안군 아동청소년담당, 함안군아동위원, 인애복지재단 산하 복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인권 보호를 촉구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칠원 자이아파트 및 광려천 일대에서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서약 캠페인, 아동인권 홍보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캠페인 참가자들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실천을 촉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아동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는 건강한 사회의 시작”이라며 “함안군은 아동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건준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8일간 양구군에서 펼쳐진 '2025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정상 실업팀임을 입증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철저한 준비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한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 내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남자단체전과 여자복식(정경은-박슬)에서 정교한 플레이와 끈질긴 수비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고, 여자단체전과 유태빈 선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3위에 오르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흘린 땀과 노력, 김천시민의 성원이 하나 되어 만들어낸 결실이라 생각한다.”라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주요 전국대회에 대비하여 한층 강화된 훈련과 전략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도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7대 전략사업에 힘을 쏟는다고 10일 밝혔다. 유성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7대 전략사업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골목형 상점가 확대 ▲디지털 골목상점 운영 ▲어은동·궁동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추진 ▲직원 참여 지역소비 캠페인 운영 등이다. 먼저, 올해 소상공인과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총 84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일반 소상공인에 60억 원, 창업 기업에 24억 원을 배정해 최대 3,000만 원의 저금리 대출과 이자·보증료를 지원해 경영 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상대동·원신흥동·계산동 등 7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해 대전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 18개 골목형 상점가를 운영하게 됐다. 또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골목상점’ 사업을 추진한다. 어은동·궁동 일대를 중심으로 창업 인프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 재정경제국 및 맑은물관리사업소 결산 심사에서 조우현 위원장은 고용 및 지역경제 관련 사업의 집행 부진과 제도 운영 미흡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먼저,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 사업’의 집행률이 46%에 그친 점에 대해 “수요 예측 실패인지, 홍보 부족인지 원인을 분석하고 참여 유인을 높이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가 2024년 한 해 동안 한 차례도 운영되지 않아 예산이 전액 불용된 점에 대해서는, “위원회가 형식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정기적 논의와 실질적 운영을 통해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피해구제 등 다양한 소비자 권익 정책이 논의되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워터닥터 사업’의 예산이 전액 미집행된 채 사업이 운영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시민의 누수 점검과 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 사실상 방치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사업 필요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