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시가 추진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이에 따른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인터뷰에서 “현재 용인에는 3곳에서 총 502조 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용인은 세계 최대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일대 778만㎡(약 235만 평)에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임을 설명하며 “산단 계획 발표 1년 9개월 만에 승인을 받고 현재 보상 공고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원삼면 415만㎡(약 126만 평)에 122조 원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첫 번째 반도체 팹 건설이 지난 2월 시작돼 2년 후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반도체 산업을 시작했던 용인 기흥캠퍼스에는 20조 원이 투자되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프로젝트에 따른 경제 효과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시민 재능기부자 ‘휴먼북’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치유를 위한 ‘휴먼북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산의 숨결을 따라 걷는 힐링과 성찰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와 북한강 일원에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팔당호 생태학습선 체험을 통해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다산의 물길’,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탐방하는 ‘다산의 숨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포함된 ‘다산의 정원’ 등 자연과 역사, 창작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휴먼북은 “그동안 혼자 강의하고 활동하며 잊고 지냈던 쉼과 공감의 시간을 되찾았다”며 “서로의 재능을 응원하고 협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다산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연결하는 문화적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산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지식 공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66,489건, 89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6월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차량의 신규 등록 또는 명의 이전이 발생한 경우에는 실제 소유 기간을 반영한 금액이 부과된다. 또한, 경차 및 화물자동차 등 연세액이 10만 원 미만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 전화(☎142211),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스마트 위택스 및 간편결제앱 등 모바일 앱,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자동차세 고지서에는 ‘큰 글씨 고지서’가 도입돼, 납부 금액, 과세 대상, 가상계좌 등의 정보가 한눈에 보기 쉽게 표시돼 시민들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한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체납이 계속될 경우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13일 저녁 옥정호수공원에서 개막 출정식을 열고 3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출정식에서는 조선 개국의 주역인 태조 이성계의 진상행렬이 전통 복장을 갖춘 행렬단에 의해 재현되어, 시민들에게 생생한 역사 체험의 장을 선사했다. 장대한 왕실 행렬은 옥정호수공원 일대를 행진하며 위엄과 품격 있는 개막 분위기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15일까지 회암사지 일대에서 본격 진행되며, 역사문화도시 양주의 정체성을 담은 시가지 행렬과 야간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통놀이 마당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회암사지 유적지에서는 조선왕조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전시와 함께 왕실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회암사지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말년에 머물던 조선왕실의 중심지로,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노후화로 철거됐던 창우배드민턴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13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우배드민턴장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창우배드민턴장은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안전 문제가 확인돼 운영을 중단하고 철거됐다. 이후 시는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10월부터 재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약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새 단장을 마친 창우배드민턴장은 연면적 659㎡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 4면과 함께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관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새롭게 태어난 창우배드민턴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이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기며,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창우배드민턴장 개관을 계기로 국민 생활스포츠인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석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6월 13일,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산책로 개장은 해당 부지가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재탄생하는 첫 걸음으로,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의 변모를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장식에 참석해 “30여 년간 지속되어 온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이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개장을 우선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신 시장은 성남물빛정원이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성남시의 새로운 문화예술 명소로 거듭날 계획임을 강조했다. 그는 “산책로 개장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뮤직홀과 카페, 미술관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성남물빛정원을 우리 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의 역사가 깃든 공간들을 시민에게 의미 있는 결과물로 돌려드리는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구도심과 방치된 공공부지를 시민 삶의 공간으로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산책로가 조성된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7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3일 열린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시장의 총괄 답변을 통해 주요 정책과 핵심 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신상진 시장은 ▲분당과학고 설립 ▲결혼친화도시 조성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성호시장 현대화 등 성남시의 미래를 견인할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시정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분당과학고 유치와 관련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성남 지역 학생들의 우선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에 우선선발권 40% 부여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우수 인재들의 진학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결혼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서는, 미혼 청년의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솔로몬의 선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시청사를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공공예식장 조성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초·중·고 ‘미래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부모교육’도 시범 운영되고 있다. 백현마이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민의힘 고준호 경기도의원(파주1)은 13일, 대전 교사 피살 사건을 포함해 최근 수원과 파주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례에 대해 “경기도 교육현장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도교육청은 기계적인 대책 반복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수업 중 야구방망이로 교사를 폭행한 수원의 중학교 사건, 복도와 교실에 소화기를 난사하며 공포를 조장한 파주의 중학생 사례, 그리고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 모두, 학교 현장의 구조적 위기의 징후”라며, “이러한 일들이 지금도 일선 학교에서 반복되고 있음에도, 경기도교육청은 도민 불안을 해소할 최소한의 입장 표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건이 발생하면 교권보호센터, 심리상담, 분리조치 등 익숙한 매뉴얼만 반복한다. 그러나 지금 필요한 것은 땜질식 대응이 아니라, 제도적 복원력”이라며, ▲ 사건 발생 학교 ‘특별관리학교’ 지정 ▲ 일정 기간 후 학교 운영 안정성 평가 및 결과 발표 ▲ 추가 예산 지원 및 전문 인력 배치 ▲ 학급 단위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이고 피부에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와 함께 아름다운가게 수원행궁점에서 ‘다시담은 행복가방’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교육과 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사용 가능한 쇼핑백을 기부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달식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장인 남수원초 김현숙 교장, 수원신곡초 유경식 교장, 구운중 송은숙 교장, 수원농생명과학고 김종운 교장, 수원정보과학고 위경철 교장과 학생, 교육복지사 등이 참석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의 인사 및 감사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작성, 환경 캠페인 활동 등 사전 교육 활동과 연계하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으며, ‘종이 쇼핑백 하나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실천의 의미를 공유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 명의 학생도 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장과 함께하는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소통 카페'를 운영한다. 소통 카페는 2025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 및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교육장과 함께 관내 교육 현안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관내 학생 대표들이 제안하는 교육 관련 정책 아이디어와 상임위별 사회참여 활동 내용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파주청소년교육의회는 월 1회 정기회가 개최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 사회참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하반기에 교육진로, 문화체육, 안전환경 등 관련 분야에서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제안 발표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학생이 꿈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며 역량을 성장시키는 학생자치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학교의 학생자치가 더욱 횔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이용인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립농업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관람과 쿠키 만들기 등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농정해양위원회와 함께하는 국립농업박물관 관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이오수 의원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과 함께한 열 번째 체험활동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재활반ㆍ스포츠반 등 시설 이용인 16명을 포함해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교사 등 총 29명이 참여해 농업전시관 관람, 이론교육, 캐릭터 쿠키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쉽고 즐겁게 배웠다. 이오수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문화ㆍ여가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문화접근권은 시혜가 아닌,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보장돼야 할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 번째 활동까지 함께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오늘의 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배려하는 지역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을 심의하며, 정책구매제도·제안제도·주민참여예산제도 등 주민 의견 수렴 제도의 실효성 부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책구매제도는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고, 교육감의 핵심 공약사항이기도 하다”며 “하지만 제안 접수는 392건에 달했음에도 정책에 반영된 건수는 고작 42건(10%)에 그쳤고, 예산 집행률도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순히 채택률이 낮은 것을 넘어서, 결산 기준으로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이 매우 떨어진다”며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실제로 정책채택 제안자 포상 예산은 37.9%, 심사위원회 수당은 무려 80.9%가 불용 처리되는 등 성과 없는 예산 집행이 반복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 의원은 “공약 이행률 100%, 성과 달성률 1,140%라는 수치만 강조하면 착시 효과가 생긴다”며 “예산은 얼마나 많이 썼느냐가 아니라, 얼마만큼 의미 있게 쓰였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2분기 사회복무요원 표창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성실한 복무를 격려하고 소집해제 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안양시청, 양구청,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39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모범 사회복무요원 25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소양교육에는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의 안병헌 무도실무관을 초빙해 실제 범죄사례를 바탕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인식 제고와 복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사회복무요원들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