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1일 이충동 골목형상점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담은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시장경영패키지’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먹거리 부스 △캐리커쳐 △노래 경연 △룰렛 돌리기 경품행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술쇼 △버블쇼 △밴드 공연 △검도 시범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축제 현장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붐비며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는 올해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 평택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충 골목형상점가는 현재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마쳤으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충 골목형상점가 이건묵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골목형 상점가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상권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3일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시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 기관·단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 청취가 이어졌다. 전문가 토론에는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박물관 이전 시 발전 방향, 부지선정과 건축 과정에서의 고려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박물관이 안성의 정체성을 담고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야 하며, ‘안성맞춤’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운영 철학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민 의견 수렴 시간에는 박물관 부지의 접근성과 확장 가능성, 주변 지역 발전 방향, 미술전시실 확대를 통한 미적 감수성 증대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많은 시민들은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을 계기로 박물관 주변의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적 향유 공간을 넓히길 바라는 목소리를 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에 관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처인구 김량장동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위원들과 약 1시간 10분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고 계신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용인시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편히 물어달라”고 소통을 시작했다. 위원들은 용인 내 대형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 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국가첨단시스템반도체 산업단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사업 추진 현황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이들 프로젝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금액만 총 502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경우 지난 2월 24일 1기 팹(Fab) 절반 공사에 착공했으며, 2027년 3월 완공해 5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용인 지역의 인력·자재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235만 평 부지에 조성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28일(토) 방배동 소재 서초구가족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년 서초가족 피크닉 in 방배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가족센터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접수 시작 3일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12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진행해 총 200여 가족(500여 명)이 참여를 확정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총 4개 타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사전에 신청한 가족들은 지정된 시간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체험형 놀이로 구성됐다. MZ세대를 위한 오락실(두더지게임, 스피드터치), X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전통 놀이(종이딱지, 공기놀이), 미끄럼틀과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가족 체육활동을 비롯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 밖에도 △가족사랑 미션 주사위 게임 △가족사진 스크린 갤러리 △프린팅 타투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30일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는 오는 2029년까지 단원구 신길동 331-1번지 일원에 278,947㎡ 규모로 조성되며, 안산도시공사가 사업 시행을 맡는다. 안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입지 조건을 갖춘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첨단 산업 분야의 우량 기업을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토지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안산도시공사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정하고 적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실히 안내하고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보상 관련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 기간 등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안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법」 제7조 및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되는 경관계획 타당성 검토 및 재정비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급격히 변하는 도시 여건에 맞춰 구리시 경관자원의 보전, 관리, 형성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구리시 도시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미래 도시 이미지와 자연·역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경관 조성을 목표로 한 ‘2030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031-550-2779)에 서면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청회 이후 구리시의회 의견 청취와 구리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8월까지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급변하는 도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관 추진 전략과 관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관내 3대 물놀이장인 V-랜드(강진읍), 초당림(칠량면), **석문공원(도암면)**을 일제히 개장해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개장은 해수욕장이 없는 지역적 한계를 보완하고, 여름철 피서객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 V-랜드를 시작으로 초당림,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차례로 조성해 온 결실이다. V-랜드 물놀이장, 유아부터 전 연령층 이용 가능 군민들에게 접근성이 뛰어난 V-랜드 물놀이장은 올해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풀장 2개소, 신규 설치한 물놀이 미끄럼틀 2개, 확장된 쉼터 면적과 평상(총 48개) 등을 완비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탄성포장과 인조잔디를 깔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인근의 연꽃단지, 보은산 테마공원, 바닥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해 피서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당림 물놀이장, 국내 최대 인공림 속 힐링 공간 여의도 3배 면적(960ha)에 편백나무와 백합이 우거진 초당림 물놀이장은 백제약품 창업자인 고(故) 김기운 회장이 50여 년에 걸쳐 조성한 국내 최대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6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강서구 20개 동을 직접 순회하며 일일 동장 체험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일선 행정기관인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현장을 살피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동장과 함께 온(ON) 동네’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24일 화곡1동에서 시작됐다. 진 구청장은 이날 직능단체 간담회와 통장 회의 주재, 환경순찰,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관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보행로 설치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노점 관리 등 주민들이 제기한 현안을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한 후 관련 부서에 즉각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진 구청장은 동별 현안에 맞춘 맞춤형 현장 활동도 병행한다. 화곡2동에서는 고지대 거주 이동약자의 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 구간을 둘러보고, 등촌3동에서는 주민들과 이미용 봉사와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가양2동 공암나루근린공원 황톳길을 걸으며 공원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공직자의 본분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4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제6회 자치분권 포럼 자치분권 아리랑’에서 발표자로 나서 “시민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민의 정부’ 실현을 통해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중요한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민주주의를 주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며 “이는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와 같은 지향점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민선7·8기 주요 성과로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 개최 ▲시민공론장 활성화 등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의 뜻을 담은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짚고, 시민과 함께 향후 30년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소순창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자치 30년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로 변모한 현재와 과제를 진단하고, 시민 자치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는 ‘지역시민을 위한 민주적 미디어’ 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5일부터 에버랜드 내 입점 매장에서 판매하는 포장 음료에 다회용 컵 사용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와 친환경 소비문화가 민간 영역까지 확대되는 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체결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에버랜드 내 직영 음료 매장과 입점 매장에 순차적으로 다회용 컵을 도입해 왔으며, 7월 1일부터는 캐리비안 베이에도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한다. 용인시는 소상공인들의 전환 부담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 정착을 돕기 위해 국비 5000만 원과 시비 5000만 원을 더한 총 1억 원의 지원금을 투입해 초기 전환 비용을 보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자원순환사회 실현과 시민의 친환경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탄소중립과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24일 오전 11시 수내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수내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시민들을 위한 최신식 복합문화공간의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수내동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9년 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책과 멀어지는 세태 속에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 참 뜻깊다”며 “수내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수한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해 성남시민의 필요에 맞는 현대화된 공간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문을 연 수내도서관은 숲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유아·어린이 자료실을 비롯해 영상 편집실, 모두의 극장 등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테마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전 연령대가 지식과 문화를 함께 나누고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품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025년 6월 13일(금) 하절기를 앞두고 건설현장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과천시 제2실내체육관 건립공사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현장 등이다. 공사는 안전 관련 외부 전문가를 동반해 현장을 꼼꼼히 살폈으며,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타 건설현장 우수 안전관리 사례를 교육해 현장 관리의 효율성까지 높였다. 공사 관계자는 “다가오는 장마철과 폭염 시즌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과 주변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적 조치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작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MZ세대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7월 3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공포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새내기 공무원과 입영 예정자,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한편,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에 응하지 않을 권리인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명문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관악구에 새롭게 임용되는 신규 공무원에게는 시보 해제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1일이 부여된다. 「지방공무원법」 제28조에 따르면 6급 이하 신규 공무원은 최초 6개월간 시보로 임용되며, 이 기간의 성적과 교육훈련 성적, 공무원으로서의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규 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관악구는 이번 특별휴가 부여를 통해 시보 해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조직에 적응하고 초기 공직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입대를 앞둔 직원들에 대해서도 입영 전날과 전역 다음 날 각각 1일의 특별휴가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입대 준비와 전역 복귀 시 심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직원들이 개인적 정리를 충분히 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를 완료한 결과, 총 38건의 창의적인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고양시 명의로 특허 출원 및 정책화까지 연계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고양시는 공무원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민원 응대 자동화 및 챗봇 도입 ▲행정정보 분석·연계·자동화 ▲대시민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참신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고양시는 오는 27일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 내·외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술성 ▲행정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이며, 정책 연계 가능성에 따라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우수 제안은 7월 초 발표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0월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1일 안양종합운동장 보조체육관에서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 4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족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 주관 아래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었으며, 한마음 달리기, 지구 옮기기, 판 뒤집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운동 경기와 함께 세계 전통의상 체험, 전통놀이 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핸드프린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A씨는 “운동회를 통해 다함께 응원하고 웃을 수 있어 우리가 이 사회의 소중한 일원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비다문화가족 B씨 또한 “아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배우며 다문화가족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소통하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