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13일 경기도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정보 축적을 넘어서 행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효과를 분석하고, 예산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그간의 전자정부는 디지털 문서화에 그쳤지만, 지금은 인공지능 기술이 행정 전반에 접목되는 시대”라며 “감사 또한 AI 기반의 분석과 자동화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의 챗GPT 같은 기술은 100개의 파일도 일괄 분석이 가능하다”며, “감사도 더 이상 반복 수작업에 의존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상현 의원은 31개 시군이 별도로 로그인하여 자료를 통째로 업로드만 해도 감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자동 분류 및 재학습 시스템을 구상 중임을 밝히며, “자료를 업로드만 하면, AI가 이를 탐색하고 재분류해 감사자에게 보여주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기존의 감사는 감사자도 피감기관도 피로한 구조였다”며 “이제는 AI가 반복 업무를 대신 수행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4)은 6월 16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디지털인재국의 예산 집행 실태와 교원 연수체계의 실효성 부족을 집중 질의하며, 전면적인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2023년 92.44%였던 인재개발국의 예산 집행률이 2024년에는 65.58%로 급감했다”고 지적하며, “단순한 수치상 문제를 넘어, 예산 편성과 집행 사이의 구조적인 괴리, 중간 점검 부족, 정책 변경에 대한 대응 미비 등 종합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산자료상 전체 계획과 실적은 맞춰진 것처럼 보이나,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연수 운영의 집행률, 시스템 이행률 등에서 실질적인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보다 세심하고 체계적인 중간 점검과 사전 조정 체계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 의원은 AI 기반 연수 시스템(하이코칭)에 대한 실효성도 언급하며, “스스로 진단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는 이상적이지만, 전체 교원이 골고루 참여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할 때,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6월 1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4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성인지 예산사업 전반의 성과관리 방식과 지표 운영 체계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구조 개선과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재석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성인지 예산사업 중 일부는 성과 목표에 반복적으로 미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인 분석이나 사업 구조 개선 없이 동일한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디지털인재국의 '지방공무원연수운영' 사업은 그 대표적 사례로, 2024년 신청률 목표 31%에 비해 실제 실적은 20.3%에 그쳤다. 이에 대해 변 의원은 “이 문제는 단순한 수치 미달의 문제가 아니라, 성과지표 설계와 참여 여건 등 구조 전반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신호”라며, “실적 부진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실태조사 조차 없이 사업을 반복하는 방식은, 성과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점검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기 연수와 같은 사업의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6일 수자원본부 대상으로 실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수질오염 민관 합동점검 등 보상금’ 사업에 대해 전년 대비 불용률 증가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대책과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최승용 의원은 “수자원본부가 ‘수질오염 민관 합동점검 등 보상금’으로 2024년에 400만 원을 편성했으나, 예산액 대비 30% 이상이 불용됐다”고 지적했다. 최근 3년간 해당 사업의 불용률은 2022년 32.5%, 2023년 15.7%였으나 2024년에는 42.5%로 다시 증가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이 “2024년에 갑자기 불용률이 증가한 원인이 무엇이냐”고 질의하자,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NGO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때 상, 하반기 특정 기간을 정해놓는데 NGO 참여자의 개인 사정으로 일부 시·군의 추진 실적이 부진했다”며 “2025년부터는 별도의 기간 없이 연중 점검으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최승용 의원은 “해당 수질 점검은 상수도 관리지역으로 도민들의 ‘먹는 물’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이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물멍’하고 사계절 각양각색으로 물드는 북한산을 바라보며 ‘산멍’에 빠질 수 있는 강북을 대표하는 새로운 수변공간이 탄생했다. 서울시는 우이천(강북구) 수변활력거점을 16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1번째 거점으로, 묵동천 장미카페·안양천 피크닉가든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개장하는 수변활력거점이다. '도로·주차장으로 사용하던 하천 제방 상부, 건물형 테라스와 수변 스탠드로 변신' 이번에 선보인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은 사계절 북한산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고 봄에는 벚꽃길이 이어지는 천혜의 입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을 오롯이 느끼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의 우이천 제방 상부는 차량과 자전거가 오가는 도로와 주차장으로 시민 접근이 어려웠고 단조로운 체육시설만 있어 한정적인 이용만 가능했다. 우이천 수변거점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흐르는 강물을 형성화한 건물형 테라스. 테라스 내부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6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초지동 666-2번지에 조성된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제297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의 일환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포함된 주요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으며, 위원회 소속 박은정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송바우나 한갑수 김진숙 위원을 비롯해 철도건설교통국 및 단원구청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초지동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은 면적 28,890㎡에 주차면수 205면 규모로, 불법 화물차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조성돼 2024년 10월부터 무료로 개방·운영되고 있다. 현재 운영률은 125%에 달하며, 높은 수요에 따라 사동 89블록 내에 주차장(면적 40,280㎡, 주차면수 300면)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도 계획 중에 있다.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은 “대형자동차의 무분별한 불법 주차는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주차장 운영이 실효성 있게 이뤄져야 한다”며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차량의 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안중근공원에서 열린 슬기로운 노동가족 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주최로 개최됐으며, 어린이 사생대회와 음악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은 노동 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주신 여러분이야말로 부천시를 지탱하는 주춧돌”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는 일한 만큼의 보람과 안전이 보장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송내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개관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송내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송내국민체육센터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수영장, 헬스장, GX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시설은 물론, 222면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까지 갖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시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장은 “시의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조성된 공간인 만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이용과 함께 성숙한 이용문화가 더해진다면, 오랫동안 사랑받는 체육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병전 의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의회는 누구나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관한 송내국민체육센터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10,391㎡ 규모로 조성됐으며, 수영장, 헬스장, GX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시의회 최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월 16일 파주시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한 현행 제도의 개선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 시장·군수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 현황 보고와 함께 시·군별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 시장은 회의 자리에서 "저출산 기조가 지속되고 민간 어린이집 정원 미달과 폐원 사례가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보육 수요를 반영하지 않은 획일적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는 시설 과잉과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며 정책의 유연한 전환을 촉구했다. 현행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고양시는 해당 조항을 삭제하고 입주 후 주민 동의 방식 대신 입주 전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보육 수요조사 결과를 설치 기준으로 삼는 방식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무조건적인 시설 설치보다는 지역 여건과 실제 수요를 고려한 합리적인 제도 운영이 필요하다”며 “국공립과 민간 보육시설이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그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성제)과 재단법인 문주장학재단(이사장 문주현)은 지난 1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장학증서 전달식’을 공동 개최하고, 총 124명의 장학생에게 2억8,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문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과 ‘2025년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이 연달아 진행됐으며, 김성제 이사장과 문주현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장학금 수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성제 이사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가능성과 열정을 응원하는 투자”라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은 고등부와 대학부 장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고등부는 성적 우수, 복지, 특기 장학생 등 43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4,300만원을,▲대학부는 성적 우수 20명에게 각 200만원씩, 특기 장학생 3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4,300만원을 지급했다. 문주장학재단은 ▲의왕시 관내 고등학교 출신의 2025학년도 성적우수 대학생 47명에게 각 300만원~500만원,▲고등부 기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월 16일,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등 기후 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하며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 부서 대응체계 가동을 특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시장 특별지시사항’을 통해 “정부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인명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는 긴장감을 갖고 대응태세를 철저히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앞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진행 중인 각종 공사현장과 주민 생활시설에 대한 전면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세부적 지시사항도 함께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해 취약분야 집중 점검: 개발지, 빗물받이, 산사태 우려지역, 저수지,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침수도로, 하천변 진출입로 등 모든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 사전 점검 및 보완 조치. 부서별 매뉴얼에 따른 체계적 대응: 여름철 풍수해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부서별 역할 분담과 단계별 대응체계 유지.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 근무체제 유지: 선제적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는 6월 16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시장·군수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주광덕 협의회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종 재난과 불안정한 시국 속에서도 협의회원 여러분과 1,400만 경기도민의 노력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31개 시군의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 건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내 28개 시군이 참석했으며, 사무국 운영 보고를 포함해 총 40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안건은 경기도 제안 12건, 중앙정부 제안 25건 등 총 37건이 상정돼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준인건비 페널티 부과 정책 철회 건의 ▲공공재개발사업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건의 등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안들이 중심이 됐다. 아울러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제안 수용률을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2일 관내 첫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가칭)의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이 본격화된다. 연세하남병원은 207개 병상 규모로 내과, 외과, 소아과, 응급의료시설 등 필수 진료과를 포함한 종합진료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건강검진센터 및 척추·관절·재활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병원은 유명 대학병원 출신 의료진과 고급화된 시설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통해 건축 인허가를 단 2주 만에 완료하며 행정 지원에 속도를 더했다. 이는 성원애드피아, ㈜로저나인 등 기업 유치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 평가된다. 민선 8기 이후 하남시는 병원 및 R&D센터 등 12개 기관 유치를 통해 약 8,179억 원의 투자와 2,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었으며,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도 기업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현재 시장은 “산업경제 기반 강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하남을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음식물 수거용기의 미관·악취 개선을 위해 소형음식점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소독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2년, 여름철 부패한 음식물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수거용기 위생 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 처음으로 세척·소독사업을 도입했다. 이후 구민과 소상공인의 높은 호응으로 지난해에는 시범구역 6곳에서 노원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세척 대상 수거용기도 기존 400여 개에서 1,400여 개로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수거용기 관련 악취 민원이 크게 줄고, 청결한 환경 유지에 따른 소상공인의 만족도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이에 구는 올해도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내 소형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120L 수거용기 1,220여 개를 대상으로 전문 세척 업체가 직접 방문해 월 2회 세척·소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척 과정은 고온·고압 스팀 분사와 전문 세척용액을 사용해 잔여 음식물을 깨끗이 제거한 후, 친환경 유용미생물(EM) 용액을 분사해 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는 16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신설 기후에너지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나주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가 가동되면서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기후에너지부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 기후에너지부 신설 입지를 결정함에 있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나주가 가진 최적의 조건을 고려하여 나주 신설을 확정하고, ▲ 기후에너지부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나주 유치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주도의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김강정 의원은 “기후에너지부 신설은 전 지구적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단순한 조직 신설을 넘어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