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대형공사장 화재예방 현장 안전지도 실시

봄철 화재안전대책 관련하여 관내 대형공사장 화재 안전강화를 위한 관서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최준)는 4월 30일 오전 10시,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대형공사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지도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공사장 내 작업환경을 꼼꼼히 살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주요 지도 내용으로는 ▲최근 화재사례 전파 및 예방수칙 강조 ▲용접·용단 작업 시 주변 정리 및 가연물 제거 안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요령 안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안전수칙 전달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이 포함됐다. 최준 서장은 “대형공사장은 다수의 인력과 장비가 집중되어 있어 작은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초기 대응 능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공사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라 말했다.

광명소방서, 소방시설관리업 안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

광명소방서 소방시설관리업 대표와 자율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은 지난 23일 14시 광명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시설관리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체점검 부실점검 등 행정처분 사례 증가에 따른 위법행위를 차단하고 주요 법령 개정 안내 및 관계인에 의한 주도적인 점검을 통한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소통강화의 자리로 마련됐다. 홍건표 화재예방과장, 김민정 화재안전조사팀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소방시설관리업 관계자가 모여 소방 관련 법령 위반 사례를 안내하고 올 하반기 화재안전조사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방시설업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건표 화재예방과장은 “소방시설관리업체와 소방이 맞서는 관계가 아닌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자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