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소방본부‧창원소방본부와 협력해 ‘유치원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유치원의 돌봄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유치원 안전시스템’은 돌봄교실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 한 번의 조작만으로 119상황실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방식이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설명하지 않아도 유치원의 위치와 시설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구조대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출동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575개 공사립 유치원의 위치 정보와 비상 연락 체계를 경남소방본부와 연계했다. 이 시스템은 위급 상황에서 더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유아의 안전을 보장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교직원의 실제 대응 능력도 함께 높인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유아의 안전은 교육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이다”라며, “‘유치원 안전시스템’ 구축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5월 14~15일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민주광장에서 ‘628돌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어문화원은 “이번 기념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가 개최한 오월제 행사에 함께한 것으로 많은 학내 구성원에게 ‘세종 나신 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우리의 큰 스승, 세종’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한글로 팔찌 만들기’, ‘한글 부채 꾸미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고, 특히 ‘외래어, 외국어 멈춰!’ 문제 맞히기가 대학 구성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5월 15일 스승의 날이 세종 나신 날임을 알리고,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리말 가꿈이는 범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대학생들의 전국 연합 동아리로 이번 기념행사 외에도 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는 여러 활동을 1년 동안 하게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은 5월 19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제34회 전통 관례·계례 시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으로, 국립대학 육성사업(GNU 인문학 프로젝트)의 지원으로 마련된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한문학과는 전통 관례·계례 시연의 의미를 “우리의 전통문화와 성년의 날 의미를 되새겨 개척인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30년 이상의 전통을 계승하여 기초학문 자원 공유 및 지역 인문학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단과대학 및 학과별 대표 학생 자(字)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관례 시연, 계례 시연, 폐회식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행사 전에는 학생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고, 한복 입고 사진 촬영, 서예, 전통 놀이(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한문 타투 스티커 등을 체험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이날 관례 시연자는 집례 한문학과 전형준(3학년), 해설 곽성민(2학년), 빈 제기용(3학년), 찬 강동흠(1학년), 축관 이준영(1학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내 학교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전문 교원 인력풀 구성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천권역(진주·사천·남해·하동) 고교학점제 지역교육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5월 15일 오후 2시 사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기관은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 등 5개 대학과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업무협약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원 연수 및 전문성 강화 지원 ▲지역사회 연계 체험학습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관한 사항을 약속했다. 임지영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장은 “고교학점제 MOU 체결로 서부경남의 많은 고교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소년의 달을 맞아 16일 한화오션 해피니스홀 체육관에서 ‘청소년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28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거제고등학교와 옥포고등학교 1학년 학생 60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제에서 삶의 터전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룬 청년들의 생생한 도전과 성공 이야기가 청소년들에게 큰 울림과 영감을 전했다.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 공연과 청년 강연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 공연에서는 거제 출신 가수 이주혁 씨는‘거제가 키운 나의 음악’을 주제로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한 진솔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무대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청년 강연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거제 출신 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도전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조선업의 핵심 기업인 한화오션의 김태근 엔지니어는 ‘거제에서 펼치는 나의 꿈’을 주제로 자신의 성장기와 조선업에 대한 꿈을 키우고 이를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실시 중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15일 관계 공무원, 안전보건공단,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관내 핵심 시설인 양산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양산하수처리장은 1998년에 준공됐으며, 2004년 증설을 통해 하루 98,000㎥의 처리용량을 갖춘 양산시 내 중요한 하수도 시설 중 하나다. 이러한 시설의 중요성을 고려해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하수처리장 내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구간과 건조동 내 누출사고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 등을 중심으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한 질식사고 사례가 보도됨에 따라, 침전지 등 밀폐공간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됐다. 밀폐공간 점검에서는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작업 절차와 필수 점검 항목을 확인하고, 작업 전·중 환기 상태,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의 중요성, 질식재해 예방 장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의령군은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오 군수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2023년·2024년,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우수(A등급)에 이어 올해는 군 최초로 최우수(SA등급) 평가를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등급을 매겼다.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의령군 5개 분야 합산 총점이 87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목표 달성 분야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령군은 2024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웃돌며 현재까지 모든 공약사업이 단계별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는 것에 좋은 점수를 얻었다. 공약사항 관련 규정 훈령을 상위 규범인 규칙으로 변경 제정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구석구석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관광사업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18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각 지역의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하고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 봄철 대표 관광지인 악양둑방길에서 아름다운 꽃 단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했다. 악양둑방길은 봄·가을철마다 3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관광 명소로, 군수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 군수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오태완 의령군수를 지목해 캠페인의 열기를 이어간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국민의힘·창원15)은 16일, 증가하는 대상포진 발생률과 고령층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하여 '경상남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한다.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안면신경마비, 뇌수막염, 폐렴 등 중대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병변이 사라진 이후에도 통증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대상포진후신경통’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합병증으로 지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대상포진 진료 환자는 매년 90만 명 이상이며, 경남 지역에서도 약 6만여 명이 진료를 받고 있다. 대상포진 관련 진료비는 연간 1천억 원을 넘어 환자 개인과 국가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김순택 의원은 “대상포진 백신의 예방 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으나,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에 달하는 예방접종 비용은 건강보험의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돼 있다”며, “이는 고위험군인 저소득 노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는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상남도의회 회의록 작성 및 보존 등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는 현재 누리집에 임시회의록 공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회의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우리 도의회는 임시회의록 공개 기한을 누리집에 공지하여 도민이 회의록 공개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규정 신설을 추진하고자 한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임시회의록을 회의록 원고가 완료되는 대로 의회 누리집에 바로 게재하여, 회의가 끝나고 30일 이내 배부회의록이 공개되기 전 회의 내용이 궁금한 경우 ‘누구나’ ‘언제든지’ 회의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좀 더 신속하게 회의록을 볼 수 있어 도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의회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만큼, 의정활동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규정 개정을 계기로 의회 운영에 대한 도민의 신뢰와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경남관광재단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외국인 의료관광 전문가와 투자자를 초청해 현장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대표 의료시설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모색하기 위한 이번 투어는 GBA코리아와 한마음국제의료재단과 함께 마련했다. 경남의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전문가와 관광시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투자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한마음병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등을 견학했다. 경남의 의료관광 시설이 지닌 특·장점을 관계자가 직접 소개하고, 경남의 우수한 관광지 투자 지원을 위해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도 함께 소개했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과 연계해 뛰어난 의료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연간 60만 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건립될 암센터와 경남 의료관광 허브화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GBA코리아 오시난 회장은 “경남은 남해를 중심으로 천혜의 관광자원뿐 아니라 인술보국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선도할 ‘신지식농업인’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신지식 사례개요서, 이력서 등 신청 서류를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농업 지식을 개발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발한 지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서류평가와 전문가 면접, 현지실사, 운영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발 분야는 경종, 과수, 채소, 특작, 화훼, 축산, 가공·기타 등 7개 분야다.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이 수여되며,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만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해 농업분야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신지식농업인은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 총 491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에서는 56명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2024년에는 전국 총 8명 중 경남이 2명이 선정됐다. 경남 신지식농업인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가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도내 군지역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이후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계약 건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했다. 제도 시행 초기의 국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4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오는 31일 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 건에 대해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연 및 미신고 시 최대 30만 원 △거짓 신고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계약 주택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온라인(모바일 가능)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대차계약 정보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관장 정재훈 사학과 교수)은 박물관의 공공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 박물관장을 초청한 특별 강연을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초청 특강은 지역 대표 박물관장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류의 역사와 고대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자리로,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열린 강연이다. 장소는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1층 대강당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28일 오후 2시 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이 ‘인류 진화와 구석기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인류의 기원과 구석기 시대의 생활문화에 대해 고고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6월 4일 오후 2시 윤형원 국립김해박물관장이 ‘광활한 몽골초원과 흉노인의 생존’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랜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 대초원을 무대로 살아간 흉노인의 삶과 유목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강의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4~18일 베트남 껀터대학(Can Tho University) 트란 트룽 틴(Tran Trung Tinh) 총장 일행을 초청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초청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과제인 ‘우주항공·방산 실무인력 양성’ 및 ‘경남 전략산업에 적합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는 껀터대학의 트란 트룽 틴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국제교류처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경상국립대학교를 내방했다. 트란 트룽 틴 총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전기공학과 석사·박사과정 출신이다. 석사학위는 2004년 8월, 박사학위는 2007년 2월 취득했다. 2023년 12월 껀터대학의 총장으로 취임한 트란 트룽 틴 총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경상국립대학교를 내방했다. 트란 트룽 틴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과거 학업을 이어갔던 학과 건물과 생활관, 도서관, 스포츠콤플렉스 등을 다시 찾으며 “경상국립대에서 배운 연구정신과 경험이 현재 껀터대학 총장으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