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정부 부처, 자치단체, 공공 및 민간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속초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산모들에게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육아복합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 도시로 발돋움하여 저출생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속초시는 인구정책을 방어에서 도약으로 전환하여 ‘2030년 인구 10만, 방문객 3,000만 달성’을 목표로 ▲출산·보육 지원 강화 ▲청년 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아스파라거스가 본격적인 수확철에 들어서며 봄철 농가소득을 책임지는 효자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농한기에도 수확이 가능해 틈새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 2007년부터 아스파라거스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선정해 지역 특화 작물로 육성해 왔으며, 현재 강원도 전체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도내 최대 재배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양구군 내 50개 농가가 총 25.1ha에서 약 235톤을 수확해, 약 21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실적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양구군은 2016년 일본, 호주, 대만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양구산 아스파라거스는 그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부터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약 20톤을 수출해 1억 6000만여 원의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이병구 농업지원과장은 “양구군은 아스파라거스 최대 생산지이자 수출 유망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와 품질 향상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정책의 결실로 식품 제조 전문기업 ㈜자연드림이 양구군에 신설 공장을 준공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자연드림은 28년간 보쌈무김치를 비롯한 김치류를 전문으로 생산해 온 중소기업으로, 현재는 경기도 김포에 본사를 두고 1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양구공장은 약 20억 원을 투자해 공장 1동과 저온 창고 1동을 신축한 것으로, 신규 일자리 10개를 창출해 지역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했다. 자연드림은 국내 주요 족발 프랜차이즈들과 5년 이상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이번 양구 공장 신설을 통해 생산능력 향상은 물론 제품 품질의 고도화도 기대하고 있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양구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덕분에 공장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무, 배추, 곰취, 시래기 등 지역 생산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공장 유치는 단순한 산업시설 확충을 넘어 양구군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4월 25일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 블루파워를 방문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발전소 운영현황과 안전·환경 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박상수 시장은 “지역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지역경제발전 및 주민복리증진을 위하여 지역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삼척시는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임신·출산·양육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청년층 역량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충, 사계절 스포츠 기반 조성,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등 관광·스포츠 마케팅을 연계한 생활인구 확대 정책도 추진 중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인구감소는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다양한 인구시책과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전하면서 다음 릴레이 주자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념 뮤지컬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이하 갈·나·고) 공연을 오는 5월 23일 강릉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도내 6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갈·나·고'는 칠레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Luis Sepulveda)의 동명 소설을 강원도립극단 김경익 예술감독이 직접 각본·연출을 맡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소설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는 한국을 포함한 10여 개 국가에서 번역 출판되며 유럽에서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고 스페인에서는 100만 부 이상 팔리는 등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갈·나·고'는 오염된 바다 때문에 검은 기름에 젖어 죽어가던 엄마 갈매기가 동네 고양이에게 자신의 알을 부탁하며 생기는 예측불허, 좌충우돌 고양이의 갈매기 육아일기로 원작의 감동과 상상을 눈앞의 현실로 펼쳐질 예정이다. 원작의 장점을 살리면서 고려가요를 이용한 고전적 리듬과 고양이의 본능을 앞세운 강렬한 퍼포먼스로 화려한 볼거리를 통해 8세부터 98세까지 온 세대 관객의 공감과 즐거움을 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 강원관광재단, 강원인재원은 4월 28일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에서 진행하는 헌혈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합동 헌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3개 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ESG경영 실천과 노사 상생의 일터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어르신 대상 식사 배달 지원‘런치 버킷 챌린지’, ▲지역농가 수확철‘농촌 일손돕기’,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나눔 기부 활동’등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헌혈과 같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60일간 도내 어선 117척을 대상으로 어선설비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어선안전조업국,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구명장비, 소방시스템, 항해·전기·통신 장비의 설치·작동·관리상태를 정밀 점검했다. 또한, 해상 추락, 끼임, 어구·로프 타격 등 어업재해 예방 조치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점검 결과, 총 117척 중 9척에서 안전 미비 사항이 발견됐으며,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자동소화장치 노후화, 정박등 미작동, GPS 장비 작동 불량, 기관실 내 인화성 기름걸레 비치 등이 포함됐다. 이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3건(기관실 기름걸레 제거, 구명부환 선적항 기입 등)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됐으며, 나머지 6건(자동소화장치 및 정박등, GPS 장비 수리 및 낚시신고증 교체 등)은 장비 수리 및 교체를 통해 사후 조치를 완료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립합창단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5월 3일 오후 3시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20회 정기연주회 ‘피노키오와 파란마녀’를 선보인다. 피노키오와 파란마녀는 19세기 말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콜로디의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합창 뮤지컬이다. 아이들에게는 착한 어린이가 돼야 한다는 ‘진실과 정직’이라는 메시지를, 피노키오를 보며 자라나 어른이 된 이에게는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되자는 세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오페라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카운터 테너 장정권이 파란마녀 역을 맡았으며, 강릉시립합창단 단원들도 공연에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같이 공연을 즐기고,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들을 강릉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와 함께 사유해볼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예술 활동 증진과 전시 다양화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대상자는 만 45세 이하 청년작가로, 선정 인원은 총 2명(팀)이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올해 8월에서 10월 기간 중 강릉시립미술관 교동 제1전시실에서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교동(화부산로40번길 46)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및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공고문 또는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은 지역 예술과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서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열정 넘치는 지역 청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4월 27일 오전 9시를 기해 인제군 상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현장지휘소에서 “인제에 큰 산불이났었는데 하루 만에 완전 진화돼 다행”이라 전했다. 이어 “이는 민·관·군이 합심한 결과이자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헬기 35대가 신속한 초동 진화를 이끈 덕분”이라며, “덕분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전무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앞으로도 일부 헬기를 남겨 산에 물을 추가 살포하고, 잔불 정리를 확실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또한, 인제 산불로 통제됐던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IC~양양JC 구간의 통행이 재개된 만큼, 귀경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4월 27일 오전 8시, 인제군 상남면 산불 최초 발화지점인 매화골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홍보를 위해 4월 26일 춘천 삼악산에서 ‘주말의 산(山)타를 찾아라’ 등반 행사를 개최했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강원 20대 명산에 선정된 삼악산은 의암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 덕분에 등산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강원 20대 명산 가운데서도 등반자가 많은 산으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외 산악인 100여 명이 참여해 등반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강원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여 강원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섰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의 20대 명산을 모두 등반해 보시길 추천해 드리며 참가자 여러분께서는 산불 예방 수칙을 숙지하여 안전한 산행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말의 산타를 찾아라 2회차 행사는 5월 31일 양구 봉화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평창군 진부면 일원에서 도내 시군 지적공무원 약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평창군이 주최하여, 분야별 팀을 구성하여 지적측량 18팀, 드론측량 15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 주최 측인 평창군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적측량 분야에서 정선군이, 드론측량 분야에서 원주시가 1위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1위로 선정된 대상팀은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손형욱 토지과장은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 직무교육 등을 통해 공무원의 지적측량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한국어학당은 4월 25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사임당교육원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7월 체결된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증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유학생들은 사임당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착용하고 전통 예절을 배우는 한편, 전통 무예인 궁도 체험에도 참여했다. 특히 한복을 입고 직접 활을 쏘아보는 활동은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학생(호 티 튀 짱)은 “한복을 입으니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활쏘기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문화 교류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더욱 깊이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