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5일(목), 자연친화적 산책로인 ‘하남위례길’**에서‘ 시민걷기 행사’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가 주관하는 대표 시민 건강 프로젝트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위례길은 생태환경을 살린 도심 속 걷기 코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봄철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지정된 집결 장소에서 간단한 준비운동 후, 약 5km 내외의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중간중간 자연 체험과 건강 캠페인,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하남시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운동 습관 형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위례길을 비롯한 지역 명품 둘레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관장 정지은)은 지난 19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회장 오수영)의 후원으로 진행된 **‘찹쌀떡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전통 떡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쌀퐁당’의 떡 전문가 정유정 강사가 맡아, 찹쌀의 기본 정보부터 반죽과 성형,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쉽고 친절하게 안내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의회 강혜숙 의원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과 나란히 떡을 빚으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어르신들은 직접 손으로 찹쌀떡을 만드는 기쁨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원데이 클래스는 단순한 음식 만들기를 넘어 세대 간 전통 문화를 공유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특히 떡 만들기 전문 회원의 재능을 연계한 이번 행사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회천노인복지관 정지은 관장은 “찹쌀떡 만들기 클래스는 어르신들에게는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지역사회에는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신상진시장)는 4월 19일 오후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5개 종목, 47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면,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남이 왔다! 했다! 이겼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후 신 시장은 선수대표로부터 힘찬 선서를 받고, 성남시체육회장에게 시기를 상징하는 단기를 전달했다. 결단식은 참석자 전원이 승리를 염원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마무리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 3위, 2023년에는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체육회는 체계적인 훈련 지원과 종목별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역사 도시 경주가 또 하나의 문화관광 명소로 떠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경주시는 4월 20일, 동궁과 월지 인근 인왕동 472-1번지 일원에 조성된 연꽃단지를 새롭게 정비해 야간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8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국비 12억 6,000만 원, 도비와 시비 각각 2억 7,0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탐방로를 확장하고, 연꽃단지 주변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것이다. 연꽃의 아름다움에 빛의 예술을 더해, 관람객이 낮뿐 아니라 밤에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동궁과 월지는 신라시대 왕궁의 별궁지로, 고풍스러운 건축미와 연못이 어우러져 경주의 대표 야경 명소로 손꼽혀 왔다. 여기에 연꽃단지의 경관까지 더해지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꽃 개화기뿐 아니라 연중 다양한 빛 연출을 통해 계절별 테마 야경을 연출하고, 지역 예술가와 협업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8일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주요 철도 공사 현장 3곳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중 안양여고 사거리와 비산사거리 구간,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1공구인 벌말오거리 공사 현장 등 총 3곳이다. 현장에서는 시공사 관계자들이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지하 굴착 구간의 위험 요소와 안전 조치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 관계자,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등이 함께했으며, 안양시의회 의원들도 각 현장에서 직접 안전 점검에 나섰다. 안양여고 사거리 현장에는 장명희, 윤경숙, 이재현, 김정중, 채진기, 곽동윤 의원이 참여했고, 비산사거리와 벌말오거리 현장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해 윤해동, 이동훈, 정완기, 허원구, 김도현, 최병일, 강익수, 음경택, 김보영, 장경술, 조지영 의원이 참석하여 철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근로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송파구 마천동의 한 공사현장에 축대에 금이 가고 구조물 일부가 붕괴 위험을 보이면서,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현장을 지나던 주민들에 따르면, 축대에 길게 금이 가 있고 축대가 무너질 듯 불안정한 상태임에도 별다른 안전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행인들이 불가피하게 위험한 축대 바로 옆을 지나야만 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 주민은 “축대가 금이 가고 내려앉을 것처럼 보이는데도 아무런 안내나 차단 조치도 없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매우 위험한 환경에서 통행하고 있다”며 “조속히 점검하고 조치를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해당 공사현장 관계자 및 송파구청 담당 부서의 신속한 현장 점검과 안전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균열이 있는 축대는 집중호우나 진동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갑작스러운 붕괴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선제적인 구조 보강과 통행로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송파구는 최근 공사장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해당 축대에 대한 정밀 점검과 함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임시 차단선 설치 및 우회 안내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4월 17일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전담기관인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윤순옥·최영보 의원,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테이프 커팅, 기관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도 함께 열려,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선서’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양평군은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일자리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2023년부터 ‘양평시니어클럽’ 설치를 계획하고,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을 운영 수탁법인으로 선정했다. 이후 올해 1월 설치를 마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전진선 군수는 “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평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을 살린 일자리 창출의 중심 기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우리에게 성큼 찾아왔다. 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는 동시에,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이란 심장과 주요 동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고지혈증,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혈액 공급을 담당하는 혈관이 바로 심장의 관상동맥이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해당 부위가 혈류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손상되게 되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에 위험성이 높다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심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로, 총 346,778명이 병원을 방문했다. 가장 환자 수가 낮은 9월과 비교했을 때, 33,914명의 차이를 보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직원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그룹형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심리적 안정과 워라벨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힐링 뮤직 테라피 ▲싱잉볼 테라피 등 2개 테마로 구성되어, 외부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음악과 사운드를 활용한 심신 치유 방식으로 운영됐다. 음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조화를 체험하는 활동부터, 싱잉볼의 깊은 울림과 함께 몸의 감각에 집중하며 생각을 비우는 마음챙김 명상까지,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회복에 효과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매년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Employee Assistance Program)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보다 체계적이고 몰입감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그룹형 테라피를 기획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EAP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하게 일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NH농협 평촌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평촌지점을 찾은 20대 여성 고객 B씨가 타 은행에서 수차례 출금한 이력이 있었고, 1,600만 원 상당의 외화 환전을 요청한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해 즉시 환전을 보류하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SNS를 통해 접촉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입금된 돈을 출금해 전달하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자신의 계좌로 입금된 범죄 피해금을 출금한 뒤 외화로 환전해 넘기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한 번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매우 어려운 악질적 범죄”라며, “최근에는 자녀 납치·협박, 검찰·경찰 및 금융기관 사칭, 예금보호 명목의 현금 인출 요구, 모바일 청첩장·돌잔치 초대장 등을 가장한 악성 앱 설치 유도 등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안양동안서는 보이스피싱 전담반을 운영해 범죄 검거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소장품주제기획전’과 ‘찾아가는 성남큐브미술관’ 사업을 통해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성남큐브미술관의 대표 전시 프로그램인 **‘소장품주제기획전’**은 미술관이 수집해 온 소장품들의 구성 맥락을 재해석하고 하나의 주제로 엮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기획 전시로,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2024년 기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는 **‘비워지고, 채워지는’**이라는 주제를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유한한 시간과 무한한 상상이 교차하는 찰나의 순간들을 포착한 12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또한 재단은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장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성남큐브미술관’**을 운영하며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돼 관내 공공기관과 문화소외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 대표 봄축제 중 하나인 ‘성남 연등축제’가 화려한 불빛과 함께 막을 올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월 17일 저녁,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연등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성남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지역 전통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탄천을 내려다보는 이 광장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연등축제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남의 대표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성남불교사암연합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 공양미를 성남시에 기증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봉스님이 직접 참여해 신 시장에게 공양미를 전했으며, 신 시장은 이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연등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등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이어 봉축 상징등 점등식이 열려 신 시장과 내빈들이 함께 등불을 밝히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겼고, 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인 ‘탑돌이’ 행사에도 참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기정 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공약 세일즈를 펼치는 한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제출이 임박함에 따라 지역 대표 산업인 인공지능(AI) 예산 등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17일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본격 가동하고, 5개 정당에 광주시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전달, 핵심 프로젝트 반영을 건의했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대한민국 미래 성장판을 열 열쇠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AI)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서남권 관문공항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발빠르게 움직였다. 강 시장은 여의도 근무 이틀째인 17일 오전 국회에서 박정 예결위원장을 만나 “AI 예산 확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앞서 16일에는 허영 예결위 야당 간사를, 15일에는 광주를 방문한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 추경안에 AI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 설립 및 운영 경험’ 축적 ▲초·중·고·대학에서 산업현장까지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체계’ 확립 ▲270여개에 달하는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자연 친화적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맨발 걷기 명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 건강은 물론 전신의 혈액순환,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맨발 걷기는 최근 웰빙 트렌드로 떠오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남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맨발 산책로를 구축해왔다. 흙길, 잔디길, 자갈길 등 다양한 소재의 길로 구성된 이 산책로는 발바닥의 지압 효과를 통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향상, 균형 감각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미사강변공원, 검단산 자락길, 미사리 경정공원 일대는 하남시민들 사이에서 이미 ‘걷기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건강을 챙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도심의 일상을 벗어나 맨발로 흙을 밟는 경험은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효과를 보인다. 하남시 관계자는 “자연과 가까워지는 맨발 걷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활력 있는 일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산책로 환경을 개선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심 속 작은 자연의 선물, 맨발 걷기. 오늘은 신발을 벗고 하남의 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상인들을 위해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센터는 피해 주민과 상인이 신속하게 피해를 접수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원스톱 종합 창구로,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사고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보상과 행정지원을 유도할 예정이다. 센터는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마련됐으며, 14일부터 시장 직속 민원대응TF팀과 함께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피해 접수와 행정지원은 물론, 외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보상 절차까지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체계가 구축됐다. 센터는 ▲회복(피해)지원반과 ▲외부기관 지원반 등 두 개 반으로 구성됐다. 회복(피해)지원반은 광명시 관련 부서 팀장들이 참여해 직접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실무 지원을 담당하며, 외부기관 지원반은 사고 관련 주요 기관과 업체 관계자들이 피해 보상과 회복 절차를 협의·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해 민원 접수는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