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6월 21일 오전 10시, 경일고등학교(멀티미디어실)에서 ‘(가칭)성진학교 설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 특수학교 설립의 배경과 필요성 △ 학교 설립 계획 △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 참석 대상은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주민설명회 후, 필요한 경우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주민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 학생수는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 등으로 매년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서울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총 14,546명이며 이중 4,531명(31.1%)만이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8개 자치구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원거리 통학, 과밀학급·일반학급 배치, 취학유예 등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체장애 특수학교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7개 자치구*에 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2회 명주인형극제 포스터 공모전 ‘나는야! 어린이 디자이너!’에 역대 최다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접수한 이번 공모에는 역대 최다 작품인 792점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마리·시시와 함께 먹고 싶은 음식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381점, 초등부 411점이 접수되어 명주인형극제 포스터 공모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들의 많은 인기를 받는 행사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유아교육, 예술, 언론 등 4명의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248점(본상 24점, 입선 224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유치부에는 이주아(6세)의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딸기’, 초등부에는 최서연(13세)의 ‘옥수수마리와 감자시시’가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 두 작품은 2026년 포스터 공모전 홍보 포스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릉문화원 김화묵 원장은 “공모전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고 작품 수가 늘면서 명주인형극제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높아졌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대표 가족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제60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지난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시는 8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52개, 은메달 138개, 동메달 128개를 획득하며 1부 종합 1위(49,037점)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강릉시는 축구, 야구, 배구, 롤러, 요트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뿐 아니라 최근 집중 육성 중인 레슬링, 유도, 탁구, 볼링 등에서도 고른 성적을 거두며 균형 있는 종목 발전을 입증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단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그리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전문 체육의 동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오는 10월 전국체전 등 대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 육성과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3시 30분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 자율형 사립고' 우선협상대상 부지인 남구 현장을 박 시장이 직접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금융 자사고의 원활한 설립 추진을 위해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으며, 자사고 설립 관련 현장 브리핑과 점검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회의원, 이강국 시부교육감, 오은택 남구청장,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강종훈 비엔케이(BNK)금융지주 부사장이 참석해 자사고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협력을 재확인한다. 금융 자사고 설립은 '시-시교육청-한국거래소(KRX)-비엔케이(BNK)금융지주'가 공동으로 협력해,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 제고와 글로벌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2024년) 12월 3일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교법인 설립과 부지 선정 등 제반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지선정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회의를 통해 ‘남구’를 우선협상대상 부지로 선정했으며, 이에 시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15분도시 핵심 주요(앵커)시설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이 사상구청사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시청 들락날락’에 이어 공공청사 로비를 활용해 대형으로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시와 사상구는 오늘(17일) 오후 2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지하 1층)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병길 사상구청장, 시·구의원, 어린이, 학부모,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2023년 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업무공간 위주의 딱딱한 공공청사를 따로 또 같이, 모두를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친근하고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어린이와 가족, 구청 방문객 모두를 잇는 사상구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됐으며, 사상구청 1층 로비와 지하공간 전체 면적 2천205제곱미터(㎡)를 활용해 2년여의 사업 기간을 거쳐 어린이들의 문화감수성을 자극하는 학습, 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구정 운영 평가 여론조사에서 구민 87.2%가 ‘보통 이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의 구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 설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태길기연에 의뢰해 성·연령·지역별로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 및 문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15.7%는 ‘매우 잘한다’, 31.3%는 ‘대체로 잘한다’, 40.2%는 ‘보통이다’라고 응답해 전체의 87.2%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는 지난해 민선8기 2주년 조사(70.6%)보다 16.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30~40대와 70대 연령층에서 긍정 응답률이 90%를 넘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과 분야별로는 ‘문화·관광’이 24.7%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녹지·환경’ 분야가 19.6%로 뒤를 이었다. 최근 3년간 마포구의 위상 변화에 대해 63%가 ‘향상됐다’고 응답했으며, 마포구민으로서의 자부심에 대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까지 ‘치매안심길 포토인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곡동, 양재1동, 방배2동, 서초3동 등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조성된 치매안심길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이 일상 속 산책로와 공원을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치매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여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갖춘 마을 단위 지역이다. 서초구는 2018년부터 내곡동, 양재1동, 방배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서초3동을 추가 지정해 치매 친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치매안심길’은 주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지역 내 산책로 및 공원에 치매예방 콘텐츠를 배치한 공간이다. 길에는 ▲치매예방수칙 안내게시판 ▲치매 관련 음성안내 보조장치 ▲SMCQ(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모형판 등이 설치돼 있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6월 25일부터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개소식은 7월 11일 오후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구로댕냥이네’는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구로구가 운영하는 복합형 동물복지 거점 공간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심시설이다. 반려견 놀이터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반려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상 4층, 총면적 273.87㎡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2개의 교육장과 고양이 입양카페, 행정사무실, 격리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학교 △일일 수업 △구로 문화교실 △고양이 돌봄카페 △산책 예절교육(펫티켓 캠페인) 등이 있으며, 퍼피클래스, 간식 만들기, 인식표 제작, 자개 그립톡 체험 등 반려인을 위한 체험형 교육도 마련되어 있다. 반려견 행동 상담과 기초 훈련 시연 등 실질적인 반려동물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입양카페에서는 서울시 입양센터를 통해 검진 및 관리가 완료된 보호묘를 별도 격리공간에서 관찰 후 입양을 연계하며, 입양 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오는 하반기부터 관내 3개 학교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조리로봇 실증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가 총괄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서울시교육청과 민간 기업 ㈜한국로보틱스가 협력하는 민·관·학 연계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7억 5천만 원으로, 이 중 국비 2억 5천만 원과 구비 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은 기존 가스 기반 조리 환경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자동화 기능을 도입하는 **‘3in1 다기능 조리로봇 시스템’**과 ‘가스·스팀 멀티제어형 조리로봇’개발이다. 튀김, 볶음, 국·탕 등 다양한 조리 과정을 하나의 로봇이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실용성과 공간 효율성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조리 종사자 결원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서울 평균 대비 3배 이상의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리로봇 도입은 급식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고온·고중량 등 열악한 조리 환경으로부터 근무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금곡홍유릉상점가(회장 이희문)와 금곡상점가(회장 곽미경) 주관으로 지난 14일 금곡파출소에서 양병원까지 이어지는 거리 일원에서 ‘금곡 더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금곡 지역 두 상점가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지역 상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축제 당일에는 금곡로~사릉로 일부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K-POP 댄스 △통기타 공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고, 특히 경기도 무형문화유산 제52호로 지정된 △퇴계원 산대놀이 거리 행진이 전통문화의 멋을 더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나전칠기 만들기 △마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부침개 △분식 △꼬치구이 등 간단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금곡홍유릉상점가와 금곡상점가가 힘을 모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 경제의 뿌리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14곳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선정하고, 공동체당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해 홍보·마케팅, 환경 개선,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소하2동 상업지구 상가번영회는 ‘초여름 실버콘서트’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일직동 상가번영회는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늘봄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지역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환경 개선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새터마을상인회는 골목길에 야외 스트링볼 조명을 설치해 분위기를 환기했으며, 크로버옷사랑공동체는 고보라이트 조명을 통해 상가 내부를 생기 있게 연출했다. 하안9단지상가번영회는 상가 외벽의 타일 방수 시공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시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공모사업 참여를 지원해 상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수원시장 임기와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켜 시장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사 갈등을 예방하고, 공공기관장의 책임을 강화하여 시정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출자·출연 기관의 장의 임기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 등에 대한 사항이다. 홍종철 의원은 “출자·출연 기관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장 임기를 시장의 임기와 연계함으로써 책임 있는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인사 갈등 없이 시민 중심의 행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1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수원시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쉼터의 설치·운영 및 위탁에 관한 사항 ▲ 재정지원의 범위 및 방법, 절차 등에 대한 사항이 포함됐다. 강영우 의원은 “도시의 필수 노동을 책임지는 이동노동자들이 최소한의 휴식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수원을 만드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착한가격업소 지정기준을 구체화하고, 부적격 업소에 대한 지정 제외 기준을 명확히 하여 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 항목을 명시함으로써 착한가격업소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업소 지정 횟수 및 기준 구체화 등 지정 절차 정비 ▲착한가격업소 지정 제외 기준 신설 등에 대한 사항이 포함됐다. 강영우 의원은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안정과 지역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상인조직의 명칭, 대표자, 지정 구역 등에 변경이 발생할 경우, 그 절차와 요건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행정의 일관성과 상점가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골목형상점가 변경 신청 조항 신설 ▲위원회 심의의결 사항 추가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강영우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상권인 만큼, 지정 이후에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