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 인명구조대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따르면, 공주시 인명구조대는 지난 3일 지역 인재 육성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공주시 인명구조대는 수해와 같은 각종 재난 사고에서 발생하는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하천 정화 활동,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돈희 대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에 힘쓰며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농업 발전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제10기 공주시민대학 농업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스마트농업(오이) 과정과 치유 자원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스마트농업(오이) 30명, 치유 자원 30명으로, 교육은 3월 2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8개월 동안 20회 80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과정별로 이론과 현장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주시 관내에 거주하며 관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에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 또는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주시민대학 농업 과정은 장기 심화 과정으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고 전문 농업을 실천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관내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우리 동네 건강 지키기’ 프로그램을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읍면 지역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 건강 생활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 실천율 등 건강 행동 관련 지표 실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보건소와의 접근성이 낮고 건강 행동 개선이 필요한 유구읍, 계룡면, 의당면, 정안면, 신풍면을 선정하여 올바른 건강 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경로당은 유구읍 입석리 경로당, 계룡면 봉명리 경로당, 의당면 유계리 경로당, 정안면 어물리 경로당, 신풍면 동원 2리 경로당이다. ‘우리 동네 건강 지키기’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행동 개선을 위해 경로당에서 건강 관리 교육(매월 1회) 및 운동 프로그램(매주 2회)을 연계한 통합 건강 증진 사업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상담 및 투약 관리 ▲영양교육 및 상담, 건강 관리 방법 교육 ▲만성 질환 예방 관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공주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과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각 읍면동 주요 사업 설명에 이어 2024년도 건의 사항 처리 결과 보고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뒤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최원철 시장은 소상공업, 농업, 복지회관 등 경제, 복지를 중심으로 한 민생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읍면동 방문 일정은 ▲10일 반포면‧중학동 ▲11일 사곡면‧웅진동 ▲12일 정안면‧금학동 ▲14일 의당면‧월송동 ▲17일 이인면‧신관동 ▲18일 신풍면‧옥룡동 ▲20일 탄천면‧우성면 ▲21일 계룡면‧유구읍 순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이 시민들과 공주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PRO운동’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공무원 혁신 연구모임인 ‘PRO혁신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청년 중역 회의인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MZ세대(저연차 공무원)들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 문화에 대한 ▲업무매뉴얼 생성 ▲홍보디스플레이 구축 ▲간부회의 시간 조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PRO혁신추진단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저연차 공무원들이 갖는 연구 결과의 전문성 및 실효성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올해는 근무 연수 10년 차, 7급 이상의 시니어 세대까지 포함해 운영한다. 또한, 과제연구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조직 문화 아이디어 제안 심사, 조직 문화(행정PRO · 청렴운동) 홍보, 선정 아이디어 시범 추진, 군수와의 토크 콘서트 등 활동 범위도 다양해진다. 군은 전체 공무원 대상으로 2월 중 공개 모집하고,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연구과제를 선정해 4월부터 역량 강화 교육 및 과제 연구 등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행정PRO운동은 청양군이 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가 지난 2월 3일 34일간의 성공적인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 올해는 운영기간이 작년보다 21일 단축됐음에도 불구하고 15,373명이 방문하여 겨울레포츠를 즐겼다. 보령시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의 운영기간 동안 평일 평균 285명, 주말 평균 664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34일 운영 기준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713명이 증가한 총 15,373명이 다녀갔으며, 보령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하여 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이 많았다. 이번 테마파크에서는 아이스링크와 민속썰매는 물론 아이스튜브 슬라이드까지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설명절 이벤트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따뜻한 날씨로 인해 휴장도 많이 했지만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충남의 대표 겨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2025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간부 공무원 및 각 부서 업무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월 직원모임에 이어 실시된 교육은 산불, 호우 등 과거 재난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용균 강사(現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를 초빙하여‘재난대응 사례와 재난관리체계의 이해’를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자체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기초자치단체 실무자의 재난상황 관리 방법과 재난관리자의 임무 및 재난 관리 체계의 이해 등에 중점을 뒀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보령시 전 직원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OK 안전보령’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선제적 대응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가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뿌리는 것만으로도 각종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올해 벼 일반재배 면적 8,296ha에 대해 4억 4,800여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벼 실경작 농지 경작자로, 1ha당 5만4,000원 한도로 약제가격의 50% 이내로 지원한다. 육묘상자처리제는 사용이 간편하고 한 번의 처리로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벼 재배기간 중 병해충 방제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노동력과 영농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 접수를 받고, 3월중 검토를 거쳐 4월 초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을 통해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초기 병해충 예방을 위해 벼 재배 농가는 기한내 약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9명 중 5명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집계됨에 따라, 올해도 고령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에 중점을 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교통 사망사고 3년 연속 한 자릿수 달성을 위한 2025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형 택시 및 버스 등 도시형 교통 모델 운영, 탑승객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 승강장 신설,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 조성이 포함됐다.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보령경찰서 및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와 협업하여 매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어르신 보행자용 야광지팡이, 농기계 반사지 등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용품도 자체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 대책도 마련했다.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을 현재 48개소에서 10개소를 추가 지정·확대하고, 오는 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3일 합덕 반다비 수영장(합덕읍 굴미1길 222)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당진시체육회 관계자와 장애인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수영장 개관식을 축하했다. 합덕 반다비 수영장은 총사업비 115억 원(국비 64억 원, 시비 51억 원)을 투입, 지상 2층에 연면적 2,348㎡ 규모로 조성됐으며, 25m 길이의 수영 레인 6개를 갖추고 있다. 이 중 1레인은 장애인 전용 레인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합덕 반다비 수영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시설로 자리 잡게 된다. 시는 이번 합덕 반다비 수영장 건립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시설로써 사회적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개관식에서 “'반다비'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가는 평등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작년에 이어 25년에도 아산시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 환경조성을 위한 온앤오프 예비맘 건강 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 예비맘 건강 교실은 임신 16주 이상 아산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에게 특화된 맞춤형 요가 프로그램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출산·육아 주제별 전문강좌로 구성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3일부터 아산시보건소 강좌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립도서관이 23일 오후 2시에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하유정 작가와의 만남 - 두근두근 우리아이 초등 입학준비’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을 진행할 하유정 작가는 20년 차 현직 초등 교사이자, 유튜브 20만 교육 정보채널 ‘어디든 학교’를 운영 중이며, ‘두근두근 초등 1학년 입학 준비’ 등을 집필한 교육 전문가다. 주요 내용은 초등입학 전 준비해야 할 것, 교과 관련 안내, 공부 방법, 생활 습관 등 자녀의 초등생활에 대한 것으로 초등생활과 관련하여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예비 초등학생 자녀의 학부모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2월 6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는 대상별로 다양한 특강을 준비 중이며, 이번 예비 학부모 특강이 첫 번째 시간이다. 이번 강연이 자녀의 첫 학교생활에 관한 걱정과 불안함을 덜어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의 개설을 통해 독서문화서비스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3일 산불 전문 진화예방대,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 다짐 결의대회’를 실시하여 산불 대응 비상 체제 돌입을 알렸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불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해 산불의 위험성을 상기하고 산불방지 결의를 다졌으며, 산불진화 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도 진행됐다. 아산시장 권한대행 조일교 부시장은 “작년 전국적으로 많은 산불이 발생했으나, 우리시는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선제적이며 체계적인 대응 체계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무산불을 달성하여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숲을 보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연중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월 24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 연접지 소각 행위단속, 농업부산물 등 산불위험 요인 사전 제거 사업 등 산불 발생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2만 2,912개소를 대상으로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사업체 조사 결과는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 정책 수립 및 평가와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되는 국가지정통계다. 조사는 총 31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필요시 인터넷 조사,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상용근로자 초임 연간급여 수준 등 10개 항목이다. 조사에서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성광석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과 연구에 활용되는 기초자료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를 위해 사업체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일 관내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급락할 것을 대비해 한파 쉼터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417개소의 한파 쉼터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18개소를 제외한 경로당과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등 한파 쉼터 399개소에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급은 한파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며, 난방비는 쉼터당 20만 원씩 총 7,98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시는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기간인 3월 15일까지 한파 쉼터 난방기 작동 여부 및 한파 응급대피소 등을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난방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기상 상황 모니터링 및 부서별 협업으로 겨울철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