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해 10월, 갑작스러운 눈으로 인해 남한산성 정상휴게공간에 다수의 나뭇가지가 부러졌지만, 현재까지도 정비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남한산성은 수도권 대표 등산 및 역사문화 명소로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다. 그러나 정상 부근 휴게공간에는 여전히 부러진 나뭇가지가 쌓여 있어 통행에 방해가 되고, 일부 시민은 위험을 느낄 정도라고 지적한다. 한 시민은 “겨울철 눈 때문에 부러졌다고는 해도 벌써 4월인데, 여전히 그대로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휴식위해 올라왔다가 흉물스러운 장면만 보고 돌아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해당 지역은 관할 지자체 및 산림청의 관리 대상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비 계획이나 일정은 공개되지 않고있어. 이에 따라 방문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환경보호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빠른 정비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평군 용문면 다문8리 도로변에 오랫동안 방치된 건축자재로 인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해당 도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변에 무단으로 적치된 건축자재로 인해 도로 폭이 좁아지고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와 보행자들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실정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건축자재는 수개월째 같은 장소에 방치된 상태다. 하지만 이를 치우거나 정리하는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그로 인해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불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매번 이곳을 지나갈 때마다 차량이 중앙선을 넘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상대 차량과 마주치면 접촉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매우 위험하다. 또한, 보행자가 차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보행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밤이 되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배가된다. 가로등이 충분하지 않은 구간에서는 운전자가 방치된 건축자재를 제때 발견하지 못해 차량이 부딪힐 위험이 있으며, 보행자들도 더욱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 (신상진 시장)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제1 회의실에서 ‘노숙인 독서 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문선미 성남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 김의회 성남시노숙인시설연합회장, 김하종 안나의 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는 안나의 집(하대원동)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월 2회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성남동)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의 노숙인들은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고 치유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성남시서점협동조합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도서를 반기별로 2년간 지원하며, 성남시노숙인시설연합회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출결 확인, 참여 독려, 도서 수급 상황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독서 활동 지원사업은 노숙인들의 기초 문해력을 높이고 자기 계발 및 취업 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해 사회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