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을 추진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도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기반시설로 현재 도내에 11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보육교사의 급여 상승분, 교육환경개선비, 어린이집 운영비 등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특히 2023년부터 차액보육료를 추가로 지원받고 있다. 이번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 대상은 39개소(제주시 31, 서귀포시 8)이며, 3년 주기로 어린이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 유지, 정보공시 충실 이행, 어린이집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재지정을 받을 수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은 ①어린이집 자체 평가 ② 행정시의 서류 및 현장 확인 ③제주도가 구성한 외부 선정심사단의 평가서를 최종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을 통해 도내 보육 인프라의 상향 평준화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취약계층에게 음식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인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가 올해로 개소 20주년을 맞는다. 푸드뱅크는 사회적 약자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뒷받침하는 먹거리 제공 대표기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푸드뱅크 운영을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하고 있다. 제주도 푸드뱅크는 지난 20년간 321억 원 상당의 기부식품 2,000만개를 도내 취약계층 12만 5,201명에게 지원했다. 운영 첫 해인 2004년에는 1억 500만 원 상당의 기부식품 접수를 시작으로 2012년 10억 원, 2016년 20억 원을 달성했다. 2018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기부식품 물류센터가 건립돼 단기간에 30억 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기간동안 기부량이 잠시 주춤했으나 2022년 31억 원, 2023년 34억 원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올해에도 기부식품 확보를 위해 2024 밥걱정 없는 제주만들기-릴레이 쌀 기부캠페인, 푸드뱅크 20주년 기념–식품기부DAY, 기부물품 전달식, 간편 온라인 기부 시스템 개발․운영, 읍․면 찾아가는 식품나눔마켓–우리동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이다. 농촌진흥청의 ‘2023년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은 2.9%이며, 국내 산업재해 통계에서는 농업재해율이 다른 산업에 비해 1.5~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농작업 안전수칙 홍보, 영농교육 전 과정에 농작업 안전 교과목 편성, 농업인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 및 현장 기술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청사 내 농작업 안전실천 배너를 게시하고 파쇄기 안전사용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했으며, 애월농협하우스체리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농작업 위험요소 개선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동협 농업기계화팀장은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 스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10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과 오후 3시 표선면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9일 제주시 지역 시범지구 2개소에 이어 서귀포시 지역 15분 도시 시범지구인 ‘천지·정방·중앙·송산 생활권’과 ‘표선 생활권’에서 더욱 소통을 활성화 한다. 이번 용역 결과 공간격차 감소, 저출생·고령화 사회 대응, 사람 중심 공간체계 변화 등을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15분 도시’가 제주에서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제주는 1960년대 이후 도시 측면에서 개발에 따른 외연적 확장, 원도심 공동화 및 도시 쇠퇴로 이어졌으며, 생활여건 측면에서는 동(洞) 지역 생활 인프라 집중, 이동거리 및 자동차 이용 증가가 나타났다. 또한 인구 측면에서도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와 일부 지역 인구 집중 현상에 따른 문제점이 나타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용역과정에서 많은 의견을 수렴해 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6일 실시한 2024년도 제1회 초등학교 졸업학력, 중학교 졸업학력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했다. 초졸 검정고시에는 20명이 응시하여 13명이 합격(65.00%)했고, 중졸 검정고시에는 75명이 응시하여 67명이 합격(89.33%)했으며, 고졸 검정고시에는 295명이 응시하여 250명이 합격(84.75%)했다.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백○○(49세, 여), 최연소자는 서○○(11세, 남)이고,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서○○(75세, 여), 최연소자는 전○○(13세, 남)이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배○○(70세, 남), 최연소자는 김○○(12세, 여)이다. 합격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 접속 후 참여/민원 → 검정고시 → 합격자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본인 외 가족이 방문할 경우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명 서류 추가 지참)하여 2024년 5월 9일부터 5월 17일까지 6일간(점심시간 및 토요일, 공휴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8일 위미농협협동조합으로부터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받았다. 위미농협협동조합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하례초등학교의 교육활동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으며 매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하례초 관계자는 “이번 학교발전기금은 학교의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 등 학교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번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무릉초·중학교는 5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8주간 무릉 병설유치원, 초·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사제동행 건강증진 운동장 걷기 무아릉아 고치가게(함께가자)’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사제동행 건강증진 운동장 걷기 무아릉아 고치가게(함께가자)’프로그램은 중간 놀이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운동장 3바퀴를 걸으면 무릉 화폐 쿠폰을 지급한다. 8주간 걷기 프로그램이 끝나고 7월 초에 열리는 ‘무릉 건강스토어’에서 이 쿠폰으로 건강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무릉초·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8일, 2024 미래인성 실천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버이날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등교 시간에 맞춰 교내 시계탑 앞에서 청소년 평화 공감 프로젝트팀 2학년 학생과 환경인성부 선생님들이 학부모님들께 카네이션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네이션을 받으신 한 학부모님께서는 “아이를 데려다주는 등굣길에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아 감동적이었고, 오늘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라면서, 덧붙여 “이러한 이벤트를 준비해준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우리 아이도 중앙고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유치원과 연계를 통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도서관 학교’를 8일 한림성모유치원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덕초·재릉초·한림성모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현은경(그림책지도사), 홍효정(동화구연지도사) 강사가 유치원을 방문하여 동화구연 및 책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첫 시간에는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을 함께 읽고 줄거리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나팔 부는 호랑이를 직접 만들고 색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책 놀이 활동과 함께 접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제작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5월 17일부터 ‘도란도란 그림책 제작기’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이자 그림책 제작 강사로 활동 중인 이진 강사님을 모시고, 송악도서관 동화구연 동아리인 ‘도란도란’ 회원들과 그림책 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 이용자 7명을 추가로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5월 17일부터 8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19:00~21:00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 9일 10:00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동아리 활동과 연계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꿈과 끼를 찾는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상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제주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11회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선정된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5월 8일 도남초에서『고양이 해결사 깜냥』으로 유명한‘홍민정 작가의 만남’을 시작으로 총 11개교(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 학생 7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이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자리로, 아이들이 작품과 깊이 친해지는 과정에서 독서에 대한 기쁨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9일 제주학생문화원과 5월 10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도내 유치원·학교운영위원회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4월 창단된 도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김광수 교육감의 특강, 제주대학교 변영철 교수의 ‘인공지능과, 나’ 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불법찬조금 근절, 주민참여 예산 홍보,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등 부서별 전달 사항 안내의 순서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치원·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및 학생의 요구를 학교 교육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 결정의 민주성·합리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최근 다양한 교육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단위학교 책임경영 체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제도로서 학교운영위원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경미 교육행정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학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월 9일 화북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90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 오늘 의정체험에 참여한 90명의 학생들은 2개팀으로 나누어 1일 도의원으로서 심사보고,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표결 등 모의의회를 직접 진행했다. 이 날,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강성의 의원은 “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은 물론, 서로 다른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를 배움으로써 원하는 꿈들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올 한 해 의정체험 19개팀(518명)으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7개팀 175명에 대해 의정체험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