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지난 6월 9일, 12일, 18일 세 차례에 걸쳐 수리초, 한얼초, 신흥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메타버스 교육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도로명주소 담당 주무관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을 펼쳤다. PLACE B’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가상의 환경을 구현해 정책 홍보나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플랫폼 내 가상 도시를 탐험하며 다양한 공공서비스와 제도를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부여 원리를 설명 듣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찾는 체험형 미션을 수행하면서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재미있게 익혔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 위주의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도시경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재 말죽거리와 서리풀 악기거리를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2025년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재 말죽거리(남부순환로 356길 일원) 94개 업소 ▲서리풀 악기거리(반포대로1길~9길 일원) 26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업소당 최대 350만 원까지 간판 교체와 외벽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LED 간판 설치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서리풀 악기거리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2025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곳이다. 이곳에는 지역의 개성과 특색을 담은 청년들의 창의적 디자인이 반영된 간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서초구는 지난 6월 12일과 13일 말죽거리와 악기거리 현장에서 상인간담회를 열고, 주민 협의회를 구성해 방향성과 기대 효과를 논의한 바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간판 개선을 통해 거리가 정돈되면 유동 인구가 증가해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TV조선 ‘네트워크 매거진’에 출연해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현황, 철도망 확충 등 지역 발전 비전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415만㎡ 부지에 짓고 있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1기 팹 건설 상황을 언급하며 “1기 팹의 절반 건설이 지난 2월 시작돼 2년간 연인원 300여만 명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 5월부터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을 목표로 하고, 이후 2~4기 팹 건설도 순차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778만㎡ 규모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해서도 “총 360조원이 투자되며, 내년 부지조성공사 착수, 2028년 팹 건설,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그는 “2023년 3월 발표 후 1년 9개월 만에 정부 승인을 받은 것은 국가적 속도를 반영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공업용수와 전력 등 인프라 구축 상황도 공개됐다. 그는 “여주보에서 끌어오는 공업용수 관로 공사는 75%, 안성에서 전력을 끌어오는 전력공사는 90% 진행 중”이라며 “내년 완료해 2027년 팹 가동에 차질 없도록 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6월 23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개포로109길 5)에서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관은 35년 만의 전면적인 시설 개선으로, 노후화된 복지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간 재정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 개포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문을 열어 1인가구 어르신 지원, 노인일자리, 발달재활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장기간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와 안전 문제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지속돼,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2023년 7월에는 원아 수 감소로 1층 어린이집이 폐원되면서 유휴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새로운 복지 전략이 요구됐다. 이에 강남구는 같은 해 5월 전국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관 기능을 재정립하고 특화 사업을 발굴·시행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2,131.6㎡ 규모로 탈바꿈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도(도지사 김관영)가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체육계·정계 주요 인사, 도민 대표 등 수백 명이 참석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유치 염원을 담은 대형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전주 하계올림픽 반드시 유치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전북의 역량과 도민의 하나 된 마음을 바탕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유치 분위기를 확산하고,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준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범식 이후 추진위원회는 정부·체육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해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며 본격적으로 하계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한편,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22일 중원유스센터에서 ‘2025 게임팸크닉(GAME FAMily piCNIC)’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성남 거주 가족 60가족, 총 230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성남게임힐링센터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브롤스타즈>·<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가족협력전 ▲보드게임 체험존 ▲<모두의 마블> 실사판 ▲4차산업 진로체험관 ▲메타버스 기반 언어교육 게임 ▲가족 매체상담 등 총 12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가족협력전’은 참여자들의 세대 공감을 넓히며 게임의 긍정적 가능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 중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적립한 ‘ㅋㅋ머니’를 경품과 교환하는 리워드 이벤트 또한 참여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게임을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부서 간 유기적 협업과 업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군수는 23일 열린 6월 연석회의에서 “행정이 복합·다변화됨에 따라 부서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국비 확보, 사업계획 수립, 정책 연계 대응 등은 여러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전제돼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서가 자신의 업무가 타 부서와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수시로 점검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선제적으로 공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행정은 내 일과 남의 일을 구분할 수 없는 만큼, 칸막이를 허물고 부안군 전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유기적으로 정보를 교류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군수는 또한 “정부가 자연유산 보존·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제1차 자연유산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명승, 천연기념물 등 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존·활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안군이 보유한 자연유산을 관광, 생태, 교육 등 지역 특화형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향우회,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 다양한 조직이 연중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이들 단체의 노력은 지역 공동체 유지를 위한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산부인과 유정현 과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고자 추진되는 범국민 운동이다. 유 과장은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조옥자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분당제생병원 직장 어린이집 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유정현 과장은 “산부인과 의사로서 가장 큰 행복은 제가 탄생을 도운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기에 출산율이 높아져, 건강하게 출산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2009년부터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직원 자녀들의 취학 선물,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도입해 일·가정 양립을 돕고 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미사호수공원(망월천) 계단광장에 예술형 그늘막인 ‘조형쉐이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사호수공원은 하남을 대표하는 도심 속 쉼터로, 하남시 캐릭터 전시 조형물, AR 포토존, 음악분수, 물놀이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쉐이드는 총 242㎡ 규모로, 지난 1월 계단광장 상부에 조성된 216㎡ 규모의 쉐이드에 이어 하부 공간까지 확장된 것이다. 햇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미적 요소를 강조해,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로 조성됐다. 특히 계단광장은 매년 ‘Stage 하남!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는 공간으로, 이번 조형쉐이드 설치를 통해 공연 관람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한층 높은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으로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를 수용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호수공원은 하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에서 처음으로 급성기외과(ACS, Acute Care Surgery) 시스템을 도입한 서울아산병원은 5명의 전문의로 구성된 외과응급수술팀이 365일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장폐색, 장천공 등 빠른 수술이 필요한 중증 질환 환자들의 수술 결정, 집도, 수술 후 관리까지 직접 책임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외상외과 홍석경 교수·이건희 전문의팀은 2017년 ACS 시스템 도입 전후 응급 일반외과 환자의 임상적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응급실 도착부터 수술실 이송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70분 단축됐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도 7%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기존 당직제(TROS, Traditional On-call System)에서는 외과 의사들이 정규 수술과 외래 진료를 병행하면서 당직 근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응급수술 요청 시 지체 없이 대응하기 어려웠고, 그로 인해 수술 결정 및 집도 시간 지연, 의사의 피로도 증가, 환자 예후 악화 등의 한계가 있었다. 반면, ACS 시스템에서는 응급실 의료진이 1차 진료 및 기본 검사를 시행한 뒤,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병원에 상주하고 있는 외과응급수술 전담 전문의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반침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정밀탐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탐사는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구 주공4단지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 10차선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차량용 3D 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공동(空洞)이 존재하는지 조사했다. 1차 탐사 결과, 총 5개소에서 공동 의심 지점이 확인됐고, 이에 따라 천공작업과 내시경을 활용한 2차 정밀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총 3개소 구간에서 공동이 발견됐다. 시는 즉시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도가 높은 1개소는 신속히 보수 공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2개소는 관할 기관인 LH에 공문을 발송하고, 7월까지 복구 조치를 완료할 것을 요청했다. 과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탐사 범위를 확대해 2차 탐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 침하는 작은 균열로 시작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긴급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과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율동공원(율동 124-2번지 일원)에서 열린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심 속 힐링 공간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시민들께서 캠핑을 위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공사 과정 내내 캠핑장을 최대한 빨리 시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전국 최고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일반 오토캠핑 사이트 ▲두가족 사이트 ▲데크 사이트 ▲텐트 사이트 ▲데크·텐트 사이트 ▲반려견 동반 사이트 등 총 96면의 다양한 형태의 캠핑 공간을 갖췄다. 부대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숲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토론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등 총 6개 주제를 중심으로 조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생과 청소년 참가자들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자신들의 바람과 문제의식을 공유해 현장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군포시는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의 목소리를 상시적으로 들을 수 있는 소통 채널을 지속 운영해 아동 중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이들의 삶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동친화도시의 출발”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아동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행정의 좋은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육성자금은 연 30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장 3년, 3억 원 한도로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연 2.0%의 이차보전율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접수 방식을 기존 분기별에서 상시 접수로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사업자 등록과 공장 등록을 필한 중소제조업체다. 군포시는 기업 건실도,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지원업체를 선정한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육성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기업에는 우대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 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 5650) 및 관내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상시 접수 방식 도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자금을 적기에 조달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안산 청년페어’가 1,8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안산의 미래, 청년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려, 청년 창업가의 지역 정착을 돕고 청년 정책, 진로, 문화, 복지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전국 단위 통합 플랫폼 축제로 진행됐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상상대로, 상상스테이션이 공동 주관했다. 청년창업경진대회, 창의적 아이디어 돋보여 행사 첫날 개최된 청년창업경진대회에는 사전 심사를 거친 13개 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의 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한 팀은 3D 모델링과 정밀 식품가공 기술을 활용한 ‘주식회사 천년식향’이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디알티’팀, ‘팀패스’팀 ▲우수상에는 ‘뉴런소프트’, ‘신화미디어’, ‘파일러니어’, ‘에띠씽크’ ▲장려상에는 ‘쎄에프’, ‘㈜하울링’, ‘라바인섹트컴퍼니’, ‘한국환경정보㈜’, ‘㈜호랑에듀’, ‘세움’ 등 총 1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는 4,500만 원의 상금과 2억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