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는 6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 인빅터스 게임 재단(Invictus Games Foundation, IGF)이 스위스 로잔에서 ‘인빅터스 게임 2029’ 유치 후보 도시 6곳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대전은 대한민국 대표 후보 도시로 선정되어, 2029년 대회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상이군인 대상 국제 스포츠 대회로, 단순한 경쟁이 아닌 상이군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위한 적응 스포츠(Adaptive Sports) 행사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유치 후보 도시는 대한민국 대전 외에도 덴마크 올보르(Aalborg), 이탈리아 베네토 주(Veneto), 나이지리아 아부자(Abuja), 미국 샌디에고(San Diego), 우크라이나 키이우(Kyiv) 등 총 6개 도시다. 대전시는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휘슬러에서 열린 ‘인빅터스 게임 2025’ 현장에서 국가보훈부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공동으로 인빅터스 게임 재단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토)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과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을 폭넓게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설문을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 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사 현장을 찾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수집된 응답은 군포시가 자체 분석 중이며, 향후 수립될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진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의 구조와 산업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일로 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608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함께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응답 방식을 병행하여 이뤄진다.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자료는 산업별 구조 분석은 물론, 국가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한국은행의 국내총생산(GDP) 및 산업연관표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정책 수립,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등 다양한 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군포시는 이번 조사가 지역 산업 구조의 변화와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지역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저출생 극복과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올해 ‘2025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여성가족부 장관상까지 거머쥐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가족 정책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복한 가정이 곧 살기 좋은 도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산지원 확대·다자녀 가정 격려… 전국 최초 대출이자 지원제 주목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무주택 출산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올해 1,331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출산지원금도 대폭 확대해 넷째 자녀 출산 시 500만 원, 다섯째 이상 출산 시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출생을 기념하는 ‘탄생 축하 쌀 케이크’와 ‘다복 꾸러미’ 제공으로 출산 문화 개선에도 앞장섰다. 또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한부모를 위한 ‘한시적 양육비 지원’과 미혼 한부모 가구에 월 100만 원을 지급하는 생계비 지원 정책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민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6월 21일부터 관내 24곳에 조성된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공원, 주택가 공공놀이터, 탄천 둔치 등 다양한 공간에 마련돼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공원·놀이터·탄천 등 지역별 물놀이장 운영 성남시의 물놀이장은 총 24곳으로 구성된다.공원 내 물놀이장은 11곳으로, ▲수정구는 희망대공원, 단대공원, 영장공원, 위례역사공원, 고산공원 ▲중원구는 은행공원, 대원공원, 사기막골공원 ▲분당구는 능골공원, 태현공원, 화랑공원에 조성됐다. 주택가 공공놀이터에는 총 8곳이 운영되며, ▲수정구의 은빛나래, 양짓말, 푸른꿈(수진동), 정다움, 양지동 놀이터와 ▲중원구의 푸른꿈(금광동), 자혜, 나들이 놀이터가 해당된다. 탄천 둔치에는 5곳의 물놀이장이 설치된다.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맴돌’,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 3곳은 6월 21일부터 개장하며, 정자동 신기초등학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등 2곳은 장마철이 지난 7월 26일부터 대형 튜브 풀장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하천 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6월 23일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 및 분양을 위탁받아 추진한 공영개발사업으로,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안정적 주거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준공식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입주예정자, 공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와 84㎡의 총 242세대가 공급됐다. 특히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참여 방식으로 참여해 공영개발과 민간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성남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지난 3월 분양 당시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가 1순위에서 100% 분양을 완료했다. 특히 지역 내 신혼부부와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지난 5월 ‘분당 아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폐기물 배출에 필수적인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납부필증, 특수마대 등을 취급하는 판매소의 위치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 판매소 지도 검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며, 최근 3개월 이내 종량제 봉투 등을 입고한 판매소 정보를 기반으로 ▲상세 주소 ▲전화번호 ▲입고 시기 등을 지도와 함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민들이 종량제 봉투 구매를 위해 판매소를 일일이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지도 검색 서비스 도입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판매소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방문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는 구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6월 19일 논현2문화센터에서 관내 건축공사장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따른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 금지 등 개정된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주요 사항 ▲건설 안전 관련 법령 및 절차 ▲여름철 공사장 사고 사례 및 예방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 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강남구는 공사장 내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 특별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매월 2회 수시 교육도 병행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 고취와 실질적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모든 공사 현장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건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난 17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 및 ㈜어부네와 함께 ‘온기나눔 자원봉사활동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박상택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 회장, 김영배 ㈜어부네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서에는 ▲자원봉사 지역 네트워크 강화 ▲신규 수혜자 발굴 ▲후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어부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제품인 ‘코다리조림 밀키트(300g)’ 100개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해당 물품은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을 통해 관내 각 동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구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대표 여름 명소 ‘양재천 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6월 21일(토)부터 시민들을 다시 맞이한다. 매년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는 피서지로 사랑받아온 양재천 수영장은 올해는 더욱 다양한 시설과 편의성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물놀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재천 수영장은 계절에 따라 놀이동산(봄·가을), 눈놀이터(겨울)로 변신하며 사계절 내내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올해는 특히 개장 시기를 예년보다 3주 앞당겨 더운 여름을 보다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총 6,400㎡ 규모의 부지에는 기존 어린이풀(수심 0.5m, 길이 72m), 유수풀(수심 1m, 직경 125m)은 물론, 어린이용·유아용 슬라이드와 에어풀, 트램펄린까지 갖췄다. 여기에 올해 처음으로 수심 1.2m의 성인풀이 추가 설치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종합 워터파크로 거듭났다. 쾌적한 휴식 공간도 주목된다. ‘서초 그린하우스’와 ‘돗자리존’ 등 개별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영용품 대여소와 매점,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매시간 45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관 이용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의 지난 20년 성과를 돌아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년 동안 위대한 길을 걸어왔다”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복지관을 헌신적으로 이끌어주신 이선덕 관장님과 직원들, 봉사자,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5년 6월 개관 당시 연간 예산 6억4천만 원, 일일 이용자 수 31명에서 현재는 예산 26억8천만 원, 하루 평균 이용자 203명으로 성장했다”며 “운영 프로그램도 112개에서 228개로 확대됐고, 회원 수도 401명에서 3,726명으로 대폭 늘었다. 이는 복지관이 당사자 중심의 복지를 실현해온 생생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사랑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부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체계 점검과 실천 방안 공유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장마철을 맞아 각 읍면동의 풍수해 및 침수 예방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극한호우와 반복적인 침수 사례를 공유하며 철저한 대비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실제 재해 발생 시 대응 체계가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반복된 침수 피해 사례를 교훈 삼아, 선제적 조치와 현장 중심의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지선 남양시 부시장은 “지난 수해 현장을 철저히 복기해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74만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읍면동은 취약 지역과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재해 위험지역 상시 점검 △배수로 및 우수관 정비 △비상 대응체계 유지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을 통해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선언하며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이 의미하듯, 국가를 이끄는 동력은 국민의 뜻과 참여로부터 나온다”며 “광명시는 이에 발맞춰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주권도시’는 행정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서,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도시를 뜻한다. 박 시장은 그동안 민선 7·8기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추진해왔다. 광명시는 오는 6월 24일 광명극장에서 열리는 ‘제6회 자치분권 아리랑’ 포럼을 통해 이러한 비전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1995년 민선시장 첫 직선제를 시작으로 30년간 이어져 온 지방자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30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포럼에서는 박승원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의 성과와 미래 청사진을 발표한다.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공론장 확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가 ‘500만 명품 관광시대’의 서막을 장생포에서 연다. 고래문화특구 일원에 조성되는 14개 관광거점과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가 포함된 남부권 마스터플랜이 본격 추진되면서, 장생포 일대가 미래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남구는 지난 17일 ‘장생포, 사계절 색다른 감동이 펼쳐집니다’를 주제로 한 ‘한눈에 보이는 장생포 남부권 마스터플랜’을 공개하고, 고래문화마을을 포함한 장생포 전역에 그림지도 형식의 안내 시설물을 설치했다. 마스터플랜은 관광객에게 장생포의 현재와 미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구성으로 제작됐으며, 남구가 역점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각종 연계사업이 총망라됐다. ▶ 국내 최대 규모, 453억 원 투입 ... 12개 관광거점 + 2개 진흥사업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울산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53억 원이 투입되며, 3단계로 나뉘어 총 12개의 관광거점 시설과 2개의 맞춤형 관광 진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7일 제주시 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 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 62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 농협(조합장 고봉주)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실용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8월까지 총 25회(50시간)의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습은 변화를 만들고, 변화는 농업의 내일을 밝힌다”면서,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농업 지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7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전문 농업인 양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